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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킹 사업 통해 암 조직 처음 공개, 치료제 개발 활용 기대
    [타임즈코리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희귀질환자 등의 인체자원 및 유전정보를 2월 1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희귀질환(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크론병) 920명분, 만성뇌혈관 질환 1,160명분, 육종암 199명분의 인체자원과 유전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는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암 조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에 연구목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 및 만성뇌혈관 질환자의 추적 자원 등이 공개됨에 따라, 관련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되는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고품질·고가치 인체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공개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연구 및 산업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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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하되, 선별진료소 등 일부 대응체계 개편
      [타임즈코리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수준은 유지되나,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및 고위험군 보호 지속을 위하여 일부 대응체계가 개편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일(금)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하여 진단‧검사 및 치료비 등 지원도 지속하기로 하였다.         다만,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을 해제하여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이는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다.       선별진료소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 추이를 반영해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 증진 기능을 강화한다. 따라서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활용해왔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을 활용하여야 한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먹는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지속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기존처럼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의 보호자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검사 대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여 일반의료기관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은 일반의료체계의 충분한 대응역량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병상수가 상향 조정을 고려하여 12월 31일까지 전부 해제한다.       이번 개편되는 사항 이외의 조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조치,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과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 등은 유지하여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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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질병관리청,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2배 증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자료(포스터)     [타임즈코리아]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를 당부하고,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 공간 소독을 강조하며, 집단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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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국민 과반수, 의대정원 300명~1천명 이상 늘려야..국민 80%는 지방국립대 의대·부속병원 신설 찬성!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   [타임즈코리아] 정부가 의대정원을 증원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 과반수는 3,058명으로 묶여있는 의대정원을 최소 300명에서 1천명 이상 늘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은 지방 의료수준 개선을 위한 지방국립대 의대 신설에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13일~19일, 전국의 20~60대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2023 대국민 의료현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정부가 추진 중인 의사증원과 관련해 의대정원을 어느 정도 늘려야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4%(241명)가 1천명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다음은 300~500명 내외가 16.9%(170명), 500~1천명 내외 15.4%(154명) 순이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현재 의대정원 3,058명에서 최소 10%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답한 셈이다. 의대정원은 지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동결된 상태다. 어느 분야의 의사인력을 우선적으로 충원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8%(782명)가 응급의료 분야를 꼽았다. 이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62.5%(627명), 치매 등 노인성질환 및 노인요양 36.9%(370명) 순으로 응답했다. 지방의 의료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국립대(목포대·순천대·안동대·창원대·공주대)에 의과대학과 부속대학병원을 신설하는 것에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9.7%(799명)가 찬성했다. 지방국립대 의대 신설을 찬성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74.8%(598명)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의료인프라의 수도권 쏠림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 국립의대 신설이 지방 인구감소를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6.6%(568명)가 지방 의료시설 및 의료장비 개선을 택했다. 그다음은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유치 54.8%(550명), 권역내 의사인력 양성 및 배출 49.4%(495명) 순이었다. 김원이 의원은 “충분한 규모의 의대정원 증원과 지방국립대 의대신설에 찬성하는 국민여론이 압도적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증원될 의대정원에 전남권 의대 신설 몫을 반드시 포함하고 부속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 패널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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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피부 개선 효과 입증
    진주지역에서 자란 종가시나무   [타임즈코리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부터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등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가시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하며, 경관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하고 열매는 도토리 형태로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피부 개선 효과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 재생 효능 평가에서는 도토리 추출물 투여 농도에 따라 대조군 대비 약 200%~250% 증식 효능이 나타났으며, 염증 유도에서는 피부세포의 염증반응을 50% 감소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상처 부위의 피부 염증 수치 및 출혈 감소와 콜라겐 침착 및 육아조직 형성이 잘 일어나 피부 개선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시제품을 제작하여 원료의 안정성까지 확인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종가시나무 도토리가 피부 개선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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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3-10-06

실시간 건강 기사

  • 방통위,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개소
    영세·중소사업자 대상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지원 ▲ 방통위가 5월 11일(금)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청사 내에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인터넷상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1일(금)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청사 내에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주민번호를 악용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인터넷상 개인정보보호 강화방안’(2011.8.)을 발표했다.그리고 기업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의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이로 인해, 국내 인터넷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이용자의 주민번호를 관행적으로 활용해 온 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해당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정책에 대한 홍보 안내,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며, 특히, 인력·예산·경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사업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를 개소했다.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안내, △웹사이트 주민번호 수집·이용 현황 모니터링, △웹사이트 회원가입시 주민번호 입력란 삭제 및 DB 변경을 위한 기술지원, △주민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아이핀 등) 개발·보급 등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이행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박재문(방송통신위원회네트워크 정책국장)은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가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정책 시행에 따른 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법·제도 및 기술 등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서울 가락동 소재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청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번호 수집·이용에 관한 상담·문의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일반상담] ☎118, [기술법률상담] 02-405-5250~1), 전자우편(118@kisa.or.kr), 개인정보보호포털(www.i-privac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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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2-05-11
  • 엔비디아, 지포스 GTX 670 출시
    성능 45% up, 전력 18% down ▲ 엔비디아, 지포스 GTX 670, 사진제공 - 엔비디아코리아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오늘 엔비디아의 차세대 케플러(Kepler)™ 그래픽 아키텍처에 기반한 세 번째 GPU인 지포스(GeForce)® GTX 6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포스 GTX 670은 최근 발표된 엔비디아의 최고 성능 단일 GPU인 지포스 GTX 680과 동일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가격 대비 PC 게임 성능, 전력 효율, 소음 개선 등이 뛰어난 제품으로, 크기는 9.5인치에 불과하지만 만만치 않은 기능을 갖췄다.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보다 게임 성능이 45% 뛰어나고, 전력은 약 18% 적게 소비한다. 또한 지포스 GTX 670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25개 게임 및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훨씬 높은 가격대의 경쟁사 플래그십 제품과 동점을 기록하며 케플러 아키텍처의 뛰어난 성능 효율을 여실히 입증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670 그래픽카드는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공개된 GTX 680과 듀얼 GPU 제품인 GTX 690에 뒤이어 28nm 공정 케플러 아키텍처 디자인에 기반했으며, 엔비디아 주요 파트너사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670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www.nvidia.co.kr/gefor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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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2-05-11
  • 부모님과 자녀의 건강, 코를 보면 보인다
    가정의 달 5월, 우리 가족 코 건강 점검하기 ▲ 비염•축농증을 치료함에 있어서 개인의 체질, 연령, 성별, 증상 등 환자별 특성을 고려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진제공 - 코모코한의원두 살 터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황민기(41세)씨는 부모님까지 3대가 함께 모여 살고 있다. 특이한 것은 3대가 모두 비염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님도 젊은 시절부터 비염 증상이 있었는데, 황씨와 황씨의 두 자녀도 어렸을 때부터 잦은 감기와 비염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비염을 뿌리 뽑기 위해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현재 각 연령이나 체질에 따라 개별적인 맞춤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비염이라도 손자와 할아버지가 받는 치료가 다른 것이다. 연령에 따라 살펴야 할 코 비염이나 축농증 등 만성적인 이비인후과 질환을 앓아온 사람들은 오랜 기간 고생한 만큼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치료를 받아왔다. 누군가는 치료받고 나았다는데 자신은 잘 낫지 않는 것 같고, 잠깐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재발한다. 치료에 지친 환자들은 결국에는 ‘만성비염·축농증은 완치될 수 없는 질환’이라고 섣불리 포기해 버리고 말기도 한다. 하지만 비염·축농증을 치료함에 있어서 개인의 체질, 연령, 성별, 증상 등 환자별 특성을 고려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환자 개개인마다 몸의 상태가 다르고 원인이나 증상의 발현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염·축농증을 맞춤 치료하는 차은석(코모코한의원 분당미금점 원장)은 “비염 및 축농증 치료와 더불어 연령에 따라 소아는 성장과 면역, 청소년은 성장과 학습, 성인은 만성피로의 개선, 노인은 노화로 인해 쇠약해진 몸의 기력회복을 고려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즉 비염을 치료하면서 성장, 학습, 만성피로 개선과 기력 회복 등 부수적인 건강관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건강의 두 마리 토끼, 성장과 면역 아이들은 감기 등으로 아플 때 잘 먹지도 자라지도 않는다. 보통 0세부터 3세까지를 1차 면역형성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하루가 다르게 키도 쑥쑥 자란다.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2차 면역형성기가 끝나고 성인과 비슷한 정도의 면역력을 갖춘 사춘기에 접어들게 된다. 면역력이 좋은 시기에 키도 왕성하게 자란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 축농증과 같은 질환을 반복해서 앓다 보면 질환을 앓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게 되므로, 성장을 생각해서라도 비염과 축농증은 반드시 예방 및 치료가 되어야 하는 질환이다. 어린이 비염·축농증 치료의 원칙은 ‘코의 올바른 발달’에 있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을 키우고 비염·축농증을 조기에 치료해야 코가 올바르게 발달하고 쑥쑥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시급한 비염과 축농증의 증상을 치료한 후, 다시 재발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면역 기능을 다스리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님의 코 기능과 약화된 몸의 기력까지 회복 아무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젊은 시절의 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세월에 따라 우리 몸도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점점 그 기력도 약화된다. 특히 몸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만성질환의 위협을 받게 된다.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만성적인 코 질환도 그 대표적인 예이다. 노년기의 비염·축농증은 질환의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노화로 인해 몸의 기력은 쇠하고 코의 기능은 약화된 상태로,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나 몸의 무리로 인해 증상이 쉽게 악화되거나 젊은 시절에는 없던 비염·축농증이 노년기에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화로 인해 코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는 수준까지 점막의 기능을 끌어올려 정상화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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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2-05-04
  • 의자거치식 4D 입체사운드 스피커 출시
    몸에 직접 닿는 진동과 소리로 현장감 극대  ▲ 디엘아이코리아의 ‘사운드포디(SOUND 4D) 바이브스타 FX-500sp’, 사진제공 - 디엘아이코리아디엘아이코리아의 ‘사운드포디(SOUND 4D) 바이브스타 FX-500sp’는 의자 등받이 형으로 직접 몸에 닿는 진동과 소리로 현장감을 극대화한 의자거치식 진동스피커 제품이다. 바이브스타 FX-500sp의 핵심 기술은 특허 출원한 사운드 음향진동시스템(SVS)과 역분사시스템(RFS)이다. 우선 음향진동시스템(SVS)를 통해 시그널의 특정 주파수를 선택적으로 출력하여 선택된 음역의 사운드를 진동의 형태로 사용자의 몸에 직접 전달한다. 역분사시스템(RFS)으로는 사용자의 역방향인 의자에 진동파를 전달하여 의자를 함께 공명시켜 더욱 강력한 저음 및 진동을 발생시킨다. 아울러 하이파이(HiFi) 스테레오 오디오 앰프를 내장하여 입체 음질이 깨끗하고 선명하다. 또한, 아주 미세하고 작은 고음까지 돋보이게 하는 150w급 초고성능 트위터 유닛(Tweeter Unit)은 작은 숨결과 떨림까지도 잡아내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운드포디 관계자는 “FX-500sp사용자들은 6.5인치 파워서브로 압도적인 베이스 출력의 파워를 느낄 수 있어 덩치만 큰 우퍼와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MP3, 스마트폰, 닌텐도 등 어떤 장치에도 꽂기만 하면 작동할 만큼 설치가 쉽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자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했던 사운드포디는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운드포디 FX-500sp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사운드포디 홈페이지(http://sound4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 한국뉴스
    • 건강
    2012-05-04
  • 스마트폰 대중화…기업들, 어플 제작 필수
    마이쇼플, 스마트폰 어플 무료 제작 ▲ 사진제공 - 엔지피아이엔씨  스마트폰 이용자가 올해로 2,600만 명까지 돌파하면서 스마트폰 관련 컨텐츠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관련 컨텐츠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어플리케이션이다. 게임, 심리테스트, 포토샵, 대중교통 정보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스마트폰 어플들은 사용자들에게 편의와 재미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어플리케이션은 이제 더 이상 재미, 정보, 편의 등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마케팅 및 홍보수단으로도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따라서 감각 있는 사업자들은 어플 제작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기도 한다. 이 때 어플 제작은 디자인 및 기술 전문가, 어플 개발에 따른 비용이 필요해 일반 중소사업자들이 쉽게 다가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근 무료로 어플을 제작해주는 서비스인 ‘마이쇼플(My Shopple)’이 탄생, 정형화된 어플 플랫폼을 제시하고 어플 제작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며 어플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던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마이쇼플 관계자는 “과거에는 오프라인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졌다. 이에 스마트폰을 통한 쇼핑 및 거래시장도 머지 않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의 기업인들은 어플 제작을 통해 거대해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어플 제작은 기업들과 소비자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곧 브랜드 인지도 강화, 매출 증대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마이쇼플은 상거래용 어플과 홍보용 어플 제작을 무료로 돕고 있으며, 상거래용 어플은 스마트폰 상에서 결제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마이쇼플은 신청자의 편의에 따라 메뉴 카테고리, 메인 이미지, 탭 아이콘 등을 변경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료 어플 제작 서비스 마이쇼플(www.myshopple.com)은 매달 5만원의 유지보수비용만 지불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한국뉴스
    • 건강
    2012-04-30
  • 한 통의 편지, 다문화가정 산모 득남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의료진 도움의 손길로 무사히 분만 ▲ 베트남 산모(앞줄 왼쪽이 서울아산병원 원혜성 교수), 사진제공 - 서울아산병원결혼이민자 베트남 산모가 의료진에게 보낸 편지 한 통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 냈다. 이국땅에서 결혼이민자로 살아온 베트남 산모가 쌍태아 수혈 증후군으로 태아를 모두 잃어버릴 상황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위 관심으로 구사일생 건강한 남자 아이를 최근 출산했다. 2012년 2월 9일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던 베트남 임산부인 황티투튀(여/26세)씨는 집 근처인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던 중 쌍태아(쌍둥이) 수혈증후군이라는 이름도 낯선 질환으로 뱃속의 아기들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쌍태아 수혈증후군이란, 일란성 쌍태아의 약 10~15%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태반 내에서 상호 연결된 혈관을 통해 한쪽 태아에서 다른 쪽 태아로 혈액이 공급돼 한쪽 태아는 혈류 저하로 저성장과 양수과소증을, 다른 쪽 태아는 혈류 과다로 양수과다증과 심부전을 보이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한 태아 또는 두 태아 모두 사망할 확률이 80~90%인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3살 난 첫 째 딸아이가 있었지만, 장남이었던 황티투튀씨의 남편 이종선(남/47세)씨는 “부인이 아들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일 기쁨에 차 있었다. 첫 아이를 별일 없이 순산했던 터라 이번에도 쌍둥이지만 아무 일 없이 순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당장 치료를 받지 않으면 두 아이를 모두 잃을 확률이 80% 이상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다. 담당의사는 바로 태아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치료를 할 수 있는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원혜성 교수에게 황티투튀씨의 치료를 의뢰했고, 응급으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매일 파지를 모아 판 돈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이씨의 형편으로는 당장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치료비를 해결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아이들 앞에서 선뜻 치료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을 알게 된 원혜성 교수는 이씨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태아 레이저치료비와 출산까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치료 방법이 있는데도 비용 때문에 치료를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힘들었던 이씨의 짐이 한 번에 해결되었다. 지체 없이 황티투튀씨는 2월 10일 바로 입원을 해서 임신 24주에 태아내시경을 이용해 레이저치료 시술을 받게 되었다. 기존 치료는 양수과다증상을 보이는 태아 쪽의 양수를 반복적으로 제거해서 산모의 증상과 태아 상태를 일시적으로 호전시키고 조기 진통을 예방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었다. 태아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법은 양쪽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혈관들을 없애기 위해 자궁 안에 태아내시경을 삽입하고 레이저로 혈관사이에 흐르는 혈액을 응고시켜 태아간의 혈류 연결을 차단해 두 태아 모두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시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계속 초음파 등을 통해서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2월 13일 초음파 검사 결과 두 명의 태아 중 한명의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을 발견했지만 다른 한 태아는 건강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황티투튀씨는 “쌍태아 수혈 증후군으로 두 아이 모두 잃을 확률이 80%가 넘고, 치료시기를 놓쳐 태아 두 명이 모두 위험한 상황에서 태아 한 명만 구사일생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 소회를 밝히며 남은 한 아이라도 무사히 분만할 수 있기만을 바랬다. 2월 14일 시술 후 3일 만에 퇴원을 한 후 황티투튀씨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으며 다행히 건강하게 자라는 태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퇴원 후 황티투튀씨는 원혜성 교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필 편지로 적어 왔다.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이씨를 만나 2008년 1월에 결혼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생활해 온 황티투튀씨는 그동안 쌓아온 한국어 실력을 총 동원했다. 편지를 통해 황티투튀씨는 “맨 처음 뱃속에 아이들이 위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무서웠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황티투튀씨는 남은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서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이렇게 결혼이민자 베트남 산모의 편지 한 통의 기적이 시작된 것이다. 임신 35주째인 지난 4월 26일 양막파막으로 분만이 시작되었고 밤 11시 13분 2.2kg의 건강한 사내아이가 탄생했다. 산모와 원혜성 교수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작은 무게지만 아이는 아주 건강한 상태로 별다른 문제없이 신생아실로 옮겨졌고, 황티투튀씨와 아기는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 주말 퇴원했다. 원혜성 소장(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산부인과 교수)은 “쌍태아 수혈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태아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치료가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된 후 첫 분만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어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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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 삼성전자,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2011년 매출 기준 15.3% 점유율로 3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 삼성전자가 지난 4월 17일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UR40'의 런칭행사를 열고 동남아 지역 공략에 나섰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삼성전자의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 Large Format Display)’가 3년 연속 세계시장을 석권했다. LFD는 공항, 중앙통제실, 고급 레스토랑, 쇼핑몰 같은 건물 내외부에 설치돼 광고, 교통,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Display Search)’에 따르면, 삼성 전자의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2011년에 매출 기준 15.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여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LCD 패널 기준으로는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규모가 큰 선진국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 시장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2012년 이후 실적 전망도 밝다. 또한, 삼성전자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2011년에 42% 성장하며 세계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률 24%보다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 17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멀티 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의 런칭 행사를 열고 동남아지역 본격 출시를 알렸다. SUR40은 40인치 풀HD LCD를 이용한 두께가 얇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픽셀센스’ 기술이 탑재되어 카메라 없이도 스크린 상에 닿는 손가락, 물체를 동시에 50여 개 포인트까지 인식해 여러 사람이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SUR40은 ‘후지필름(FUJIFILM)’, ‘인더스트리얼 컬러(Industrial Color)’, ‘르 메티에르 드 보떼(Le Métier de Beauté)’ 등 전 세계 유명 소비자 브랜드와 기술업체들이 앞다퉈 도입하며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싱가포르 SUR40 출시행사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기본으로 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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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 치과전용앱 ‘스마트 덴탈’, 국내외 앱시장서 돌풍
    3D 동영상으로 치과 치료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애플 앱스토어에서 해외 다운로드 건수도 7천건 돌파 ▲ SK텔레콤의 태블릿 PC기반 치과전용 의료 솔루션인 ‘스마트 덴탈’을 도입한 한 치과 병원에서 담당의사가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이용해 치료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텔레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의 태블릿 PC기반 치과전용 의료솔루션인 ‘스마트 덴탈’이 출시 2개월여 만에 높은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의료앱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 덴탈은 기존 치과 병원에서 종이에 그려진 치아 그림에 펜으로 그려가며 구두로 설명했던 것을 태블릿 PC에서 첨단 3D그래픽을 활용해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과 치료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도 상품을 판매 중으로, 399$의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국, 호주 등 전세계에서 43명의 치과의사들이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무료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이 7천 3백명에 달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 덴탈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신경치료와 발치·임플란트 등 충치 치료와 교정에 이르기까지 총 20개 카테고리의 치과 치료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어 환자의 이해도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앱 솔루션이 전무하다시피했던 글로벌 치과 의료 앱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해 블루오션을 개척한 점도 스마트 덴탈의 성공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동안 PC용으로 제작된 치과진료 솔루션은 국내외로 여러 서비스가 출시돼 있었지만 스마트 덴탈처럼 앱 형태로 개발돼 태블릿과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는 아직까지도 해외에서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개발이 안된 상태이다. 박인식(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의료진이 치과 진료 노하우와 데이터를 스마트 덴탈 시스템 안에서 자유롭게 보관하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스마트 덴탈이 세계 최고의 치과의료 앱 솔루션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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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5
  • 봄철 실내환경 관리는 어떻게?
    새집증후군 베이크 아웃으로 잡아라공기정화식물도 습도조절에 유익  ▲ 사진제공 - 코모코한의원 결혼 5년 차인 주부 최진희(33세)씨는 최근 신축 아파트로 이사했다. 넓은 평수는 아니지만 이제 갓 돌을 지난 아이와 두 부부까지 세 가족의 첫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이사를 했었다. 새 아파트지만 아이가 어리고 남편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도 이사 가는 아파트는 ‘베이크아웃(Bake-out)’을 실시했다고 해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이사 하기 전 집을 구워라?새로 지어진 집에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여러 오염물질이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새집증후군’이라 한다. 숲 속에서 살지 않는 한 사실상 완전히 차단하기는 힘들지만, 생활환경 관리를 통해 실내의 오염물질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는 있다.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 오염물질에는 건물 시공 과정에서 복합화학물질로 된 건축자재와 접착제를 통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단열재•장롱•싱크대•바닥재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독성이 강한 포름알데히드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이런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베이크아웃(Bake-out)’을 시행한다. ‘굽는다’는 의미의 ‘Bake’에서 알 수 있듯이, 입주 전 2~3일에 걸친 난방을 통해 실내공기 온도를 최대한 높여 유해오염 물질의 방출량을 최대로 높인 후 환기시켜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하루 2~3회 환기와 공기정화식물흙으로 집을 짓고 살던 시대에는 흙이 여름에는 서늘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조절해주고 습도까지 알맞게 맞춰주었기에 온도, 습도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콘크리트로 된 현대의 집은 사람이 직접 신경을 써서 온도와 습도를 맞춰 주어야 한다.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실내 온도는 18~22℃, 습도는 40~60%이다. 습도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자주 씻어 햇볕에 바싹 말리고, 물은 끓인 후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가습기 세척제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숯이나 수경식물과 같은 천연가습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공기정화식물이 있다. 공기정화식물은 습도를 조절함은 물론, 증산작용을 통해 일산화탄소와 유해가스를 흡수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오염물질 제거능력이 뛰어나고, 키우기 쉬우며 병충해에 강하고 습도조절능력이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평가하여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순서대로 열거하면 아레카야자, 관음죽, 나무야자, 인도고무나무,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아이비, 피닉스야자, 피쿠스아리, 보스톤고사리, 스파트필름 순이다. 보송보송한 옷과 이불이 건강 지켜실내환경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요인이 바로 세균•곰팡이•집먼지 진드기이다. 이것들은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호흡을 통해 우리 몸 속 호흡기와 폐로 들어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특히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인체와 접촉하는 횟수가 잦은 섬유 소재의 의류나 침구류에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의류와 침구류는 되도록이면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잘 말려 사용해야 한다. 특히 베개와 이불의 집먼지진드기는 청소할 때마다 집 밖에서 잘 털어야 제거할 수 있다.정민호(코모코한의원 광명점 정민호 원장)은 “3,4월과 같은 봄에는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어난다. 봄과 같은 환절기에는 건조한 계절이기 때문에 콧속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생활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콧속이 마른다는 것은 나쁜 물질을 걸러 밖으로 다시 내보내는 콧물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으로 쉽게 병균이 침입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셔 몸 속의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생리식염수나 농도 10%이하의 소금물로 콧속을 세척해주는 것도 나쁜 물질을 씻어내면서 콧속에 수분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이다. 일회용 주사기나 컵을 이용해 적정량의 생리식염수를 한쪽 콧구멍으로 흘려 넣은 후 다른 콧구멍으로 흘러 나오게 하면 된다. 어린 아이의 경우라면 생리식염수 한 두 방울 정도만 코에다 떨어뜨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콧속이 건조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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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1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핑크’ 출시
    갤럭시노트 전면과 후면은 물론 S펜에도 모두 핑크 컬러 적용 감각적인 여성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타일의 특별한 감성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핑크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 모델 사진, 사진제공 - 삼성전자삼성전자는 글로벌 누적 500만대(공급기준)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노트’의 핑크 모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과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의 베리 핑크(Berry Pink) 컬러를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은 물론 S펜에도 모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 핑크 컬러 출시로 기존 블랙, 화이트 컬러와 함께 3가지 컬러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져 갤럭시노트 판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 고객과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감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로 지난 달 국내 전체 휴대폰 시장과 LTE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갤럭시노트는 최근 일 평균 개통량 1만 8천대를 기록하며 국내 LTE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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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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