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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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 화왕산, 억새밭 이달 말께 절정
      [타임즈코리아] 창녕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억새밭 가을 억새가 이달 말께 절정을 이룰 것이라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어 최근 사람들이 붐비는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을 피하고, 산·둘레길·숲·공원 등 다른 사람들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언택트 관광’이란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할 수 있는 관광을 말하는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이 절실한 상황,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화왕산 억새밭이 주목받고 있다.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창녕의 진산이다. 정상부에는 억새 물결이 가을의 정취를 뽐내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초보 및 전문 등산가가 유형별로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그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새벽 일출이 지나고 나면 화왕산 억새밭은 또 다른 자태로 흐드러지게 피어 등산객을 맞이한다. 관룡사가 있는 옥천매표소에서 허준 드라마 세트장을 거쳐 올라오는 산악자전거 행렬도 가끔 오간다. 지난 14일, 화왕산 억새 생육 상황 점검에 나선 한정우 군수는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사진 남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 젊은 층의 발길도 한층 더 많아 질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안전한 힐링 산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언택트 관광시대 자신과 주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가을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에서는 화왕산 억새 영상 및 사진을 랜선에서라도 만끽할 수 있도록 창녕군 대표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화왕산 관광 명소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화왕산 등산로ㆍ둘레길 정비사업 7억 원 ▲억새 가꾸기(복원)사업 14억 원 ▲화왕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2억 원 ▲화왕산 생명의 숲 가꾸기 2억 원 등을 투입해 코로나 일상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탐방객 편의시설을 마련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화왕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은 현재 지정되어 있는 군립공원을 보전ㆍ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공원구역 변경, 용도지구 결정(변경), 공원시설의 설치, 그 밖의 행위 제한 및 토지이용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자연생태계와 자연ㆍ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해 5월 착수해 올 연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적 제64호(1963. 1. 21.)로 지정된 창녕 화왕산성 복원공사도 한창이다. 화왕산 제2등산로 진입로인 화왕산성 서문 주변 18m 구간 성곽을 12월까지 복원해 문화유산의 역사성 회복과 등산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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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밀양시, 은빛 물결 일렁이는 사자평 억새밭
      [타임즈코리아] 한 해가 저물 연말이 되면 늘상 나오는 말이 ‘다사다난’이다. 올해는 유난히 다사다난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긴 장마와 연속되는 태풍으로 추석 황금연휴에도 가족 간에 웃음꽃 피는 대화보다는 비대면으로 화상이나 음성을 통해 안부를 묻는 정도로 만남을 그쳐야했을 것이다. 정신적인 피로가 극에 달하고 많은 국민들이 우울감을 호소한다. 이럴 때 안전하면서도 갑갑함을 달랠 수 있는 숨은 힐링 여행지가 있다. 밀양 사자평이 바로 그곳이다. 밀양시의 주산이자 영남 알프스의 중심산인 재약산 능선에 넓게 분포된 억새평원으로써 밀양8경의 한 축을 담당한다. 수백만평에 달하는 넓이와 해발고도 800m라는 위치 덕분에 과거에는 목장 사업이 발달했던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는 신라 화랑도의 수련장이자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의 승병 훈련장소로도 쓰였다고 한다. 사자평을 지칭하는 두 가지 표현이 있다. ‘국내 최대의 억새군락지’와 ‘국내 최대의 고원습지’. 대표적인 등산로인 표충사 코스를 이용하면 최단시간에 다녀올 수 있다. 잘 닦여진 그늘진 숲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흑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절경이 반겨주므로 지루하지 않은 산행을 이어가게 된다. 이윽고 정상아래 전망대에 서서 드넓게 펼쳐진 평원을 보자면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반대쪽 끝에서 다시 반대쪽 끝까지 셀 수 없는 은빛 자태들의 춤사위는 결코 억새밭 하면 으례 생각나는 스산함과는 거리가 먼 화려함의 극치다.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면 억새가 바람결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육지가 분명함에도 어느덧 풍경은 바다로 바뀌어있다. 억새밭에서, 하얀 포말을 만들며 바다 위를 쓸고 다니는 너울 파도소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두 팔을 벌려 숨을 크게 들이 쉬면 폐부 끝까지 가득 채워주는 신선한 공기로 마음을 옥죄어 오던 온갖 스트레스와 피로가 순식간에 정화된다. 사자평의 억새밭은 모든 오감을 통해 제대로 가을을 마시는 경험을 선사해준다. 그야말로 지금 시기에 적절한 여행지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또 다른 풍치를 맛 볼 수 있다.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는 최장거리 케이블카 중 하나로 1,020m의 상부승강장까지 단숨에 데려다준다. 승강장을 나서면 ‘하늘사랑길’이라고 불리는 280m규모의 데크로드가 전망대까지 펼쳐져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우측에 펼쳐진 사자평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거기서 평탄한길로 한 두 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사자평에 들어설 수 있다. 가는 동안 억새군락지가 이어지기 때문에 마치 동화 속을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사자평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만을 선물하는 곳이 아니다. 자연생태학적으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다. 생물의 다양성은 인간사회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인간의 생존 역시 크게 위협 받게 되는데 생물 다양성으로 인해 그 균형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습지의 중요성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 습지는 야생 생물들의 식수원이 된다. 홍수 및 기후 조절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가뭄에 꼭 필요한 수원이 되기도 한다. 사자평은 앞서 말한대로 국내 최대의 고원습지다. 규모가 약 58만m²에 달한다. 산 정상 부근의 평평한 땅으로 물이 모여 습지대를 이룬 것으로, 다른 습지와는 달리 가운데로 실개천이 흐른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자연환경 속에 각종 습지생물과 희귀 식물군락이 분포하고 멸종위기종인 삵이나 하늘다람쥐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2006년 12월 28일 환경부를 통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랜 기간 동안 밀양시는 사자평의 억새군락지와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실이 서서히 맺혀가는 중이다. 올해와 내년 그리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해 갈 사자평의 모습. 그 변화를 틈틈이 방문하며 감상하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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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안동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야경
      [타임즈코리아] 안동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월영교 주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선비이야기여행 월영교 빛의 정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작년 월영교 빛의 정원 1단계 사업에서 원이엄마 테마길부터 안동민속촌 연못 일원까지 경관조명을 설치하였고, 올해 2~3단계 사업으로 월영공원과 영락교에 보행안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연출조명을 구현하였다. 영락교와 월영공원은 저녁이 되면 기존 조명이 어두워 일찌감치 발길이 끊길 뿐만 아니라 기 구축된 월영교와 개목나루의 야간경관과 연계되지 못하고 단절되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월영공원 수변산책로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벤치를 확충하고, 수목등, 라인조명, 지중등을 설치하여 이른바 “빛의 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가로등 외에는 특색 있는 조명이 없었던 영락교에는 무지개 빛 은은한 불빛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월영교 ~ 월영공원 ~ 영락교 ~ 시립민속박물관 ~ 개목나루를 따라 원형으로 이어지는 야간 경관이 연출되었다.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청명하고 선선하여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이 달빛을 벗 삼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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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제주도 곶자왈은 여름철 천연에어컨!
      [타임즈코리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 숲의 7년간(2013∼2019) 기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곶자왈 숲이 외부(성산·고산지역)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시험림(선흘, 저지, 청수 등) 8개 기상측정 장치에서 수집한 자료를 대상으로 7년간 8월의 지역별 기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산지역(성산기상대)보다 선흘곶자왈이 1.9℃ 낮았으며, 저지곶자왈과 청수곶자왈은 고산지역(고상기상대)에 비해 각 1.7℃, 1.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년 관찰 기간 중 여름철 기온 차이가 가장 컸던 2016년도에는 곶자왈 내부가 도심지역 보다 2.3∼2.8℃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기온이 더 낮은 이유는 나무의 증산작용과 그늘효과, 반사열 저감효과 때문이다. 생물 다양성이 높고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곶자왈을 잘 보전한다면 한여름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서연옥 연구사는 “이번 결과는 제주 용암숲 곶자왈의 기온이 제주 도심보다 훨씬 시원하다는 것을 장기간의 데이터를 통해 수치적으로 증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곶자왈은 제주도 전체의 약 6%(110km2)에 해당하지만, 생물다양성의 보고, 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기온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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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4일 개막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자연과 하나 되어 특별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연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일대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단 17일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자연의 숨겨진 비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7~8월에 이미 사전신청을 통해 550명을 선발해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가 꾸려졌고, 2박 3일 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순례하게 되는 ‘숨길 순례단’,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의 흔적을 따라 20km구간을 탐사하는 ‘불의 숨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중 코로나19 상황과 미공개 구간의 자연유산 환경과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체험 일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30명 단위의 소규모별로 운영된다. 별도로 열리는 기념식이나 기념 공연도 회당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은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 용암협곡길, 벵뒤굴, 만장굴과 김녕굴의 비공개 구간을 전문가 안내로 탐험하는 일정이다. 지난 8월 14일까지 국민 공모로 8,608명이 신청했으며, 구간별로 인원을 나누어 총 550명이 선정된 상태이다. 안전을 위해 주최측은 시간별 탐험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특히, 미공개 구간인 만장굴 및 김녕굴을 탐험하는 특별 탐험대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해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8.12.~16.)을 통해 신청한 790명 중 6명이 선정된 상태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축전’의 백미로, 만장굴의 공개구간과 비공개구간을 함께 탐사할 수 있으며, 탐험 전에 별도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 속 세계자연유산의 의미와 용암동굴 탄생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모험을 한 후 ‘탐험 인증서’를 받게 된다. 거문오름에서 시작해 2박 3일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제주의 자연유산을 체험하는 순례 프로그램인 ‘숨길 순례단’은 총 2차례에 걸쳐 각 30명씩의 사전 공모를 통해 순례단을 모집한다.(1차 순례 일정 9.4~9.6, 2차 순례 일정 9.19~21)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 외에도 불의 숨길 코스 일대와 만장굴에서는 예술작품과 협업한 ‘불의 숨길 아트 프로젝트’와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회당 30명)가 준비되고, 대담 프로그램인 ‘가치 나눔 공감’ 등도 마련되어 있다. ‘불의 숨길 아트 프로젝트’는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월정리까지 흐르면서 만들어낸 동굴과 지질학적 가치들이 담긴 20km 구간을 3개의 길(용암의 길, 동굴의 길, 돌과 새 생명의 길)로 나누어 초청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3개 구간별로 걷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회당 20명(1일 580명, 사전 예약)이 참여할 수 있다.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는 만장굴에 사람의 빛과 소리로 다양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예술프로그램으로, ‘제주큰굿, 해녀노래’ 등 제주도 고유의 무형유산 공연을 즐기며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축전 행사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하며, 안전을 위해 1회당 30명씩 관람할 수 있다. 대담프로그램인 ‘공감’은 제주 사진작가, 현대 무용가, 독일인 출신의 기자, 오지 여행가 등 참여자가 각자의 색깔로 세계자연유산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하는 일정이다. 이외에, 축전의 공식 기념식은 9월 19일 오후 6시에 성산일출봉 우뭇개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일몰부터 일출까지 자연의 시간과 함께 하며 세계자연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실경공연이 성산일출봉과 그 일대 바다에서 장대하게 펼쳐진다. 20일과 21일 오후에도 별도의 실경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회당 100명 한정) 이번 축전은 관람객들이 자연과 하나 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 모두가 자발적인 ‘제주 지킴이’로 활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의 모든 일정이 코로나19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6~30명 이내의 사전 신청자에 한해 소규모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새로운 표본이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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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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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개방 연장
      [타임즈코리아] 가평군은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개방이 10월 말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을 꽃 축제 취소에 따라 그동안 조성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8일 일요일까지 일반인들에게 축소 개방해 오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남도 꽃 정원 개방으로 최근 16일 동안 5만여 명이 방문해 농·특산물 매출이 1억3500여만 원에 이르고 인근 식당매출도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꽃들이 만개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개방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개방기간 일일 관람료는 5천원으로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가평군민 및 3세 미만 유아는 무료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된다. 군은 개방기간 종합안내소 운영, 화장실 및 주차시설, 쉼터조성, 푸드마켓,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안전사고예방 및 수변지역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도 강화된다. 방역요원 배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및 전자 방문객 명부(QR코드 인증)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핑크뮬리 등 각종 꽃들의 자태와 포토존 및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만4천㎡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는 재즈 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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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창녕 화왕산, 억새밭 이달 말께 절정
      [타임즈코리아] 창녕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억새밭 가을 억새가 이달 말께 절정을 이룰 것이라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어 최근 사람들이 붐비는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을 피하고, 산·둘레길·숲·공원 등 다른 사람들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언택트 관광’이란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할 수 있는 관광을 말하는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이 절실한 상황,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화왕산 억새밭이 주목받고 있다.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창녕의 진산이다. 정상부에는 억새 물결이 가을의 정취를 뽐내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초보 및 전문 등산가가 유형별로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그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새벽 일출이 지나고 나면 화왕산 억새밭은 또 다른 자태로 흐드러지게 피어 등산객을 맞이한다. 관룡사가 있는 옥천매표소에서 허준 드라마 세트장을 거쳐 올라오는 산악자전거 행렬도 가끔 오간다. 지난 14일, 화왕산 억새 생육 상황 점검에 나선 한정우 군수는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사진 남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 젊은 층의 발길도 한층 더 많아 질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안전한 힐링 산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언택트 관광시대 자신과 주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가을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에서는 화왕산 억새 영상 및 사진을 랜선에서라도 만끽할 수 있도록 창녕군 대표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화왕산 관광 명소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화왕산 등산로ㆍ둘레길 정비사업 7억 원 ▲억새 가꾸기(복원)사업 14억 원 ▲화왕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2억 원 ▲화왕산 생명의 숲 가꾸기 2억 원 등을 투입해 코로나 일상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탐방객 편의시설을 마련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화왕산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은 현재 지정되어 있는 군립공원을 보전ㆍ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공원구역 변경, 용도지구 결정(변경), 공원시설의 설치, 그 밖의 행위 제한 및 토지이용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자연생태계와 자연ㆍ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해 5월 착수해 올 연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적 제64호(1963. 1. 21.)로 지정된 창녕 화왕산성 복원공사도 한창이다. 화왕산 제2등산로 진입로인 화왕산성 서문 주변 18m 구간 성곽을 12월까지 복원해 문화유산의 역사성 회복과 등산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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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밀양시, 은빛 물결 일렁이는 사자평 억새밭
      [타임즈코리아] 한 해가 저물 연말이 되면 늘상 나오는 말이 ‘다사다난’이다. 올해는 유난히 다사다난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긴 장마와 연속되는 태풍으로 추석 황금연휴에도 가족 간에 웃음꽃 피는 대화보다는 비대면으로 화상이나 음성을 통해 안부를 묻는 정도로 만남을 그쳐야했을 것이다. 정신적인 피로가 극에 달하고 많은 국민들이 우울감을 호소한다. 이럴 때 안전하면서도 갑갑함을 달랠 수 있는 숨은 힐링 여행지가 있다. 밀양 사자평이 바로 그곳이다. 밀양시의 주산이자 영남 알프스의 중심산인 재약산 능선에 넓게 분포된 억새평원으로써 밀양8경의 한 축을 담당한다. 수백만평에 달하는 넓이와 해발고도 800m라는 위치 덕분에 과거에는 목장 사업이 발달했던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는 신라 화랑도의 수련장이자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의 승병 훈련장소로도 쓰였다고 한다. 사자평을 지칭하는 두 가지 표현이 있다. ‘국내 최대의 억새군락지’와 ‘국내 최대의 고원습지’. 대표적인 등산로인 표충사 코스를 이용하면 최단시간에 다녀올 수 있다. 잘 닦여진 그늘진 숲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흑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절경이 반겨주므로 지루하지 않은 산행을 이어가게 된다. 이윽고 정상아래 전망대에 서서 드넓게 펼쳐진 평원을 보자면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반대쪽 끝에서 다시 반대쪽 끝까지 셀 수 없는 은빛 자태들의 춤사위는 결코 억새밭 하면 으례 생각나는 스산함과는 거리가 먼 화려함의 극치다.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면 억새가 바람결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육지가 분명함에도 어느덧 풍경은 바다로 바뀌어있다. 억새밭에서, 하얀 포말을 만들며 바다 위를 쓸고 다니는 너울 파도소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두 팔을 벌려 숨을 크게 들이 쉬면 폐부 끝까지 가득 채워주는 신선한 공기로 마음을 옥죄어 오던 온갖 스트레스와 피로가 순식간에 정화된다. 사자평의 억새밭은 모든 오감을 통해 제대로 가을을 마시는 경험을 선사해준다. 그야말로 지금 시기에 적절한 여행지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또 다른 풍치를 맛 볼 수 있다.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는 최장거리 케이블카 중 하나로 1,020m의 상부승강장까지 단숨에 데려다준다. 승강장을 나서면 ‘하늘사랑길’이라고 불리는 280m규모의 데크로드가 전망대까지 펼쳐져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우측에 펼쳐진 사자평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거기서 평탄한길로 한 두 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사자평에 들어설 수 있다. 가는 동안 억새군락지가 이어지기 때문에 마치 동화 속을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사자평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만을 선물하는 곳이 아니다. 자연생태학적으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다. 생물의 다양성은 인간사회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인간의 생존 역시 크게 위협 받게 되는데 생물 다양성으로 인해 그 균형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습지의 중요성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 습지는 야생 생물들의 식수원이 된다. 홍수 및 기후 조절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가뭄에 꼭 필요한 수원이 되기도 한다. 사자평은 앞서 말한대로 국내 최대의 고원습지다. 규모가 약 58만m²에 달한다. 산 정상 부근의 평평한 땅으로 물이 모여 습지대를 이룬 것으로, 다른 습지와는 달리 가운데로 실개천이 흐른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자연환경 속에 각종 습지생물과 희귀 식물군락이 분포하고 멸종위기종인 삵이나 하늘다람쥐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2006년 12월 28일 환경부를 통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랜 기간 동안 밀양시는 사자평의 억새군락지와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실이 서서히 맺혀가는 중이다. 올해와 내년 그리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해 갈 사자평의 모습. 그 변화를 틈틈이 방문하며 감상하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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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안동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야경
      [타임즈코리아] 안동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월영교 주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선비이야기여행 월영교 빛의 정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작년 월영교 빛의 정원 1단계 사업에서 원이엄마 테마길부터 안동민속촌 연못 일원까지 경관조명을 설치하였고, 올해 2~3단계 사업으로 월영공원과 영락교에 보행안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연출조명을 구현하였다. 영락교와 월영공원은 저녁이 되면 기존 조명이 어두워 일찌감치 발길이 끊길 뿐만 아니라 기 구축된 월영교와 개목나루의 야간경관과 연계되지 못하고 단절되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월영공원 수변산책로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벤치를 확충하고, 수목등, 라인조명, 지중등을 설치하여 이른바 “빛의 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가로등 외에는 특색 있는 조명이 없었던 영락교에는 무지개 빛 은은한 불빛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월영교 ~ 월영공원 ~ 영락교 ~ 시립민속박물관 ~ 개목나루를 따라 원형으로 이어지는 야간 경관이 연출되었다.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청명하고 선선하여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이 달빛을 벗 삼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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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10월의 국유림 명품숲 ‘속리산 말티재 숲’ 선정
    [타임즈코리아] 산림청은 단풍의 계절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길목의 말티재 숲을 선정했다.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해발 430m)는 구불구불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로 ‘말티고개’로도 불린다.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타고 이 고갯길을 넘어 말티고개란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높은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에 적합하며, 인근에 속리산자연휴양림과 장재저수지가 어우러져 단풍이 아름답고 가을 경관이 빼어나다. 2002년 개장한 국립 ‘속리산자연휴양림’은 여느 휴양림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의 조용한 휴식에 제격이다. 휴양림 전면에 자리한 장재저수지는 호수처럼 잔잔하며 수면위에 비친 울긋불긋 단풍의 아름다움은 여느 곳에 뒤지지 않는다. 산림청(보은국유림관리소)은 이곳 말티재 주변 국유림 1,000여헥타르(ha)를 ‘말티재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고 향후 우량목재의 공급처로 이용하기 위하여 산림을 관리 중이다. 4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2% 이상을 차지하고 소나무·리기다· 낙엽송 등의 침엽수 경제수종이 우량하게 성장 중이며, 굴참나무·상수리 등의 참나무류가 활엽수의 주 수종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숲 관리 기반 도로인 임도(林道)가 개설(2.5km)되고, 등산로(2.3km)와 산책로(2km)가 시설되어 있으며, 숲이 생태적으로 건강하여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적합하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043-540-7071) 또는 국립 속리산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 산림청의 가을 단풍 예측 지도에 의하면 속리산은 10월 21일(±5일)경이 절정으로 분석되었다”라며 “만추의 계절에 단풍이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의 거리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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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부여 백마강, 백만 송이 코스모스로 ‘절정’
    [타임즈코리아] 부여군 백마강 둔치에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백제 사비시대 국제 교역항 역할을 했던 구드래 선착장부터 백제대교까지 약 2km의 거리, 12ha 면적에 걸쳐 전국 단일 면적 최대의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여 알록달록 핀 코스모스와 함께 강변 물억새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군은 백마강 코스모스 5길로 꾸며진 테마 화단과 흔들 그네, 피크닉벤치 등의 편의시설과 방문객들의 차량이 코스모스 길을 자유로이 다니며 주차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구드래 잔디광장 만의 최대 이점을 적극 살렸다. 이와 아울러, 부여대교에서 중정 배수장까지 30ha 면적의 대단위로 조성된 백마강 억새단지도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방문객으로부터는 10월말 쯤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데 가능하냐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기도 하다”면서 “백마강의 코스모스와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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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제주도 곶자왈은 여름철 천연에어컨!
      [타임즈코리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 숲의 7년간(2013∼2019) 기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곶자왈 숲이 외부(성산·고산지역)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시험림(선흘, 저지, 청수 등) 8개 기상측정 장치에서 수집한 자료를 대상으로 7년간 8월의 지역별 기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산지역(성산기상대)보다 선흘곶자왈이 1.9℃ 낮았으며, 저지곶자왈과 청수곶자왈은 고산지역(고상기상대)에 비해 각 1.7℃, 1.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년 관찰 기간 중 여름철 기온 차이가 가장 컸던 2016년도에는 곶자왈 내부가 도심지역 보다 2.3∼2.8℃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기온이 더 낮은 이유는 나무의 증산작용과 그늘효과, 반사열 저감효과 때문이다. 생물 다양성이 높고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곶자왈을 잘 보전한다면 한여름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서연옥 연구사는 “이번 결과는 제주 용암숲 곶자왈의 기온이 제주 도심보다 훨씬 시원하다는 것을 장기간의 데이터를 통해 수치적으로 증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곶자왈은 제주도 전체의 약 6%(110km2)에 해당하지만, 생물다양성의 보고, 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기온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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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4일 개막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자연과 하나 되어 특별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연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일대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단 17일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자연의 숨겨진 비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7~8월에 이미 사전신청을 통해 550명을 선발해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가 꾸려졌고, 2박 3일 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순례하게 되는 ‘숨길 순례단’,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의 흔적을 따라 20km구간을 탐사하는 ‘불의 숨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중 코로나19 상황과 미공개 구간의 자연유산 환경과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체험 일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30명 단위의 소규모별로 운영된다. 별도로 열리는 기념식이나 기념 공연도 회당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은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 용암협곡길, 벵뒤굴, 만장굴과 김녕굴의 비공개 구간을 전문가 안내로 탐험하는 일정이다. 지난 8월 14일까지 국민 공모로 8,608명이 신청했으며, 구간별로 인원을 나누어 총 550명이 선정된 상태이다. 안전을 위해 주최측은 시간별 탐험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특히, 미공개 구간인 만장굴 및 김녕굴을 탐험하는 특별 탐험대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해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8.12.~16.)을 통해 신청한 790명 중 6명이 선정된 상태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축전’의 백미로, 만장굴의 공개구간과 비공개구간을 함께 탐사할 수 있으며, 탐험 전에 별도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 속 세계자연유산의 의미와 용암동굴 탄생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모험을 한 후 ‘탐험 인증서’를 받게 된다. 거문오름에서 시작해 2박 3일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제주의 자연유산을 체험하는 순례 프로그램인 ‘숨길 순례단’은 총 2차례에 걸쳐 각 30명씩의 사전 공모를 통해 순례단을 모집한다.(1차 순례 일정 9.4~9.6, 2차 순례 일정 9.19~21)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 외에도 불의 숨길 코스 일대와 만장굴에서는 예술작품과 협업한 ‘불의 숨길 아트 프로젝트’와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회당 30명)가 준비되고, 대담 프로그램인 ‘가치 나눔 공감’ 등도 마련되어 있다. ‘불의 숨길 아트 프로젝트’는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월정리까지 흐르면서 만들어낸 동굴과 지질학적 가치들이 담긴 20km 구간을 3개의 길(용암의 길, 동굴의 길, 돌과 새 생명의 길)로 나누어 초청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3개 구간별로 걷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회당 20명(1일 580명, 사전 예약)이 참여할 수 있다.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는 만장굴에 사람의 빛과 소리로 다양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예술프로그램으로, ‘제주큰굿, 해녀노래’ 등 제주도 고유의 무형유산 공연을 즐기며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축전 행사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하며, 안전을 위해 1회당 30명씩 관람할 수 있다. 대담프로그램인 ‘공감’은 제주 사진작가, 현대 무용가, 독일인 출신의 기자, 오지 여행가 등 참여자가 각자의 색깔로 세계자연유산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하는 일정이다. 이외에, 축전의 공식 기념식은 9월 19일 오후 6시에 성산일출봉 우뭇개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일몰부터 일출까지 자연의 시간과 함께 하며 세계자연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실경공연이 성산일출봉과 그 일대 바다에서 장대하게 펼쳐진다. 20일과 21일 오후에도 별도의 실경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회당 100명 한정) 이번 축전은 관람객들이 자연과 하나 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 모두가 자발적인 ‘제주 지킴이’로 활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의 모든 일정이 코로나19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6~30명 이내의 사전 신청자에 한해 소규모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새로운 표본이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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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하였다.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이라는 지리적인 상징성이 있으며, 뛰어난 식생 분포를 가진 섬이다.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서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가거도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등 고문헌과 『여지도서』, 『해동지도』, 『제주삼현도』 등 고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시대의 본래 지명은 가가도(加佳島)이었으며, 다른 한자표기로 ‘加可島’(『승정원일기』등)라는 기록도 보인다. ‘가거도’라는 지명은 「지도군 읍지」에서 최초로 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국제교역선이 지나다니던 길목에 자리해 통일신라 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중간기항지로 활용되어 왔으며, 전남기념물 제130호 가거도 패총, 전남무형문화재 제22호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이 남아있는 등 역사·문화자원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특히, 가거도 북서쪽에 자리한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海蝕崖)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특히,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명승 지정은 마지막 ‘끝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국토 최서남단의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명승 제8호, 천연기념물 제391호)와 최남단인 마라도(천연기념물 제423호)와 함께 우리 국토를 감싸는 ‘끝섬’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가거도의 명승 지정을 통해 우리 영해를 지키는 상징적인 4개의 ‘끝섬’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존·활용되고, 우리 국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역사·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온 국민이 그 가치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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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순천에서 산사음식 맛보세요!
      [타임즈코리아] 순천시(시장 허석)는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리고자 전통적으로 전래되어 오거나 기존 사찰에서 만들던 음식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대인의 건강한 음식’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순천산사’음식을 발굴하였다. 순천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와 승보종찰인 송광사가 자리잡고 있어 불교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채 독특하고 다양한 산사음식이 발달해왔다. 더덕, 도라지, 두부, 연근, 우엉, 머위 등을 주재료로 하는 ‘순천산사’음식은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한상가득 산사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산사만찬’과 산사의 정기를 듬뿍 담은‘산사정찬’으로 가격대는 1만5천원 ~ 2만5천원이며 순천산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다. 순천산사 전문점은 지난 4월에 송광사 입구에 자리한 ‘소소산식’과 선암사 입구에 ‘순천산식’, ‘향토예찬’등 3곳이 오픈하여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자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에게 판매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의 말을 되새겨보면 아무거나 먹거나, 욕심내 많이 먹지도 않을 것이다”면서 “적은 음식으로도 몸과 정신을 풍요롭게 다스리는 스님처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순천에서 산사음식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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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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