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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상공에서 펼친 광복 70주년 기념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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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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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는 현수막을 매단 스카이다이버들이 독도 상공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화) 독도선착장 내 독도 영토 표석과 숫돌바위 상공에서 ‘독도 스카이다이빙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대호 씨와 스카이다이버 국가대표로 구성된 루키팀(LUEKY TEAM)이 주축이 되어 펼친 이번 행사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독도.jpg▲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화) 독도선착장 내 독도 영토 표석과 숫돌바위 상공에서 ‘독도 스카이다이빙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는 현수막을 매단 스카이다이버들이 연막을 내뿜으며 하늘에서 독수리처럼 강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행사를 하루 앞둔 예행연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외치고 손을 흔들며 독도 사랑을 응원했다.
 
스카이다이버들의 강하를 도운 비행기는 천우항공 소속 파이퍼 PA-31 Navajo Chieftain 기종이었다.

 
독도3.jpg▲ 지난 10일(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예행연습 중인 이대호 씨와 스카이다이버들
 
 
 
스카이다이버들은 3.1절에도 계획했던 행사에서 당일 기상악화로 강하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행사는 더욱더 간절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대호 씨의 아버지(이은행·71)도 함께 해 아들이 강하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멋진 모습을 펼친 것에 자랑스러워했다.
 
이은행 씨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버지로서 안전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물론 특수훈련을 받아 잘하리라 생각하는데 매번 강하할 때마다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고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독도4.jpg▲ 스카이다이빙을 마친 아들(이대호 씨)와 포옹하는 이은행 씨
 
 
 
이대호 씨는 특수부대에서 고공침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하며 익힌 것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국제 스카이다이빙 교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0년을 대한민국 군인으로 지낸 이대호 씨는 지금도 국가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광복 70주년은 남다르다. 특히 독도에 대한 그의 사랑은 조국 수호와 충성심에 대한 상징과도 같은 것이다. “국가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그는 교관생활을 통해 많은 외국인을 만나면서 더욱더 국가가 소중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대호.jpg▲ 이대호 (대한민국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팀장)
이대호 씨는 일본이 진정한 지구촌의 가족이 되려면 진심으로 지난 잘못과 역사 왜곡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다음은 보상과 함께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산 출신인 이대호 씨는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상공에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뛰어내려 대한민국 독도에 대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전사 출신인 그는 1,560여 차례의 고공 강하를 성공한 베테랑 스카이다이버이며 대한민국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팀장으로 안대건, 이두현, 이동우, 한준혁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카이다이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대구 차재만 기자 cjm@timeso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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