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2(목)

화성 사랑과 의정활동에 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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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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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화성 서부지역에 송옥주라는 인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궁금했다. 송 의원은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지만, 이름을 알리는 데 그쳐야 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이 되어 지난해 9월 향남읍에 사무실을 열었다.
 
송옥주 의원은 항상 자신이 ‘화성의 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서 태어났으니 맞는 말이다. 여산 송씨 동네, 염전 집 딸 송옥주가 화성에서 고향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비상하고 있다.
 
화성은 일제에 대한 저항이 치열했던 곳이다. 송 의원 역시 이런 뿌리에서 자라났다. 일제강점기 주재소를 습격해 3년 가까이 옥고를 치른 화성의 독립운동가 차병혁 선생이 송 의원의 외증조할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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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송옥주
 
 
이렇다 보니 지역 사랑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송 의원의 지역 사랑은 매우 섬세하다. 열심히 찾아다니며 많이 듣고, 실천방안을 연구한다. 송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것도 이런 차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송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민생의 소통창구가 되어 ‘을’이 처한 현실을 개선하려고 뛰어다닌다. 송 의원은 차분하고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본다. 그리곤 따뜻하게 품어 안고 해결하려는 방안을 찾는다.
 
‘갑·을’ 관계를 물리적으로만 바라보아서는 곤란하다. 모든 일은 균형이 잡혀야 제대로 돌아간다. 그래서 전후, 좌우, 미시와 거시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나아가 소상공인들이 어우러져야 하고, 노동자와 사용자가 서로 상생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민생이라고 말한다.
 
국회의원의 핵심 역할은 입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7월 3일 법 시행을 앞둔 ‘학교보건법’을 2017년 대표발의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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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를 더욱더 정교하게 실행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2일(14:00~16:00)에도 화성시 향남읍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미세먼지 ZERO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학교보건법’에 따른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미비점 점검과 보완을 하기 위해서였다.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국가기술자격법」 일부 개정안,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 개정안,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 개정안,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안,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 등이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들이다.
 
이런 활동으로 분주한 송 의원의 사무실을 찾았다. 송 의원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약속 시각에 맞춰 사무실로 들어왔다.
 
앞에서는 송 의원이 그간 활동해 온 노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것은 더욱더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해달라는 응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시민이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 한치도 소홀함 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주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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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화성의 딸’ 국회의원 송옥주입니다. 저는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본적은 우정읍 화수리이고요, 화성 집성촌 여산 송씨 후손입니다. 친가와 외가 어른들이 지금도 우정과 장안에 살고 계십니다. 예전 화성에서는 이웃분들과 혼인을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렇다 보니 이모부님도 화성분이십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 염전을 하셔서 어릴 적 염전과 갯벌을 이리저리 오가던 일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화성의 독립운동가 차병혁 선생이 외증조할아버지입니다. 일제강점기 주재소를 습격해 3년 가까이 옥고를 치르셨던 분입니다.
 
2016년 국회의원이 되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앙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도 맡고 있습니다. 화성 출신 여성 국회의원은 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고향 화성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국회와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정치하게 된 동기는?
 
1996년 정당 활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 20년간 당직자 생활을 했습니다. 당에 들어갈 때는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 없이 착실히 주어진 업무에만 충실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8년 당이 어려울 때, 고향인 화성에 출마자가 없다는 말을 듣고, 전략공천을 받아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화성에서 온 여자, 송옥주’를 슬로건으로 해 선거운동을 했는데요, 지역을 다니다 보면 10년 전 일을 기억하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당시 짧은 기간 고향 화성을 돌아다녔지만, 고향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이 된 뒤 이제 제대로 지역에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내 고향 화성을 위해 일하는 것이기에 더 잘할 자신도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지난해 9월 향남에 사무실을 연지 9개월 남짓 되어 갑니다. 그동안 많은 간담회와 토론회를 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군공항이전 대안 마련 토론회, 화성호습지 관련 토론회, 그리고 얼마 전에는 학교 미세먼지 저감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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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치 활동에서 가장 기억나는 일은?
 
저는 비록 국회의원 경력은 짧지만, 정치인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정치를 펼쳐야 국민과 사회가 더 나아지게 된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약칭 을지로위원회)’가 있는데요, 제가 활동하는 곳입니다. 사회에서 차별받고 힘없는 분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이 아무리 사용자 측에 요구하고 주장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을지로위원회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대변하기도 하고 밀고 당기는 역할을 해 근로자의 지위 향상이며 근무여건도 개선하게 하곤 합니다. 어떻게 정치를 해야 하는지 다시금 되새기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정치 철학이 있다면?
 
정치란 한정된 재화를 조화롭게 나누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정과 정의에는 그 기준이 필요합니다. 법과 제도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하고, 누구나 공감할만한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편을 가르고, 보여주기에 급급한 정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국민을 제 부모님과 형제자매처럼 받들며, 진정으로 일하는 정치인 ‘화성 똑순이’ 송옥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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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성시에서 정치하는 이유는?
 
화성은 제 고향입니다. 수구초심이라고 할까요. 화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지만, 안타까움도 커갑니다. 도시와 농촌, 어촌과 산촌이 함께 있는 화성은 그만큼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도 많습니다. 천혜의 자원을 가진 화성에 이렇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는 것은 그동안 행정과 정치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화성에서는 각종 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고, 공장이 난립해 환경 보호가 시급합니다. 이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화성시민과 함께 제가 앞장서서 막아서겠습니다. 고향 분들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Q. 화성시에서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것은?
 
고향 화성을 살맛 나는 곳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화성은 동서 간의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화성 서부지역은 오랫동안 소외됐습니다. 교통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난개발과 환경오염이 심각합니다.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문화체육시설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를 해결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주민소통의 날’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향남읍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매송면 송전탑 문제 해결 등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화성의 현안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성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저수지의 수질 상태 개선과 남양호 수질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숙원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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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성경제발전포럼’ 활동에 대해...
 
화성경제발전포럼은 화성의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의 경제발전위원들이 모인 공동체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 플랫폼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성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으며,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전문가가 화성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깊이 감명받았습니다. 세계적인 도시 화성으로 발전하는 데 더욱더 애써주셨으면 합니다.
 
Q.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는?
 
정치인은 늘 국민(주민)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가려워하는 곳을 찾아 시원하게 해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정치인의 사명이라고 봅니다.
 
국회의원이라고 멀게만 여기지 마시고 언제나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친구처럼 누이와 딸처럼 편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진정성 있고 따뜻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런 마음과 자세로 고향 화성을 위해 더욱더 힘쓰고 노력하겠습니다.
 
Q. 정치인으로서의 구체적인 계획은?
 
고향 화성은 지리적 여건과 천혜의 자원 등 강점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도 다양하고 힘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동안 그런 현안들을 제대로 고민하고 검토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양한 현안들을 주민분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때로는 중앙정부 및 산하기관과, 때로는 화성시를 비롯한 각계 기관, 부처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후 주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논의된 내용과 결과들은 주민들이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기능도 강화하겠습니다. 고향 분들이 ‘이 사람 정말 지역과 우리를 위해 애쓰네’라고 평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원 활동과 정당 당직자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주민들을 위해 발휘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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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성시민에게 드리는 메시지
 
화성시민 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지요? 저희 국회의원과 정치가 좀 더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그렇더라도 정치를 너무 멀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럴수록 더욱더 잘하는지 못하는지 지켜봐 주시고, 질책과 격려도 보내주세요. 우리 지역이 발전하고 힘든 현안들을 해결하려면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국회의원들은 여러분의 심부름꾼입니다. 언제라도 불러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저 역시 고향 화성이 더 살기 좋은 곳, 살맛이 나는 곳이 되도록,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옥주 의원 프로필
 
■출생 및 학력
1965년 경기 화성 장안면 출생
수원 매산초, 매향여중, 수원여고 졸업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및 행정대학원 지방자치 도시행정학과 졸업
 
■경력
국회 환경노동위 예산결산특별위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홍보분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을지로위원장
 
■수상
국정감사 우수의원(3년 연속)
환경정책 발전 모범 국회의원
에너지기후분야 최우수의원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NGO 봉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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