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2(목)

추석 연휴 주택화재, '조리 중 자리 비움' 1위

음식 조리 전후 정리정돈 철저,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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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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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코리아] 행정안전부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보다는 각자의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주택 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간(’15~‘19년) 추석 연휴 화재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지만,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감소와 무관하게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추석 연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살펴보면 56.1%(82명 중 46명)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특히 지난 ’19년에는 인명피해의 대부분(전체 14명 중 주택 13명)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화재를 일자별로 분석해보면, 추석 전날에는 연간 일 평균(32건)보다 12.5%(4건), 추석날에는 15.6%(5건) 더 많이 발생하였다.

원인별로는 조리 중 자리 비움 등 부주의가 57.9%(289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 과열 등 전기적 요인이 19.2%(96건)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를 시간대별 분석해보면, 추석 전날과 추석 모두 오전 11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저녁 시간까지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명절에는 전 등을 부치는 기름을 이용한 요리가 많은데 조리 중 불이 나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를 상온에 두면 위험하지 않지만 조리 등으로 과열되면 아래와 같이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조리유(식용유, 콩기름 등)가 과열되어 불이 나면 제일 먼저 가스 밸브나 전원을 차단하여야 한다.

이때, 급한 마음에 물을 뿌리면 유증기와 수증기가 결합되면서 불이 커지고 물을 타고 기름이 흘러 화재가 확대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불이 붙은 뜨거운 기름이 튀면서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물은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기름 화재에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를 사용하면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고온의 기름이 냉각되지 않고 재발화하기 쉬우니 가급적이면 주방용인 K급 소화기를 구비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가급적이면 이동을 자제하고, 음식을 준비할 때는 화재 안전에 유의하여 하셔서 평안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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