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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시작부터 전율·몰입감"…첫방 시청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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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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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코리아] 전작의 인기만큼 후속편 제작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던 tvN 드라마 '비밀의 숲2'가 방영 첫 회만에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전작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도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탄 '비밀의 숲2'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나타냈다.

'비밀의 숲'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은 6.6%(닐슨코리아 제공)였다. 마지막 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에 비해 시즌2는 첫 회부터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주연인 조승우와 배두나의 여전한 정의로움에 대한 기대감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광고계 주요 지표로 참고된다는 2049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5.3%, 최고 6.2%, 전국 평균 4.6%, 최고 5.5%(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였다. 동시간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다.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아래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다시.'

첫 방송은 지난 시즌에서 한조 그룹의 모든 비리가 담긴 내용은 황시목에게 건네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창준 서부지검 차장검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반가움에 이어 등장하는 황시목(조승우) 검사와 한여진(배두나) 형사. 둘은 '통영사고'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단순 사고가 아닌 안전불감증 커플의 철없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추적 끝에 여진과 장건(최재웅) 형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남자 이용호(강신효)와 그의 용의점을 찾아 추궁했지만 그가 선임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때문에 추가 조사를 하지 못한다. '전관예우'라는 불편한 진실은 사건을 하루 만에 덮는다.

전작에서도 관람 포인트로 꼽혔던 검찰과 경찰의 대립은 시즌 2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수사구조혁신단의 단장 최빛(전혜진)은 "양측이 직접 대면해서 수사권을 조정할 것을 청장에게 직접 건의해 달라"고 제의해 더욱 첨예해질 갈등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시작부터 전율, 몰입감이 넘친다" "1시간 내내 빠져들었다" "다 복선일 것 같아 나노 단위로 시청하고 있다" "연출이 영화 같다" "특유의 건조함과 긴장감이 다 그대로다" 등 뜨거운 반응일 보였다.'비밀의 숲2' 제2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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