• 최종편집 2020-08-07(금)

사람책과 인생의 가치혁신

사람책(Human Wisdom Book)은 이 시대를 앞서 가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가치혁신을 이루게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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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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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value)란 인간의 삶에서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모든 것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가치는 개인에게나 집단에 흥미와 유익을 제공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가치는 좋고 바람직한 어떤 것을 의미하게 된다. 가장 흔하게는 경제적인 가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적 가치, 도덕적 가치, 종교적 가치 등이 있을 수 있다. 가치는 결국 인간의 삶과 연관된 것이다. 가치에는 어떤 평가 작용이 따르게 된다. 하지만 좋고 바람직하다는 평가는 매우 유동적이고 탄력적이다. 동일한 것에 대해서도 상대나 역사적, 사회적 조건에 따라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책’과 ‘인생’이라는 것도 시대와 환경에 따라 그 쓸모와 평가가 달라진다.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본질적 가치는 언제나 변함이 없지만, 시대와 사회적 배경에 따라서는 그때마다 기준이 달랐다.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한 때에는 노예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는가. 《홍길동전》에도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던 서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인재에 대한 기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책도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여 오늘날에는 전자책 수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책은 물론, 인생에 대해서도 시대를 선도하는 가치혁신이 필요하다. 사람책(Human Wisdom Book)은 바로 이 시대를 앞서 가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가치혁신을 이루게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어 줄 것이다.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미운 오리 새끼는 사실은 백조이다. 미운 오리 새끼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본래적 모습과 정체성을 깨닫지 못한 백조는 불행했다. 어디를 가나 환영받지 못하는 자신을 비관했다. 자신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면, 늘 남과의 비교 때문에 상대적 열등감으로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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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나 약점 때문에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정체성 회복을 통해 강점을 찾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라도 남이 없는 그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확실한 존재적 가치’이다.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들에서 수많은 조사를 통해 얻는 결론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는 것이다. 이것은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물에서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오리들 사이에서 헤엄도 못 치고 모양마저 엉뚱하게 생긴 미운 오리 새끼는 불행의 상징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날아오름으로써 백조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했을 때는 더는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다. 훨훨 나는 능력을 지닌 우아하고 아름다운 백조이다.
 
공중에서 바라본 세상은 자신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날려버리게 했을 것이다. 그렇게 헤매던 길도 한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크고 작은 언덕이며, 높은 산도 더는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헤엄칠 수 없어서 절망하며 바라보기만 했던 큰 강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본질을 회복한 백조는 더는 좌절할 필요가 없다. 사람책(Human Wisdom Book)이 만들어 가려는 인생의 가치혁신은 바로 이런 것이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지만, 가치관이 바뀌고, 생각이 달라지면 그때부터 세상은 가능성으로 가득해진다. 생각은 현실을 만들어내는 씨앗이다. 생각을 통해 자신의 창조 본래적 모습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선시되어야 할 인생의 가치혁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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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섭
휴먼 위즈덤 라이브러리와 지혜생태포럼을 통해 풍요롭고 아름다운 공감의 시대를 펼쳐 나가는 데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으며 “사람이 책이고 도서관이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서울정보통신대학원, 서울장신대학교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교에서 정보경영학과, 교육학과, 다문화학과 등 여러 분야의 교수와 학장, 학부장으로서도 열과 성을 다해 왔으며 유비쿼터스 경영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아키텍터, 심리상담사, 평생교육사, 시인, 저널리스트, 에세이스트로서도 주어지는 역할에 성심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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