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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농산물의 가치혁신, 국민들의 식탁과 생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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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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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코리아] 농업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시사철 생산되는 농산물들이지만,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가장 적합한 시점에 만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가공이 필요한 것이다. 가공을 경영학적으로 말하자면 가치혁신(VI, Value Innovation)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춘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큰 유익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299번지에 설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면적 660㎡, 1층 1동 규모다.

 

춘천시는 이번에 설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먹을거리를 개발해 국민의 식탁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도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

 

건식가공실과 습식가공실 그리고 반찬가공실을 갖추고 있으며, 건식가공실에서는 버섯, 과일, 채소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이나 환을 만들 수 있고, 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이용해 음료와 엑기스를 비롯해 조청과 쨈도 만들 수 있으며, 반찬가공실에서 장아찌나 절임류를 등의 반찬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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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서 이재수 시장은 “농업은 본시 함께 모여서 서로 어우러져 이루어가는 것인데, 코로나19 모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춘천시도 농업인들과 마음을 모아서 준비했고, 생산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농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춘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6차 산업의 차원에서 가치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원가절감과 동시에 상품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생산, 유통, 서비스 등을 통섭하여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후로는 이 시설을 성공적으로 경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거(Eliminate), 감소(Reduce), 증가(Raise), 창출(Create)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혁신의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이 설계를 잘 접목한다면 저비용 고효율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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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인간다움이 넘실거리는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이다. 환경이나 여건을 탓하지 말고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그에 부응하는 세상을 만들어낸다.

 

춘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농산물이 아니라, 소양강물을 먹고 자란 농산물, 강촌의 추억이 스며있는 식품을 팔아야 한다. 추억과 낭만이 어린 호반의 고장 춘천의 이야기를 팔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어차피 농산물은 많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이런 인간다움(Humanness)에다 돈을 지불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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