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7(금)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빌보드 '핫100' 13위… K팝 걸그룹 최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9.1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타임즈코리아]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한 신곡 '아이스크림'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3위로 데뷔했다.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이자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개된 '아이스크림'은 오는 12일자 '핫100'에서 13위로 진입했다.

'아이스크림'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스트리밍 1830만회, 다운로드는 2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에 올랐다.

특히 라디오 방송 횟수로 산정하는 '팝 송스' 차트에서 32위를 기록, 보수적으로 통하는 미국 라디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스크림'은 라디오 청취자 510만명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스크림'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시 매력의 대표 주자 블랙핑크가 고메즈와 함께 특별히 선보인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의 곡이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작사에 참여했다.

블랙핑크는 레이디 가가의 '사워 캔디' 피처링에 이어 이번 '아이스크림'을 통해 고메즈와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 다양한 글로벌 팬덤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0일 만인 8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K팝 걸그룹 최단 기간인 일주일 만에 2억뷰를 달성했던 '하우 유 라이크 댓' 다음으로 빠른 속도다.

'아이스크림'는 최근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와 미국 톱50차트서 각각 4위와 3위까지 이름을 올려 ‘핫100’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블랙핑크는 '핫100'에서 계단식 성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뚜두뚜두'로 55위, 작년 '킬 디스 러브'로 41위, 올해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 33위 등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블랙핑크가 해외 팝스타들과 협업곡까지 포함하면 '핫100' 진입곡 수는 더 늘어난다. 2018년 영국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와 함께 한 '키스 앤 메이크 업' 93위, 올해 초 레이디 가가의 노래에 피처링한 사워 캔디'가 33위를 기록했다.

'핫 100' 40위권에 3곡을 연속으로 진입시킨 여성그룹은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이후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피프스 하모니'는 지난 2015∼2016년 '핫100'에 4곡을 연속으로 올렸다.

빌보드는 1990년대 중후반 절정의 인기를 끈 영국 출신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톱40 진입 7연속 기록을 언급, 블랙핑크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데뷔 4년 만인 오는 10월2일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더 앨범(THE ALBUM)'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이 앨범은 6일 만에 선주문량 80만 장을 넘어섰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빌보드 '핫100' 13위… K팝 걸그룹 최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