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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학교 물리학 교수가 들려주는 일상 속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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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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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푸른색인데 블루베리 잼은 왜 붉은색일까, 팝콘과 날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전갈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사막에서 함께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은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

북라이프가 과학 에세이 ‘찻잔 속 물리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1891358977_20180402140423_7510611529.jpg▲ 사진제공 - 북라이프


이 책은 우주의 온도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도 토스터를 보면 식빵이 왜 뜨거워지는지 알 수 있다며 이렇게 주방에서나 우주에서나 보편적으로 작용하는 물리학 법칙들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일들과 우리가 사는 더 큰 세상을 연결해 보는 내용을 담고있다.

런던 대학교 물리학자이자 BBC 과학 다큐멘터리 진행자인 저자 헬렌 체르스키는 일상적인 행위와 자연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제빵 수업을 받거나 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면서 정원에서 달팽이를 관찰하거나 스프링보드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우리가 자주 접하면서도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현상들에서 시작된 물리학 법칙이 가장 중요한 과학과 기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체르스키는 주방이나 정원, 길가에서 발견한 과학적 사실이 어린아이에게나 중요한 오락거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물리학의 원리는 어디에서나 똑같이 작용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일상에서 과학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세상에 대한 지식을 얻는 지름길임을 강변한다. 과학을 잘 아는 사람이든 전혀 모르는 사람이든 교실에서 어려운 물리학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고 매력적인 친구와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제1장 팝콘과 로켓: 기체법칙’은 옥수수 알갱이를 팝콘으로 만들고 날씨를 변화시키는 기체법칙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온다: 중력’은 다이빙, 식물이 자라는 방향, 저울, 티라노사우루스, 타워브리지 등을 통해 중력을, ‘제3장 작은 것이 아름답다: 표면장력과 점성’에서는 작은 세계에서 중력이나 관성보다 크게 작용하는 힘인 표면장력과 점성을 살펴본다.

‘제4장 최적의 순간을 찾아서: 평형을 향한 행진’은 물리학 세계의 유일한 목적지인 ‘평형상태’를, ‘제5장 파도에서 와이파이까지: 파장의 생성’은 서핑, 다이아몬드, 토스터, 돌고래 등을 통해 파동과 파장을 다룬다.

‘제6장 오리는 왜 발이 시리지 않을까?: 원자의 춤’은 브라운과 아인슈타인을 시작으로 원자에 대해 알아보고, ‘제7장 스푼, 소용돌이, 스푸트니크: 회전의 규칙’은 회전과 관계된 물리법칙들을, ‘제8장 반대편끼리 끌어당길 때: 전자기’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전자기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9장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 지구, 문명’은 이러한 물리학 법칙을 토대로 물리적 구조가 같은 인간, 지구, 문명의 세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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