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08(목)

문 대통령, 충남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전략 보고

누구도 일자리 잃지 않고 새로운 시작에 함께할 수 있는 ‘공정한’ 전환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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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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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충남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두 번째 현장 행보이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지역균형 뉴딜 투어’로서는 세 번째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충남 에너지전환 및 그린뉴딜 추진 전략을 보고받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청남도는 온실가스 배출 전국 1위인 탄소중심 지역으로, 지금까지 디스플레이·철강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했지만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에 충남은 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꿰하고, 이에 걸맞는 그린 신산업 육성과 생태계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그린사회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승조 지사는 보령 화력발전소 1, 2호기 조기 폐쇄 및 2032년까지 12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용위기 등에 대해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인 지원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충남형 그린 뉴딜에 2025년까지 31조4,000억 원을 투자해 23만8,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화력발전소 운영 계획 및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고강도 현장 안전을 시행해서 석탄취급설비에 2인 1조 근무인력을 보강했으며, 발전 5개사가 환경 개선을 했고, 컨베이어 벨트 강화 설비를 설치했다"고 보고했다.

그런 뒤,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수소 생산 시설, 블루수소 플랜트,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드론 등 충남의 수소 관련 대표 사업들이 전시된 수소에너지 전시관을 둘러보고 담당자의 설명도 들었다.

이후 대통령은 보령 1~8호기를 배경으로 서서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위해 희생했던 충남이 정부보다 먼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제사회의 탈석탄, 기후변화 논의에 적극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충남이 앞장서서 환경을 희생했던 시대와 결별하고, 깨끗한 에너지와 녹색경제로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제 충남은 다시 한번 과감하게 경제와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린뉴딜로 변화할 것"이고, "‘에너지’ 대전환, ‘경제’ 대전환과 ‘환경’ 대전환을 함께 이룰 것"이라며 "누구도 일자리를 잃지 않고 새로운 시작에 함께할 수 있는 ‘공정한’ 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2034년까지 충남에서만 석탄화력발전소 12기를 폐쇄하고, 수소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수소에너지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아무도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정부가 지역의 에너지전환과 수소 경제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의로운 전환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그린 뉴딜에 총 8조 원을 투자한다"며 "탄소중립의 목표에 국민들께서도 자신감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대통령은 서산의 대산수소연료발전소로 이동해 발전소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발전소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충남이 목표로 하는 그런 에너지 대전환, 그린 뉴딜의 그 중심에 여기 우리 수소전지발전이 있다"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풍부한 부생수소를 이용해 당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블루수소나 그린수소로까지 나아간다면 수소연료전지발전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공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 뉴딜을 통해서 충남이 친환경 그런 에너지의 중심이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하여 지역균형 뉴딜 현장을 지속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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