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국토교통부, 추석 연휴기간 중 총 3,161만 명 이동

하루 평균 632만 명 이동, 전년 대비 1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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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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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8~9.12, 5일간) 동안 총 3,161만 명이 이동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총 이동인원은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18)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63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총 교통량은 2,765만 대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고일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귀성 소요시간은 귀성기간(3일→1일)이 짧아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귀경 소요시간은 귀경기간(1일→2일) 늘어나고 교통분산 대책 등으로 감소했다. 특히, 짧은 귀성기간으로 인해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길 정체가 심하게 나타났다

대중교통의 경우, 철도 전 좌석 판매로 총 수송실적이 253만7천명으로전년 대비 13.0% 증가했고, 철도, 고속・시외버스, 연안여객선의 일 평균 수송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81.6%, 19.0%, 15.2% 증가했다, 다만, 항공 국내선 수송실적은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이는 추석 연휴 전에 각종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실시하는 등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단속을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적으로 잘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 연휴 일 평균 이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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