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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은 OO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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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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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타임즈코리아]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은 자장면?! 맞을까 틀릴까?

전 세계가 놀란 우리나라 음식 문화! 바로 배달음식인데요!
팬데믹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음식 업계는 호황을 맞았어요.
2019년 9조 7,354억 원이었던 거래액은 2020년 17조 3,342억 원, 2021년 25조 6,783억 원을 기록할 정도였죠.

이젠 배달이 안 되는 음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메뉴도 다양해졌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름 대표 메뉴! 냉면이에요~

조선 후기 실학자 황윤석의 「이재난고」에는 1768년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갔다가 친구들과 함께 냉면을 배달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답니다. 또 다른 기록은 조선 후기 문신 이유원의 「임하필기」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1800년 순조가 달 구경을 하다가 냉면을 사 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해요.
조선 후기에는 배달이나 포장 판매가 익숙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여름에는 냉면, 겨울에는 설렁탕이 주요 배달 품목이었답니다.

여기에 자전거가 보편화되면서 배달에 속도를 낼 수 있었죠.
주문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 전화 역시 배달의 발전에 한몫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막걸리가 인기 배달 메뉴였어요.
배달하면 떠오르는 철가방도 이 시기에 등장했답니다.

2000년대 등장한 배달 플랫폼은 배달문화를 확 바꿔놓았는데요.
곧 로봇과 드론 등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도 등장한다고 해요!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초의 배달음식 냉면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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