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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ODA는 22.5억불, OECD 개발원조위원회 29개 국가 중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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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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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코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월 13일 현지시각 15시, 한국시각 22시에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29개 회원국들의 2020년 ODA 잠정통계를 발표했다.

OECD에 따르면, DAC 전체 회원국의 ODA 규모는 1,612억불이며, 경제규모 대비 원조수준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 대비 ODA 비율(ODA/GNI)은 평균 0.32%다.

우리나라의 작년 ODA 규모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양자원조 감소, 지역개발은행 앞 출연·출자 감소 등으로 2019년대비 2.1억불 감소한 22.5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DAC 전체 회원국 가운데 16위(2019년 15위) 수준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GNI 대비 ODA 비율(ODA/GNI)은 0.14%로 전년(0.15%) 대비 0.01%p 감소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0년 OECD DAC 가입 이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중견 공여국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이후 DAC 전체 회원국들의 연평균 ODA 증가율은 2.7% 수준이나, 우리나라의 연평균 증가율은 9.7%로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 수준(2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효율적 ODA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개도국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및 방역역량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ODA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방역물품 지원 및 경험 공유 등을 추진했다.

또한, ODA의 통합·조정 기능 강화를 통한 원조효과성 제고를 위해 「국제개발협력기본법」을 전부개정하여, 국무조정실 조직을 국제개발협력본부로 확대하였고, 외교부 주관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도 신설했다.

2030년까지 총 ODA 규모를 2019년(3.2조원) 대비 2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등 글로벌 가치실현에 앞장서면서 특히, 우리에게 강점이 있는 디지털 ODA, 그린뉴딜 ODA 등을 통해 수원국과 상생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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