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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 발상, 역동적 주거문화 창출 움직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창의적 대처, 발상의 전환, 아파트의 가치혁신 -새로운 방식으로 인술 펼치는 한의원과 노인정 자매결연 그리고 교육 나눔까지   [타임즈코리아] 아파트가 주택의 절반을 넘어섰다. 통계청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총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63.5%에 이른다.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아파트 주거문화에 대한 창의적 발상이 필요하다.   동탄역센트럴상록아파트에서는 봄을 맞는 다양한 노력으로 활력과 약동이 넘치고 있다. 입주민의 편리와 필요를 적극적,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함으로써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 시설의 차별화를 뛰어넘어 주거문화의 가치혁신을 이루어가는 모습이다.   일차적으로는 의료와 교육적 차원에서 시동을 걸었다. 3월 두 번째 주말(9일) 작은마을한의원(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595, 전오메디칼프라자 202호)과 동탄역센트럴상록노인정(양영애 회장)이 자매결연을 했다.   앞줄 가운데 왼쪽 박승훈 원장, 오른쪽 양영애 회장   방정훈 동탄역센트럴상록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경미 통장, 동탄중앙교회 김광섭 목사, 김민식 관리소장도 이 결연을 축하했다.    이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분기별 1회 의료봉사(둘째 주 토요일 2시), 각종 행사 때 함께 하기, 상호 협력과 홍보 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동안 작은마을한의원 박승훈 원장은 장애인들에게 꾸준하게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런 박 원장의 노력은 노인정으로도 이어졌다. 노인정 어르신들 역시 박 원장의 착한 마음과 따뜻한 실천에 호응했다.   자매결연식 케이크 자르기 장면   동탄역센트럴상록노인정 양영애 회장은 “박승훈 원장께서 노인들과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여 주시는 데 감사하고 앞으로 더 깊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훈 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넓고 깊게 의술을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인술을 실현하며 살겠다는 마음을 차곡차곡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작은마을한의원과 노인정의 자매결연에 이은 11일 간담회에서도 입주민의 생활 편리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안목과 창의적 발상으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 나가자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왼쪽부터 김민식 소장, 방정훈 회장, 안순모 전임 동탄5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광섭 목사   방정훈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아파트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이 결연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과 더불어 교육,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로도 좋은 일들이 확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교육을 나누는 사람들’과 협력해 장학 차원에서 우리 아파트 주민 자녀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관리소장은 “아파트 관리의 기본은 시설과 안전을 바탕으로 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리를 지원하는 데 있다”며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자녀 교육에 대한 것도 관심을 두고 입주자대표회와 호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정서를 반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실현해 냄으로써 자녀들에게 자부심과 남다른 역량을 길러 주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려는 대화가 오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서로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차원이 다른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창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동탄중앙교회 김광섭 목사는 “목회적 차원에서 볼 때도 이런 노력은 아름다운 일이고, 어르신들의 의료와 더불어 자녀들의 교육까지 협력하는 입체적 시스템을 갖추려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다”며 “우리 교회에서도 이 프로젝트와 연결해 교육에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주민들의 행복과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작은마을한의원 박승훈 원장은 의술(醫術)을 바탕으로 인술(仁術)을 펼치는 데 남다른 열정을 품고 있다. 사람의 건강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어진 기술을 일컬어 인술이라고 한다.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의사가 전하는 위로의 한 마디는 어떤 처방 못지않게 큰 힘이 된다. 따라서 의사의 모든 말과 행동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가 된다. 즉, 인술이 된다는 말이다.   인술 실현에 대한 마음과 의지야말로 의사가 지녀야 할 본질이고 존재적 이유다. 인술이라는 말에는 직업인의 행위 이상의 소명감이 내재해 있다. 이는 교사, 종교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과도 같은 것이다. 현대의학은 의술의 측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인술의 발전도 그에 비례하는지는 의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노라니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스산한 바람이 스쳐 간다. 하지만, 주민들의 한마음, 교육 나눔 그리고 박승훈 원장의 따뜻한 손길이, 피어날 준비를 하는 꽃망울들처럼 고운 봄날 같은 세상을 기대하게 한다.    작은마을한의원의 진료과목은 사상체질과,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이며, 주중 진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은 13:30~14:30이다. 토요일 진료시간은 10시부터 14시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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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보건복지부,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2023년 금연 캠페인 2개 부문 ‘대상’ 석권
    노담사피엔스 매드온(MAD ON) 챌린지 편     [타임즈코리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8일 16시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3년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023년 첫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2023년 두 번째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라디오 광고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비흡연자를 매력적인 능력을 지닌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 노담캠페인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이 지닌 ‘노담 능력’을 인증하고 공유하도록 한 참여형 통합미디어캠페인이다. ‘흡연하지 않는 나’에 대한 자부심을 노담 메시지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흡연예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끝말잇기 형식과 ‘담배 한 대’의 ‘대’를 반복하는 운율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흡연을 이어가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2023년 두 번째 금연광고로, TV광고에서는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의 하루를 ‘평일 직장인’ 편, ‘주말 가족 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노담사피엔스’ 캠페인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광고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소비자 중심의 광고상으로, 광고주와 광고 회사가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지난해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의지를 이끌어내고 노담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광고·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광고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에도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효과적인 금연 광고·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김헌주 원장은 “지난해 추진한 금연 캠페인과 광고가 비흡연자에게는 자부심을, 흡연자에게는 금연 의지를 북돋아 준 데 이어 광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올해에는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맞춤화 전략 수립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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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해양수산부, 서해5도, 여의도 60배 어장 확대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민생안정 기여
    서해5도 어장 확대 구역도     [타임즈코리아]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어업인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어장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개정안에는 서해5도 내 E어장 144㎢를 신설하고, 연평어장 25㎢을 확대하여 꽃게 성어기인 4〜6월과 9〜11월에 조업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그리고 어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 지도선과 지자체 지도선을 상시 배치하는 조업선 안전관리 방안도 포함됐다.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접경수역으로 남북관계 긴장, 군사훈련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아 조업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다. 또한 한정된 어장에서의 반복된 조업으로 어장이 황폐화 됐으며, 협소한 어장에서 업종 간 자리 선점으로 어업인 분쟁이 발생하여 서해5도 어업인들은 지속적으로 어장 확대를 건의해왔다. 이번 규제개선으로 서해5도 어장이 약 169㎢ 확대되면서 해당 어장에서 조업하는 132척의 어선이 연간 약 700톤을 추가적으로 어획하여, 약 80억원의 추가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서해5도 꽃게 성어기인 4월부터 조업이 가능하도록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신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해5도 어업인들은 그동안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어업 활동에 제한을 받아 왔는데,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해당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민생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접경수역에서 활동하는 어선의 조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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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하고 영동선은 폐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조정(안)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 ’08년 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반면, ’17년 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 중인 영동선(신갈-여주)의 경우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여 축소했음에도, 최근 3년간 3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버스 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6년간 일반 차량과 버스의 교통량 비율을 보면,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기준을 대부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나, 기존 영동선 구간은 운영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위와 같은 고시 개정안을 3월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민·관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주기적으로 교통량 변화를 포함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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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새내기들의 신선한 출발과 함께 역동성 넘치는 캠퍼스
    [타임즈코리아] 전국 대학교들의 개강이 시작되었다.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활력이 봄을 기다리는 캠퍼스 내에서 피어날 꽃들과 만남을 재촉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도 오산시 한신대길 137)에도 새내기들이 생각하는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처럼 봄의 기운이 묻어났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서 약간은 서먹한 만남이지만, 인사를 나누며 서로 소개하면 금방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이런 빠른 공감에는 같은 대학을 지원했고, 합격했다는 공통점이 자리하고 있다. 어떤 고교를 졸업했고, 어떤 지역에서 자랐거나 비슷한 선택을 했기에 같은 대학에 진학한 것이다.   게다가 같은 과목을 선택하여,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면 공통점은 더욱더 많아진다. 자판기 앞에서 커피 믹스를 뽑아 들고, 고교 시절 입시에 대한 여정을 털어놓기도 하고, 수강 신청에서 느꼈던 긴장감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다음 날 만난 친구들과는 통학에 관한 이야기, 기숙사 생활, 자취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세 번째 날, 긴장감은 거의 사라졌다. 동아리 활동과 학업계획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새내기들은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대학생으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개강을 맞이하여 기악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학생들을 환영하였다.       코로나19의 흔적은 자취를 감췄고, 학생 식당에서는 식사와 함께, 떠들썩한 대화 소리로 생기가 넘쳤다. 학과별로 예전과 같이 개강총회가 열렸고, 4월에는 MT가 예정되어 있다. 강의실에서는 마스크를 찾아볼 수 없었고, 자유로운 대화와 대면을 통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완전히 전자식으로 바뀐 출결 시스템은 학부모세대들이 누렸던 출석부의 낭만과는 대조적이었다. 학부모들의 대학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을 일들은 강의 신청이나 도서관, 행정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인공지능 스마트폰이 등장하였고, 강의실에는 노트필기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강의를 정리한다. 학부모세대들이 손으로 써서 제출했던 종이 리포트도 완전히 사라졌다. 교수님들은 이메일로 리포트를 받는다.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고교 시절을 보냈긴 했으나, 대학 생활에서는 고교생활에서 느꼈던 무언가 제한된 감정이 완전히 걷혀 버린 자유로움이 꿈틀거린다. 이 자유로움으로 마음껏 날아오르려는 꿈이 넘쳐나는 캠퍼스에는 새내기들의 마음처럼 개화를 준비하는 꽃망울들이 금방이라도 터진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규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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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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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창의융합콘서트」개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과 발효, 통섭(Consilience·統攝·지식의 통합)의 현장   ‘창의융합콘서트’가 2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창의융합콘서트는 기술과 인문 사이의 융합을 주제로 이공학 전문가와 인문, 사회, 문학 등 비이공학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교류와 만남을 위해 마련한 지식 콘서트이다.   ▲ ‘창의융합콘서트’가 2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린 창의융합콘서트의 주제는 “기업의 흥망성쇠, 경험 속에서 기회를 엿보다”로 공연, 강연, 토론,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되었다.   강연과 토론에 앞서 펼쳐진 기타리스트 정선호(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의 연주는 참여한 패널과 청중을 압도했다. 창의와 융합은 유연함에서 출발한다. 정선호의 연주는 마른 땅에 비를 뿌리듯 참여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연주의 선율이 참여자들의 사고는 물론 마음까지도 만져 놓아서 진행될 내용을 마음껏 흡수하게 하였다.   광주대학교 이영석 교수는 “무거운 근대성과 20세기 공장의 역사”라는 주제로 거대공장이 대두하게 된 사회적 배경, 대량생산 체제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의 중대한 전환점 등 공장의 사회사에 대해 설명하였다.    ▲ 패널로 참여한 광주대학교 이영석 교수(앞줄 좌로 부터 첫번째)와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장동인 대표(앞줄 좌로 부터 두 번째)      미래읽기 장동인 대표는 빅데이터 전문가 협의회를 이끌 만큼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답게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따른 신사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새로운 기술 트렌드(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에 따라 어떤 테마로 어떤 형태의 신사업을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경제 혁신도모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될 예정이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지난 4월 28일에 개소하였다. 이번 창의융합콘서트는 기술인문융합창작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김용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5월 창의융합콘서트가 창조경제 확산과 실현 거점이 될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창조경제 주체들이 자주 모일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한주 기술인문융합창작소 부소장에게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소개와 하는 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김한주 기술인문융합창작소 부소장  Q.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 대해 말씀해주시지요.  A. 기술과 기술융합을 뛰어넘어 인간중심의 기술개발을 위해서 2014년 4월에 출범한 연구소입니다. 스티브잡스처럼 인간중심의 R&D패러다임을 국가기술개발이나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Q. 이곳에서 하는 일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참여콘서트와 테크노플러스 같은 인간 네트워킹행사, 중소·중견기업 기술문의와 제품화 컨설팅, 혁신방법론을 가리키는 에스노그라피(ethnography·참여관찰과 심층면담으로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는 문화인류학적 연구조사 방법론)같은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기술융합이 확산하여야 함으로 작년 제주에 이어 올해 두세 차례 콘서트를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이곳 대구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대구가 섬유산업에서 디지털산업으로 변모하는 이 시점에 단순 기술개발보다는 기술융합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대구와 지속해서 함께 갈 것입니다.   대구 차재만 기자 cjm@timeso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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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6
  •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끝! 안전수칙 강화
      출발 전 운전자 제복 착용․안전 안내방송 확인   앞으로 운전기사 제복 착용, 안전사항 안내방송이 의무화되고 대열운행과 가무․소란행위가 금지되는 등 고속버스와 전세버스, 시외버스의 안전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정부와 운수업계가 협력하여 사업용 대형버스의 안전을 위협하는 관행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와 운수업계는 사업용 대형버스의 안전강화를 위해 운전기사 및 학교, 개인들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였다.   ▲ 지난 5월 21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번 홈에서 고속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안전사항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앞으로 운전기사는 버스 운행 전 승객들에게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비상망치․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 등 『안전사항 안내 방송』을 실시하도록 하고, 승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명찰이 부착된 제복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각급 학교 수학여행 시 관광버스의 대열운행 관행을 개선하고, 버스 차량 내에서 승객들의 가무․소란행위, 가요반주기․조명시설의 설치 등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근본으로 개선』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민들이 전세버스 이용 계약 시 전세버스 업체의 보험가입여부, 차량검사 여부, 차령, 운전자의 운전자격 취득여부 등 업체로 부터『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국토부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은 “비정상 관행의 정상화와 기본과 원칙의 준수를 통해 사업용 대형버스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완전히 해소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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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6
  • 취업에 꼭 필요한 스펙은 컴퓨터활용 및 스피치능력
      전경련, 20-30대 대졸 직장인들의 취업 스펙에 대한 인식 조사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관, 외국계 기업 등에 근무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컴퓨터활용능력, 스피치능력, 업무자격증 등이라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경련(회장 허창수)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관, 외국계 기업의 20-30대 대졸 직장인 800명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컴퓨터활용능력(77.5%), 스피치능력(48.9%), 업무자격증(38.1%) 등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라고 응답했고, 영어점수(23.0%), 해외유학경험(10.6%)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 취업을 위한 스펙 관리 노력     전경련이 지난해 4월 취업 준비 대학생 815명에게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스펙이 무엇인가에 대한 조사에서 영어점수(69.2%), 자격증(64.5%), 학점관리(57.8%) 등의 순으로 응답한 것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 능력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이들이 꼽은 주된 이유로는 ‘신속한 업무처리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서(54.2%)’, ‘내부보고서/발표자료를 잘 만들 수 있어서(36.1%)’ 등이었다.     스피치능력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이들은 ‘상사/외부인사 대상으로 발표할 상황이 많아서(53.7%)’, ‘업무협의 등 조직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어서(30.7%)’,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11.0%)’ 등의 순으로 그 이유를 들었다.   업종별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교육, IT, 유통·운송·숙박은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가장 선호했다.        ▲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 스펙     영어점수가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했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3배 이상 많은 77%로 조사됐다. 영어점수가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주된 이유도 ‘영어를 쓸 일이 없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53.9%)’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직장생활에 실제 많이 쓰이지 않는 영어점수를 높이기 위해 대다수 취업 준비 대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현재 직장을 다니는 20-30대들이 실제 업무상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컴퓨터활용능력, 스피치능력, 업무자격증 등을 갖추는데 취업 준비 대학생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전국경제인연합회)      
    • 한국뉴스
    • 경제
    2014-05-26
  •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유행, 출국 전 예방접종하세요.
      출국 2∼4주전 황열․홍역 예방접종 해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접종 및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2014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위험지역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 댕기열 위험 지역     해외 여행 중 감염병 예방 및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출국 2~4주전에는 황열과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고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한다.   황열 예방접종은 항체형성 기간을 감안하여 늦어도 출국 10일 전에는 지정된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최소 출국 2주 전까지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은 후 복용해야 한다. 또한, 뎅기열은 예방접종․예방약이 없으므로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여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황열 위험 지역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여행 전에「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하여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 대비하여야 한다.   또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해외방문 후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해외여행 후 증상을 알린 후 치료받아야 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 한국뉴스
    • 건강
    2014-05-26
  • 해운대 백사장 부산·울산·경남 성도 함께 모여 회개
      2014년 5월 25일 오후5시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525 회개의 날”을 개최한다.    한국 교회가 회개에 나섰다. 2014년 5월 25일 오후5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525 회개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에서도 나타난 것과 같이 한국사회가 물질만능주의에 총체적으로 물들었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기독교 먼저 회개하고 바로서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의미라고 한다. 문제의 핵심은 남의 탓을 하면서 원인을 다른 곳,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는 데 있다. 다른 곳을 향해 내민 손가락의 주인공이 바로 문제의 본질인데, 실제는 본인만이 그것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심판자로 나서는 교만의 극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인간은 심판의 대상자일 뿐 결코 심판자가 될 수 없다. 심판자적인 내면과 시야가 바로 독선이고 패악이며 폭력이다.   ▲ 2014년 5월 25일 오후5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525 회개의 날”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3년 대회 모습     나침판은 자력에 따라 방향을 나타낸다. 자연만물도 미세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진심은 반드시 진심이 반응하게 하고, 진심과 진심은 서로 알아보고 통하게 되는 것이 창조 섭리이다. 아무리 외치고, 진단을 앞세우고, 눈물을 흘려도 진심이 없다면 상대방의 진심은 결코 반응하지를 않는다.   “525 회개의 날”로 명명하고 열리는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가 모두의 진심에서 시작된다면 사회의 벽, 공동체의 벽, 교단의 벽, 교회의 벽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다. 하나의 이벤트, 퍼포먼스로 끝나지 않으려면 구호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진심을 지니고 그것이 하나로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이때, 바로 참된 눈물이 흐르고 슬로건이며 외침이 생명력을 발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생명력을 가진 것이므로 변화를 일으키며 급속하게 번져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 집회는 시작부터 최소한의 조직으로 진정성을 최대의 홍보 전략으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보여주기 방식의 순서나 퍼포먼스는 기획 단계부터 없앴다. 오직 주님께만 초점을 맞추고 말씀을 통한 회개와 기도의 자리로 준비했다. 1년여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치며,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목사와 장로들이 모두 7차례 회개 기도회를 가졌다. 이런 과정에서 어머니 기도회, 사모 기도회, 청년 기도회 등 다양한 기도 운동을 펼치며 회개의 뜻을 다져왔다.   ▲ “525 회개의 날”로 명명하고 열리는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가 모두의 진심에서 시작된다면 사회의 벽, 공동체의 벽, 교단의 벽, 교회의 벽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다.     “2014 해운대설령대집회”는 하나님의 약속의 징표인 무지개를 상징하여 7가지 약속과 3가지 다짐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크리스천이 변하기 위한 다짐을 한다. 이날은 부산과 경남의 교회들은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고 오후예배는 “525회개의 날” 행사장인 해운대 백사장에 참여한다. 참여하는 모든 교회의 25일 주일예배도 “회개”라는 주제에 맞춰진다.   D-day 40일전부터 작정기도 매뉴얼을 가지고 새벽 5시 25분과 오후 5시 25분에 5분간 무너져가는 한국 교회와 민족부흥을 위한 기도가 시작되었으며 버튼달기, 티셔츠구입하기, 함께하는 저금통으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슬로건 「7가지 약속」 1. 경제: 손해 보더라도 정직하게 살겠습니다. 2. 언어: 막말하지 않고 좋은 말만 하겠습니다. 3. 문화: 퇴폐문화 멀리하고 깨끗하게 살겠습니다. 4. 가정: 방황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하겠습니다. 5. 이웃: 외면하지 않고 이웃을 돕겠습니다. 6. 환경: 불편하더라도 참고 아끼겠습니다. 7.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겠습니다.   ▶대회 「3가지 다짐」 1.예수님 외에 스타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2.이벤트가 아니라 운동이 되게 하겠습니다. 3.내 교회를 넘어 공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사진제공 - 2014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   대구 차재만 기자 cjm@timesofkorea.com      
    • 한국뉴스
    • 사회
    2014-05-23
  • 눈 떨림 지속될 시 ‘안면마비’ 의심해봐야
      스트레스로 인한 지속적인 눈 떨림은 '안면신경' 손상 가능성 높아   눈 떨림은 몇 초 간 혹은 수분 간 갑작스럽게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스트레스 과다부터 신경 이상, 피로 누적 등으로 다양하며, 가벼운 경우 휴식을 통해서 자연치유 된다. 하지만 눈 떨림이 수일간 지속되고 눈가와 광대 주변의 무거운 감각이 발생한다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파악한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 사진제공 - 힐링한의원     가벼운 눈 떨림 현상 중 대표적인 경우는 흔히 영양 부족이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때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해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진다. 반면 스트레스로 인한 지속적인 눈 떨림과 눈가의 찌릿한 통증은 가슴과 얼굴에 열이 심하게 올라, 그 열에 의해 안면신경이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평소 잦은 눈 떨림과 무거운 눈꺼풀, 그리고 눈가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열성안면마비와 중풍전조증상의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얼굴에 열이 심하게 오를 경우, 증상의 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1단계: 열이 오름을 느낀다. 얼굴이 붉어진다. 2단계: 눈이 침침하고 건조해지며, 얼굴이 당겨지는 느낌이 든다. 3단계: 눈가가 떨리고 가렵거나 무겁거나 따끔거리듯 감각이 이상해진다. 4단계: 얼굴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된다. 5단계: 귀 주변에 수포가 형성되며 따갑고 아픈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6단계: 갑자기 치솟은 혈압에 의해 뇌 내의 약한 혈관이 터져서 뇌출혈로 중풍이 발생한다. 위의 내용처럼 단계가 높을수록 열과 압력이 높고 증상이 심한 상태이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가벼운 눈 떨림 현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지만, 열성안면마비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눈 밑 떨림은 뜨거운 열과 높은 압력이 몸의 상부에 몰린 것을 내려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얼굴과 가슴의 열과 압력을 내리는 복령, 창출, 황금, 황련 등의 약재와 쉽게 열이 오르지 않도록 몸을 보충하는 숙지황, 백작약 등의 약재를 골고루 배합한 한약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건강
    2014-05-22
  • 기업들, 실종아동 찾기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
      기업 특성을 살려 실종아동 예방 및 무사귀환 도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기업들이 자사 업종과 연관된 기술, 기업이 가진 그물망 유통 및 인력,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실종아동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 해 실종아동 발생 건수는 5년간(’09~’13년) 연평균 2만 5천 명, 이중에서 3개월 이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사라진 아이들의 숫자는 2013년에만 564명에 이른다.   2012년 실종아동 방지 정책인 ‘사전등록제’가 도입되었지만, 등록률은 24.1%(’13.4월, 경찰청 발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기업들은 실종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차원의 활동부터 실제 실종 아동을 ‘찾는 활동’까지 업종의 특성을 발휘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SK텔레콤은 어린이가 위급 상황에 처했을 경우 ‘T안심폰’을 통해 보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위치가 문자로 전달되는 ‘T안심 버튼’과 ‘안부 자동 알림’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KT도 자녀 안전을 위한 ‘올레스마트지킴이’ 위치추적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 및 이동경로 확인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 긴급SOS 문자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업(業)연계형 사회공헌 인포그래픽     백화점은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 지점별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관할 경찰서와 함께 실종아동 방지 정책홍보에 나섰다. 많은 엄마들에게 사전등록제를 알리기 위해 ‘아동 사전등록 데스크’를 운영, 642명의 아동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등록에 참여하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와 ‘키즈현대 어린이 안전 퀴즈 대회’를 실시하여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한국전력은 ’99년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실종 어린이 사진을 게재해 와 ’13년까지 109명의 실종아동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국에 포진해 있는 1만 3천 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담당 지역의 골목길을 잘 알고 있어 경찰청으로부터 실시간 실종아동 정보를 받아 수색을 돕거나, 실종아동을 임시 보호하여 경찰이나 보호자에게 인도하는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일반 시민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트위터 등을 통해 계정별 주 2회 실종아동 사진 및 관련 정보를 올리고 있다.실종아동 관련 전문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중열 부장은 “실종아동을 위한 기업들의 직간접적인 참여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실제로 실종아동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최근 우리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종아동 문제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이러한 기업 활동을 함께 해준다면 모두가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전국경제인연합회)  
    • 한국뉴스
    • 경제
    2014-05-22
  • ‘보험약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보험용어의 순화와 보험약관 구성 체계 개선을 위해 마련   금융감독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약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험학과 재학생·교수, 설계사·보험사 임직원 등 보험관련 종사자, 소비자단체 및 보험약관 개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6.16∼7.31까지 진행된다.   ▲ 금융감독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약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캡처     금융감독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공모전은 지속적인 보험약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보험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고 업무관련성이 높은 학계 및 보험종사자와 더불어 일반 보험소비자 등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보험용어의 순화와 보험약관 구성 체계 개선 등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하여는 포상금을 시상하고 향후 표준약관 등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 보험약관의 구성 체계 개선 ▴ 약관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효과적으로 설명, 전달하는 방안 ▴ 보험약관 용어 순화 이다공모대상 약관은 ▴생명보험(변액보험, 연금보험 포함) ▴ 질병상해보험,실손의료보험(해외여행실손의료보험 포함) 등 人보험약관 및 자동차보험약관이다.대상, 우수상 및 장려상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14.9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2명)에게는 생명보험협회장상 또는 손해보험협회장상과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을, 장려상 수상자(5~6명)에게는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 한국뉴스
    • 경제
    2014-05-22
  • 공원, 미술관서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 대여하세요.
      휴대용 충전기 1천개 비치‧무료 대여 '모바일 충전서비스' 실시   서울시는 공공기관을 찾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충전공간을 찾아 헤매는 등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22일(목)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스마트폰을 맡겨놓아야 했던 기존의 고정식 충전서비스와 달리, 휴대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충전할 수 있어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층 더 편리해진 서비스다.   ▲ 서울시는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22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시청     충전 속도도 기존방식보다 1.5배 정도 빠르고 케이블과 젠더만 교체하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해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중에서도 작품 설명이나 각종 안내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방전 부담이 있는 공원, 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24개소를 우선 보급 대상지로 정했다.   우선 보급되는 공공기관 24개소는 ▴서울대공원, 보라매공원 등 공원 5개소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 10개소 ▴서울의료원 등 의료시설 3개소 ▴서울시청 신청사 ▴서울도서관 ▴은평학습장 ▴안전체험관 2개소 ▴소방학교 등으로, 각 기관의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작년 시범운영시에는 신분증을 받고 충전기를 대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신분증 보관 방식을 대신 전용 앱(119pack)을 이용해 최소한의 개인정보(성명,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불편없는 스마트폰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서울시민의 앞서가는 모바일 이용 역량을 고려한 정보서비스 개발 못지않게 서울시가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할 시민편의 서비스”라며 “적어도 시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동안에는 모바일 이용과 이를 활용한 소통 및 시정참여에 막힘이 없도록 최대한 많은 기관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14-05-22
  • 가정의 달 노린 스미싱 급증, 이용자 주의
      택배 및 등기 배송, 모임 알림 등 가정의 달 노린 스미싱 문자 급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택배 및 등기 배송, 모임 알림 등 가정의 달을 노린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접수 된 스미싱은 총 245,378건으로 전월(155,377건) 대비 약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기 발송 확인’, ‘배송 조회’ 등 택배와 관련된 단어가 포함된 스미싱이 전체 63%(153,532건)로 가장 많았으며, ‘민방위 교육안내’, ‘예비군 일정확인’ 등의 단어가 포함된 스미싱이 25%(61,628건)로 뒤를 이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택배 및 등기 배송, 모임 알림 등 가정의 달을 노린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또한, 최근 한 달간 유포된 스미싱 악성앱을 분석한 결과, 개인정보(문자메시지, 기기정보, 통화기록 등)를 유출하는 악성앱이 98%였으며,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앱 중 가짜 뱅킹앱을 설치하도록 하여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앱은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악성앱 발견 시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악성앱 유포지와 정보유출지를 즉시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제공하여 백신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환경 설정에서 해당 앱을 직접 삭제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 예방 방법, 백신앱 설치 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한국뉴스
    • 사회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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