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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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 발상, 역동적 주거문화 창출 움직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창의적 대처, 발상의 전환, 아파트의 가치혁신 -새로운 방식으로 인술 펼치는 한의원과 노인정 자매결연 그리고 교육 나눔까지   [타임즈코리아] 아파트가 주택의 절반을 넘어섰다. 통계청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총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63.5%에 이른다.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아파트 주거문화에 대한 창의적 발상이 필요하다.   동탄역센트럴상록아파트에서는 봄을 맞는 다양한 노력으로 활력과 약동이 넘치고 있다. 입주민의 편리와 필요를 적극적,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함으로써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 시설의 차별화를 뛰어넘어 주거문화의 가치혁신을 이루어가는 모습이다.   일차적으로는 의료와 교육적 차원에서 시동을 걸었다. 3월 두 번째 주말(9일) 작은마을한의원(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595, 전오메디칼프라자 202호)과 동탄역센트럴상록노인정(양영애 회장)이 자매결연을 했다.   앞줄 가운데 왼쪽 박승훈 원장, 오른쪽 양영애 회장   방정훈 동탄역센트럴상록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경미 통장, 동탄중앙교회 김광섭 목사, 김민식 관리소장도 이 결연을 축하했다.    이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분기별 1회 의료봉사(둘째 주 토요일 2시), 각종 행사 때 함께 하기, 상호 협력과 홍보 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동안 작은마을한의원 박승훈 원장은 장애인들에게 꾸준하게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런 박 원장의 노력은 노인정으로도 이어졌다. 노인정 어르신들 역시 박 원장의 착한 마음과 따뜻한 실천에 호응했다.   자매결연식 케이크 자르기 장면   동탄역센트럴상록노인정 양영애 회장은 “박승훈 원장께서 노인들과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여 주시는 데 감사하고 앞으로 더 깊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훈 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넓고 깊게 의술을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인술을 실현하며 살겠다는 마음을 차곡차곡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작은마을한의원과 노인정의 자매결연에 이은 11일 간담회에서도 입주민의 생활 편리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안목과 창의적 발상으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 나가자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왼쪽부터 김민식 소장, 방정훈 회장, 안순모 전임 동탄5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광섭 목사   방정훈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아파트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이 결연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과 더불어 교육,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로도 좋은 일들이 확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교육을 나누는 사람들’과 협력해 장학 차원에서 우리 아파트 주민 자녀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관리소장은 “아파트 관리의 기본은 시설과 안전을 바탕으로 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리를 지원하는 데 있다”며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자녀 교육에 대한 것도 관심을 두고 입주자대표회와 호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정서를 반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실현해 냄으로써 자녀들에게 자부심과 남다른 역량을 길러 주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려는 대화가 오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서로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차원이 다른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창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동탄중앙교회 김광섭 목사는 “목회적 차원에서 볼 때도 이런 노력은 아름다운 일이고, 어르신들의 의료와 더불어 자녀들의 교육까지 협력하는 입체적 시스템을 갖추려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다”며 “우리 교회에서도 이 프로젝트와 연결해 교육에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주민들의 행복과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작은마을한의원 박승훈 원장은 의술(醫術)을 바탕으로 인술(仁術)을 펼치는 데 남다른 열정을 품고 있다. 사람의 건강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어진 기술을 일컬어 인술이라고 한다.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의사가 전하는 위로의 한 마디는 어떤 처방 못지않게 큰 힘이 된다. 따라서 의사의 모든 말과 행동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가 된다. 즉, 인술이 된다는 말이다.   인술 실현에 대한 마음과 의지야말로 의사가 지녀야 할 본질이고 존재적 이유다. 인술이라는 말에는 직업인의 행위 이상의 소명감이 내재해 있다. 이는 교사, 종교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과도 같은 것이다. 현대의학은 의술의 측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인술의 발전도 그에 비례하는지는 의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노라니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스산한 바람이 스쳐 간다. 하지만, 주민들의 한마음, 교육 나눔 그리고 박승훈 원장의 따뜻한 손길이, 피어날 준비를 하는 꽃망울들처럼 고운 봄날 같은 세상을 기대하게 한다.    작은마을한의원의 진료과목은 사상체질과,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이며, 주중 진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은 13:30~14:30이다. 토요일 진료시간은 10시부터 14시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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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보건복지부,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2023년 금연 캠페인 2개 부문 ‘대상’ 석권
    노담사피엔스 매드온(MAD ON) 챌린지 편     [타임즈코리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8일 16시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3년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023년 첫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2023년 두 번째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라디오 광고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비흡연자를 매력적인 능력을 지닌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 노담캠페인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이 지닌 ‘노담 능력’을 인증하고 공유하도록 한 참여형 통합미디어캠페인이다. ‘흡연하지 않는 나’에 대한 자부심을 노담 메시지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흡연예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끝말잇기 형식과 ‘담배 한 대’의 ‘대’를 반복하는 운율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흡연을 이어가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2023년 두 번째 금연광고로, TV광고에서는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의 하루를 ‘평일 직장인’ 편, ‘주말 가족 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노담사피엔스’ 캠페인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광고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소비자 중심의 광고상으로, 광고주와 광고 회사가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지난해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의지를 이끌어내고 노담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광고·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광고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에도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효과적인 금연 광고·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김헌주 원장은 “지난해 추진한 금연 캠페인과 광고가 비흡연자에게는 자부심을, 흡연자에게는 금연 의지를 북돋아 준 데 이어 광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올해에는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맞춤화 전략 수립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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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하고 영동선은 폐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조정(안)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 ’08년 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반면, ’17년 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 중인 영동선(신갈-여주)의 경우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여 축소했음에도, 최근 3년간 3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버스 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6년간 일반 차량과 버스의 교통량 비율을 보면,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기준을 대부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나, 기존 영동선 구간은 운영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위와 같은 고시 개정안을 3월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민·관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주기적으로 교통량 변화를 포함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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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새내기들의 신선한 출발과 함께 역동성 넘치는 캠퍼스
    [타임즈코리아] 전국 대학교들의 개강이 시작되었다.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활력이 봄을 기다리는 캠퍼스 내에서 피어날 꽃들과 만남을 재촉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도 오산시 한신대길 137)에도 새내기들이 생각하는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처럼 봄의 기운이 묻어났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서 약간은 서먹한 만남이지만, 인사를 나누며 서로 소개하면 금방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이런 빠른 공감에는 같은 대학을 지원했고, 합격했다는 공통점이 자리하고 있다. 어떤 고교를 졸업했고, 어떤 지역에서 자랐거나 비슷한 선택을 했기에 같은 대학에 진학한 것이다.   게다가 같은 과목을 선택하여,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면 공통점은 더욱더 많아진다. 자판기 앞에서 커피 믹스를 뽑아 들고, 고교 시절 입시에 대한 여정을 털어놓기도 하고, 수강 신청에서 느꼈던 긴장감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다음 날 만난 친구들과는 통학에 관한 이야기, 기숙사 생활, 자취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세 번째 날, 긴장감은 거의 사라졌다. 동아리 활동과 학업계획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새내기들은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대학생으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개강을 맞이하여 기악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학생들을 환영하였다.       코로나19의 흔적은 자취를 감췄고, 학생 식당에서는 식사와 함께, 떠들썩한 대화 소리로 생기가 넘쳤다. 학과별로 예전과 같이 개강총회가 열렸고, 4월에는 MT가 예정되어 있다. 강의실에서는 마스크를 찾아볼 수 없었고, 자유로운 대화와 대면을 통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완전히 전자식으로 바뀐 출결 시스템은 학부모세대들이 누렸던 출석부의 낭만과는 대조적이었다. 학부모들의 대학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을 일들은 강의 신청이나 도서관, 행정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인공지능 스마트폰이 등장하였고, 강의실에는 노트필기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강의를 정리한다. 학부모세대들이 손으로 써서 제출했던 종이 리포트도 완전히 사라졌다. 교수님들은 이메일로 리포트를 받는다.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고교 시절을 보냈긴 했으나, 대학 생활에서는 고교생활에서 느꼈던 무언가 제한된 감정이 완전히 걷혀 버린 자유로움이 꿈틀거린다. 이 자유로움으로 마음껏 날아오르려는 꿈이 넘쳐나는 캠퍼스에는 새내기들의 마음처럼 개화를 준비하는 꽃망울들이 금방이라도 터진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규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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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진한 여운과 감동으로 물든 산수연 출판기념회 현장을 찾아서
    <타임즈코리아>이제 ‘백세시대’라는 말은 낯설게 들리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환갑잔치는 가족들이 모여 평범한 생일잔치로 지내는 정도로 보낸다. 그렇다고 칠순이라고 해서 떠들썩한 잔치를 열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현상은 그만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대수명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팔순이 되면 뭔가 의미 있는 잔치를 열고 싶어 하기도 한다. 그래서 잔치를 대신에 해 의미 있는 일이나 기부를 하기도 한다.   여든 살이 되는 해에 여는 생일잔치를 산수연(傘壽宴)이라고 한다. 우산을 뜻하는 산(傘)에는 팔(八)과 십(十)이라는 부수가 들어 있어서 붙인 말이다.   최병우 작가 2월 17일 마침 특별한 산수연이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 넓은 행사장(컨벤션더힐, 화성시 향남읍)에는 100여 명의 축하객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여기저기에서 인사와 정담을 나누는 모습과 웃음소리가 꽃 피는 봄이 더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듯했다.   잔치의 주인공인 최병우 작가가 입구에서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최병우 작가의 산수연은 시집(육심뿌리의 봄)과 수필집(노인과 청설모) 출판기념 감사예배로 열렸다.   수필집(노인과 청설모)과 시집(육심뿌리의 봄)   최병우 장로가 출석하는 화리현교회 오기환 장로의 사회로, 차완기 장로의 기도에 이어서, 이상열 담임목사가 시편 27편 4절을 본문으로 ‘내가 바라는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저자소개에 이어 사강교회 기봉서 장로의 축사, 박요섭 박사의 서평과 함께 장남 최진규 씨가 ‘내가 바라본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안감리교회 한봉희 권사의 시 낭송, 윤선제 장로의 찬양으로 예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병우 작가는 답사에서 “우리의 효 문화를 온고지신하여 시대에 걸맞게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이런 맥락에서 활동하는 건강한 노년, 희망찬 활동, 평생 축적한 지혜를 가치 혁신하는 차원에서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100세를 바라보며 더욱더 왕성하게 글쓰기를 하며 여유롭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병우 작가 가족    최병우 작가는 산수연과 출판기념 감사예배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산하기 위해 현재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실시하는 ‘목회자 자녀 교육위원회’와 위니스(WeNeSS)의 ‘함지박’(함께 사는 지혜를 넓게 펼치는 사람들) 활동에 써달라고 적잖은 후원을 결정했다.    최병우 작가의 이런 삶의 모습은 우리가 기다리는 봄에 피어날 꽃들의 달콤한 향기처럼 사람들의 마음으로 스며들어 진한 여운과 감동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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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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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부,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할머니 파견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를 미래 세대와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과 함께 세대 간 소통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부터 전국 2,680개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할머니 917명을 파견하여 이야기 교육을 실시한다. 아이들에게는 옛날이야기로 인성교육을, 어르신에게는 문화를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동 사업은, 2009년 대구·경북권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추진되었다. 동 사업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바람직한 사회적 역할 정립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소통 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마감된 제5기 이야기할머니 모집 결과는 고령 여성 인력의 사회참여 욕구를 방증한다. 600명 모집에 2,611명이 지원하여 4.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서류심사를 합격자를 3월 22일에 발표하고, 4월부터 권역별로 면접을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사람들은 5월 신규교육을 시작으로 7개월의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후, 2014년부터 거주지 부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사업과 같이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를 미래 세대와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어르신들이 ‘골든에이지’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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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0
  • 광주시, 산행 중 위급할 때는 산악구급함 이용하세요
    무등산과 어등산, 금당산 등 주요 등산로 21곳에 설치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산행 중에 길을 잃었거나 다쳤을 때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을 이용하면 신속하게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산악구급함 내부에는 골절과 찰과상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부목, 외상연고, 소독 약품 등 11점이 비치돼 있으며, 위급상황 시 119에 전화하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산행 중 부상을 당해 구조대원의 도움이 필요한 때는 산악구급함에 표시된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산악구급함은 △무등산 중봉·장불재·토끼등·중머리재·새인봉 삼거리·늦재 삼거리·군왕봉 정상·옛길 물통거리·증심사 당산나무 등 9곳 △금당산 정상·옥녀봉·황새봉 등 3곳 △제석산 운교정·제석정·치마봉·문성고 뒤쪽 등 4곳 △어등산 산정약수터·석봉 등용정·석봉과 토봉사이 등 3곳 △삼각산 쉼터 1곳 △한새봉 쉼터 1곳 등 총 21곳에 설치돼 있다. 시 소방본부는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약품을 비치하는 한편 주기적인 약품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에 설치된 구급함에 대해서는 친환경적인 모델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와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 때문에 발생한다”며 “몸이 좋지 않거나 술을 마신 후에는 절대 산에 오르지 말고, 산행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산악구급함을 이용해 119 산악구조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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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9
  • 제주의 봄, 작년보다 12일 빠른 벚꽃 개화
    언제나 찾아오는 봄이고 해마다 피는 벚꽃이지만,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처음 맞이하는 봄이고, 벚꽃인양 환호성과 탄성을 쏟아낸다 ▲ 어느덧 남녘 끝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는 봄소식은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늦은 눈 속에 핀 빨간 동백이 제주의 겨울과 봄을 이었다. 어느덧 남녘 끝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는 봄소식은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작년 보다 12일이나 빠른 제주 벚꽃의 개화는 긴 겨울 움츠렸던 마음에 첫사랑 연인을 만나는 듯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게 한다. 제주의 봄은 요술이라도 부리듯 유채꽃 속에서도 날아오고, 하늘 빛 바다 냄새를 타고도 온다. 서귀포에서 언저리에서 달려와 이리저리 날아갈 것 같은 제주의 봄은 대한민국 모두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연인인 셈이다.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유채꽃, 벚꽃, 부드러운 바닷바람, 유려한 해안도로, 이런 제주의 봄을 만나면 응어리졌던 모든 것이 풀어지고 누구에게나 너그러워질 것 같지 않은가.18일 비가 오고 난 다음부터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언제나 찾아오는 봄이고 해마다 피는 벚꽃이지만,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처음 맞이하는 봄이고 벚꽃인양 환호성과 탄성을 쏟아낸다. 곧이어 한라산국립공원의 왕벚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게 될 것이다. 관광객이든 제주시민이든 봄을 맞이하러 나온 상춘객(賞春客)의 마음이야 다를 리가 있겠는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도민들은 물론,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에게 제주의 봄은 시작과 희망의 상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신제주) 로터리 공원에 있는 왕벚나무는 때를 맞춰 봄의 소식을 환하게 알리고 있다. 제주의 벚꽃은 일주일 뒤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제주를 시작으로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봄의 꽃망울들은 남해안의 산과 들에서도 만개할 것이다. 3월 하순이면 이 꽃들의 향연이 남부지방을 거슬러 중부지방까지 번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부끄럽게 살며시 속눈썹을 드러낸 벚꽃의 미소처럼, 모두가 서로서로에게 환하고 따스한 마음을 건넬 수 있기를 소망하는 봄의 길목이다. 제주 김흥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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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9
  • 포항제철소, 재해·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저근속사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안전Audit(감사)’제도를 마련, 작업인프라 안전하게 구축제철소 내 안전시설물의 개선 4만여건 이상 달성 ▲ 포항제철소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확충과 작업자의 의식 개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제철소 내의 설비와 시설물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에 나선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제철소 내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의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내 공업단지와 산업단지에서 화학·폭발물질로 인한 중대사고가 이어져 대형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강화하고 작업현장의 인프라(infra)를 개선하는 등 재해 없는 일터,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저근속사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했으며, 직책보임자들에게 안전슬로건 제창, 안전기원활동, 교육훈련 등을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인지시켜오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안전점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업자의 불안전한 의식의 흐름을 개선하는 테마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기업들을 벤치마킹해 ‘안전Audit(감사)’제도를 마련하고 안전관리 취약개소의 잠재위험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등 작업인프라를 더욱 안전하게 구축하는 노력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안전한 작업인프라의 확대에 전 직원이 참여한 결과 지난해 제철소 내 안전시설물의 개선을 4만여건 이상 달성하기도 했다.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불안전한 행동에서 오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매뉴얼 제정과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에 대한 법정요건을 상회하는 수준의 작업표준과 지침을 제정하고 실제 현장에서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위험도가 높은 작업은 사전허가 및 관리감독제를 운영해 작업개시 전에 안전마스터가 현장과 인원을 직접 확인하고 통제하게 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위험도를 분류하고 이에 따른 훈련주기를 설정해 화재·폭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안전이며 이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안전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자율적 전원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현장의 안전수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모든 공장에 대한 위험성을 재평가하고 안전보건 지침과 표준을 일제히 보완할 방침이다. 또 숙련도에 따른 작업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눈높이에 맞는 교육실시로 휴먼에러(human error)를 예방하며, 상호 안전점검과 같은 위험예지를 일상화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내부에 사용되는 유해가스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4년 초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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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8
  • 싸이월드, 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 진행
    '공감' 버튼 클릭만으로 나눔 릴레이 동참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싸이월드 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싸이월드 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싸이월드 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네티즌 누구나 ‘공감'버튼 클릭만으로 간단히 참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파워블로거, 싸이 스타 등 싸이월드 피플들이 직접 나서서 함께 나눔 문화를 전파한다.싸이월드 메인 페이지 상단의 ‘싸이월드 피플‘을 통해 매일 그날의 ‘공감피플’이 공약을 발표해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각 공약의 목표 공감 개수가 달성될 때마다 SK컴즈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싸이월드를 대표하는 블로거 ‘야순‘, ‘경리안’과 평소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가수 이정, SG워너비 김진호 외에도 많은 싸이월드 피플들이 앞장서서 캠페인을 돕는다. 노숙인 지원센터 다시서기, 저소득층 학생 학용품 지원, 유기견 보호센터 유기견 돕기, 국제 기아/난민 지원, 장애인 가족 콘서트 초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월드는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사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며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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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7
  •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출시
    팝업 루프, 어닝시스템, 청수공급장치 갖춘 다목적 캠핑카로 탄생 냉장고, 싱크대,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편의장치로 온가족 캠핑도 손쉽게 ▲ 현대자동차(주)는 일상용도 및 캠핑용 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오토 캠핑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새롭게 개발, 오는 14일(목)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주)는 일상용도 및 캠핑용 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오토 캠핑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새롭게 개발, 지난 14일(목)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는 최근 아웃도어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오토캠핑 인프라 확대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캠핑카에 대한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일상적 용도와 캠핑용 차량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신개념 캠핑카다. 특히, 외장부터 내장까지 4인가족이 캠핑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용 편의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는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루프부에 자동 유압식 실린더를 적용한 ‘팝업 루프’를 적용해 루프를 들어 올려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인이 취침 가능한 팝업 루프는 1열 천장에 있는 개폐부를 통해 올라갈 수 있으며, 매트리스와 환기구 적용으로 편안한 취침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차량 조수석 방향의 루프에는 캠핑용 천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닝 시스템(Awning System)’을 적용해 야외 활동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이 밖에도 싱크대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청수 공급장치와 전기 사용을 위한 외부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했으며, 운전석 방향 후석 도어 내부에는 별도의 수납함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증대시켰다. 차량 내부에도 편리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총 2열 시트로 구성된 내부는 후석 시트에 슬라이딩 기능과 풀플랫 기능을 적용,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트렁크 공간에 마련된 리어 매트리스를 펼치면 팝업 루프와는 별도로 2인용 침대를 만들 수 있다. 천장부는 유압식으로 돼 있어 천장을 위로 올리면 내부에서도 허리를 펴고 서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또한,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장고와 싱크대 및 전기 레인지, 다목적 접이식 테이블 등을 설치해 야외 조리 및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리어 대형 수납함과 캠핑의자 수납함, 2열시트 수납함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각종 실내등을 적용해 실내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장폭형 어닝 시스템 및 프라이버시 룸텐트, 야외용 테이블, 전·측·후면 모기장 및 풀커튼, 충전기, 보조배터리, 무시동 히터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선택 사양을 패키지 형태로 적용해 더욱 편리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캠핑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수도권 인근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캠핑카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일상용도와 캠핑 용도 모두 활용이 가능한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는 기존 렌탈 위주의 고가 캠핑카 차량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의 가격은 4,8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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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7
  •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인프라 구축 등 나눔활동 본격 돌입
    차량 및 도서관 지원 등 10억 원 규모, 이달 29일까지 신청 접수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행복 희망나래’ 사업의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10억 원을 전달했다. ‘행복 희망나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동용 차량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로 2년차는 맞는 본 사업은 9,000명의 임직원이 매월 기부를 통해 만든 러브 펀드에 회사가 매칭 그랜트한 ‘민들레 홀씨기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수원은 2013년을 사회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착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23개 실천과제를 포함한 ‘사회공헌 추진전략 3.0’을 확정, 국민 행복과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의 목적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회 격차해소를 위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한수원은 ‘어린이 행복더함’을 통해 수많은 희망의 날개가 펼쳐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한수원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수원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민들레 홀씨기금’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전국의 4,0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공모, 희망나래 도서관 설치, 통학용 승합차 제공, 시설개선 등 지역아동센터 58개소에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신청은 3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www.thenanum.n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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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7
  • 서울시-이마트, 희망마차 운영 3년간 더 연장하기로 협약
    3년 동안 약 12억 6천만 원 추가 후원 기부 물품,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서울시와 이마트가 취약계층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운영을 향후 3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희망마차’ 사업에 ’12.4월부터 현재까지 총 4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약 12억 6천만 원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3월 14일(목) 17시에 서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주)이마트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마차 사업’ 은 희망온돌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민간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11년 12월 처음 시행됐다. 서울시는 희망마차가 ’13년 2월 말까지 매주 3~4회 서울시 취약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약 7억 9천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2만 4천 세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이 부족한 미혼모 시설, 외국인 노동자 보호시설, 노숙인 시설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으며 재해가정,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기타 위기가정 등을 방문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마트가 전달한 기부 물품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이마트의 희망마차 후원연장으로 희망마차가 더 힘차게 달려갈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희망마차가 공공분야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틈새 취약계층을 찾아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서울시 민원안내전화)이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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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7
  • 한전, 포항·울산 산불 피해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산불 재해 지역 이웃들에게 1천5백만원 모금액 지원 ▲ 한전 사회봉사단은 ‘13. 3.15(금) 산불 피해규모가 큰 포항과 울주의 재난현장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피해를 입은 축사 15동의 전기설비를 보수하는 등 봉사기금 모금액 1,500여만원을 지원하였다. 사진제공 - 한국전력한전은 지난 3월 9일(토) 전국에서 발생한 20여건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주고 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지난 15일(금) 산불 피해규모가 큰 포항과 울주의 재난현장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피해를 입은 축사 15동의 전기설비를 보수하는 등 봉사기금 모금액 1,500여만원을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산불이 확산 중이었던 일요일 당시 부산지역의 한전직원 200여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진화작업에 참여하였다. 한전 직원들은 포항과 울주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자발적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어, 피해 주민들에게 한 번 더 희망의 빛을 비춰주고 있다. 앞으로 한전 119재난구조대원 및 사회봉사단원들은 지자체 및 피해주민과 협의를 거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복구활동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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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7
  • 학교폭력 원인 1위, 부모는 ‘폭력적 미디어·게임’, 학생은 ‘처벌 부족’
    학교폭력 원인 1위로 학부모는 ‘폭력성 부추기는 각종 미디어 혹은 게임(46.77%)’중·고등학생은 ‘가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처벌 부족(46.50%)’  ▲ 학교폭력 원인. 자료제공 - 오픈서베이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 대표 김동호)가 전국 900명(중·고등학생 각 300명,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부모와 자녀 간 학교폭력 원인에 대한 시각차가 뚜렷함이 드러났다. 학교폭력은 최근 심각한 사회악 이슈로 더욱 떠올라 이를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한 각종 시책이 실행된 바 있다. 그 결과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5.67%)와 목격(23.50%)의 정도는 작년 대비 모두 6%가량 감소했다고 응답했다(각각 11.30%, 29.30%). 그러나 학생 10명 중 6명은 여전히 학교폭력이 ‘심각하다(60.5%)‘고 인식하고 있었다. 최근 1년간 ‘심한 욕설, 놀림, 협박(가해자 35.00%, 피해자 41.18%)’과 ‘집단 따돌림(이하 왕따)(30.00%, 41.18%)’이 가장 빈번했고, 이에 대해 피해와 목격자 각각 절반 이상이 별다른 조치 없이 ‘참는다(50.00%)’, ‘모른척한다(51.60%)’고 답했다. 학교폭력의 가장 큰 원인으로 피해자 29.41%가 ‘아무 이유 없음’을 1위로 꼽았지만, 가해자는 ‘피해자의 비호감인 성격(30.00%)’을 꼽았다. 한편 최근 1년간 자녀의 학교폭력 가해 혹은 피해 경험을 밝힌 부모는(각각 3.80%, 7.98%) 모두 자녀가 가하거나 당한 ‘심한 욕설, 놀림, 협박(각각 57.14%, 60.00%)’, ‘왕따(각각 38.10%, 30.00%)’, ‘폭행 및 감금(38.10%, 30.00%)’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 혹은 피해자 부모 모두 사후 조치로는 주로 ‘사과(각각 40.00%, 38.10%)’를 주고받거나 ‘자녀에게 대화 혹은 상담을 시도(각각 60.00%, 38.10%)’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주원인에 대한 부모와 학생 간 의견은 확연히 달랐다. 부모가 꼽은 학교폭력의 가장 큰 원인은 ‘폭력성을 부추기는 각종 미디어 및 게임(46.77%)’인 반면, 학생은 ‘가해 학생에 대한 적절한 처벌의 부족(46.50%)’이었다. 이어 부모는 ‘부모의 자녀에 관한 관심 및 지도 부족(37.26%)’과 ‘피해학생 보호 체계의 부재(37.26%)’를, 학생은 ‘피해학생들 보호 체계의 부재(34.00%)’, ‘가해 학생들의 인품과 성격의 문제(33.50%), ‘경쟁과 서열을 중시하는 사회 환경(33.50%)’을 차례로 꼽았다. 학교폭력과 가정환경 간 상관관계 정도에 대한 질문에 부모와 학생 모두 절반 이상이 ‘상관관계가 높다(각각 86.32%, 58.83%)’고 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가정’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가늠케 했다. 실제로 부모 대부분은 자녀의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주로 평소에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 갖기(75.67%)’,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71.10%)’, ‘자녀에게 자체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32.32%)’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책. 자료제공 - 오픈서베이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 및 근절 방법에 대해서도 부모와 학생 간 차이가 뚜렷했다. 부모는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53.23%)’, ‘부모 참여 확대(35.36%)’, ‘게임 혹은 인터넷 중독 요인 차단(33.84%)’을 차례로 든 반면 학생은 ‘가해 학생 출석 정지 조치(47.67%)’,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배정(37.00%)’, ‘스쿨폴리스(학교전담경찰관)(27.33%)’가 최선이라고 밝혔다. 오픈서베이 강예원 본부장은 “부모와 자녀가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이 다르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학교폭력을 진정으로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학생'의 시각에서부터 정책을 고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설문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오픈서베이 블로그 (http://blog.opensurvey.co.kr/wordpress/?p=1742)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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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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