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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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블루 극복, 사회적농장이 지원합니다
    완주군 사회적농장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타임즈코리아]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장의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적농장은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과 함께 농산물 생산·유통, 직업훈련, 원예치료, 공동체 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있다. 현재 17개의 사회적농장이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반려식물 제공에는 1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느끼는 우울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학교 재택수업, 돌봄 시설의 휴관 등으로 가정 돌봄 전담의 어려움과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돌봄 부담 및 폐쇄된 환경에서 오는 극심한 우울감은 사회적농장의 개방된 농장 환경과 신체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완주 사회적농장의 경우 발달장애 가족들이(13가정, 총 40여명) 방역수칙을 지키며 텃밭가꾸기, 액자·화분만들기 등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견뎌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15개 사회적농장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코로나19 완치자·의료진·담당 공무원을 발굴하였다. 그 결과 지난 9월에 완주군청・보건소・소방서 인력 300명을 대상으로 수경재배 원예키트를, 무주군청·보건의료원 인력 170명에게는 반려식물을 제공하였다. 10월에는 인천 부평구청 코로나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장(강화군 “콩세알”)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고, 11월에는 대전시 유성구청 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 확진자 및 격리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농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 활동이 어려운 농가에 영농도우미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에 따라 지원 대상자에 법정감염병 확진·격리 농업인도 포함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농식품부 김인중 농촌정책국장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농장 확대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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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정세균 국무총리, 독감 예방접종 현장점검
    [타임즈코리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21일 오후, 독감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연동면 보건지소(세종 연동면 장욱진로 7)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주부터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재개되었는데,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먼저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으로부터 세종시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보고받은 뒤, 대기실과 접종실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현장점검 후 직접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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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충주시, 교통약자를 위한 ‘LED바닥신호등’시범운영
      [타임즈코리아] 충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갱고개로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LED바닥신호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우리 동네 교통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이며,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든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다.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면 바닥의 LED 패널도 동시에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보행신호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현시대의 맞춤형으로 스마트 폰에 푹 빠져 아래만 내려다보고 있는 보행자(스마트폰 좀비)와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최적의 교통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 장치로 알려졌다. 바닥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보행 신호 인지력을 향상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더욱 높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A 씨(48·연수동)는 “TV 등에서 봤던 바닥신호등이 충주지역에 설치되어 신기하다”며 “똑똑한 바닥신호등 덕분에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바닥 신호등 설치는 교통약자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예방에 맞춰진 교통시설로서 처음 시도해 보았다”며, “향후에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 통해 미비점을 보완,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설치 치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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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새로운 주민자치센터 '새솔동' 이야기(4)
    화성지역학연구소장 정찬모 장전리는 본래 인천부 이포면의 지역으로, 지형이 노루(獐)처럼 생겼으므로 ‘장전, 장전굴, 장전리’라고 하였다. 한편으로 이곳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나루터이므로 ‘루’에서 온 말일 수도 있다. ‘루’를 한자어로 표기하면서 ‘노루’로 읽고 노루 ‘장:獐’으로 표기한 사례가 많다. 장전리는 1895년(고종32) 지방 관제 개편에 의하여 남양군 화척 지방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이터, 정자동, 무덤실을 병합하여 장전리라고 해서 수원군 음덕면에 편입되었다.   기존 자료에 의하면 정자동(亭子洞)은 정자말이라고도 하는데, 장전리의 동남쪽 마을로 소나무 정자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송(盤松, 畔松)은 예부터 밭둑에 소나무를 많이 심어 바다와 하천의 제방이 터질 때 수살막이를 했다고 하여 유래된 것이다. 그리고 무덤실은 해변 마을로 산림이 우거져 야생조수가 많았으며 한량들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무단실동(武團室洞)이란 한량들이 모이던 집이 있었다는 의미이다. 이 밖에 동이터라 불리는 마을이 있다.   장전리의 마을신앙으로는 산제사(당제)와 우물제사, 기우제 등이 존재하였다. 산제사는 음력 7월 7일을 전후하여 소나무 일곱 그루가 있는 서낭에 올리는 제사였다. 돼지를 잡고 제수를 준비하여 서낭 앞에서 마을의 대동놀이를 함께 펼쳤다고 한다. 산제사는 중단된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보이며, 당시 당주와 제관, 축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여자들을 금하였다고 한다. 제의 시간은 놀이의 형식이기 때문에 낮에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서낭에서는 기우제를 올렸다. 그런데 기우제는 주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이 없었다. 즉, 비가 부족하지 않기를 바라는 제사가 아니라, 가뭄이 들었을 때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물 제사는 칠월칠석날에 마을 주민들이 돈을 추렴하여 제수를 장만하고, 우물을 청소하면서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장전리에는 ‘상골’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상골 밭 혹은 상골 구덩이라는 것은 상골이 많이 나온다는 의미로 상골은 뼈와 관련된 병에 특효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단지 채취하여 복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서낭에 동전과 함께 올리면서 병이 낫기를 기원하였다고도 한다. 이것은 매우 특기할만한 자료이다.   장전리의 민간신앙은 단골이 존재하였음을 확인하고, 성주대를 대나무로 하였다는 정도의 자료가 조사되었다. 그리고 어떤 악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무당과 작은 무당을 구분하는 지표가 되었음도 확인하였다. 특히나 막대기를 가지고 긁어가면서 정성을 드렸다는 것이 특별한 자료라고 판단한다.   장전리에서는 삼, 두드러기, 하루거리를 비롯해 뼈를 다쳤을 때의 민간치료법이 조사되었다. 삼은 억새와 비슷한 쇠꼬챙이라는 풀로 삼이 선 눈에 찌르는 시늉을 하여 잡았다고 한다. 즉 쇠꼬챙이로 찌르는 시늉을 하면서 ‘삼 좀 없어지게 해주십시오. 눈 좀 깨끗하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원한다. 그리고 하루거리는 어둑한 가시덤불에 데리고 가서 놀래주는 것으로 치료했다. 이 장소는 며느리 보금에 걸렸을 때 기원을 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보인다.   장전리의 설화 자료는 ‘장전리의 지명 유래’ 1편이 조사되었다.   마을이 작은 산동네를 지칭 한 ‘반송동(盤松洞)’ 아름다리 소나무가 다섯 개가 서 있어 ‘오성종’, 큰 나무가 멋있는 아름다리 나무가 다닥다닥 서 있어 ‘무덤실, 무단실동(武團室洞)’ 장전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 정자가 있었다고 ‘정자말(정자동)’, ‘돌마을’ 이란 뜻의 ‘독말’에서 유래된 ‘동막골’, 거룩하다, 크다의 뜻에서 유래된 ‘가마실골’, 배를 만들거나 배에서 짐을 내리는 곳이라 붙여진 ‘선재들’, ‘느리여울’인 눌어탄(訥魚灘)에서 연유된 ‘노라태골’, 산이 이어졌다는 뜻의 ‘늠지’, ‘늠재’ 등에서 온 ‘능어리골’, ‘해곡(海谷)’이 변한 말인 ‘해골’, 비탈길이나 큰길에 붙인 ‘덕노골’, 봉황은 고양이(猫)를 싫어한다고 해서 멀리 떨어진 곳의 붙인 ‘묘고지’, 노루 형국으로 생겼다고 해가지고 노루 장자를 붙여 지은 ‘장전리’ 등이 있다.   장전리는 청원 함씨들이 최초로 터를 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로는 김씨, 유씨, 강씨, 배씨 등이 들어와 각 성 받이 마을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20-10-21
  • 국산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개발 대통령 표창 수상
      [타임즈코리아] 소방청은 제12회 소방산업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를 개발한 ㈜에프원텍(대표 김희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소방산업대상은 신기술개발을 통해 상용화를 한 개인과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10월 22일 소방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소방산업대상에는 총 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산업기술분야에 대통령 표창 등 6점, 시설안전분야와 학술연구분야 총 5점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시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산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산악 주행이 용이하도록 경량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사용해 차체를 견고하게 제작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산불진화차량의 경우 그동안 구입비용과 수리비용이 많이 들고 수리기간이 길었던 수입차량을 대체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한 수리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준불연 시트지’를 개발한 ㈜엘지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가 수상한다. 이 시트지는 준불연 성능을 가진 인테리어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두루마리 형식을 사용해 보관이나 시공이 편리해졌다. 그리고 ‘연결구를 이용한 꼬임방지 소방호스’를 개발한 육송㈜(대표 신경림)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일반적으로 소방호스를 한번 결합하면 호스 자체를 회전시킬 수 없는데 이 제품은 2개의 꼬임방지 연결구를 부착해 저압상황에서도 꼬여있는 소방호스가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개선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산업기술부문에 ‘무선식 자동화재탐지설비’를 개발한 미창㈜(대표 황금)이, 시설안전부문에 ‘LH 수계소화설비 수리해석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변창흠)가, 학술연구부문에는 ‘연기감지기와 연동하는 영상출력 피난구 유도등’을 연구한 우석대학교 대학원생 김상식씨가 각각 수상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수상제품과 기술에 대해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안에 200억원 규모의 소방산업펀드를 조성해 창의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1
  • 내가 원조집인데, 다른 사람이 상표출원?
    [타임즈코리아] 최근 TV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포항의 음식점 상표를 제3자가 출원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방송 후, 관련 없는 제3자가 먼저 출원하여 포항 식당 측이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상표 등 지식재산권의 확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기업과 달리,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은 자금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사업 개시 후에도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해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무조건 먼저 출원한 사람이 상표를 등록받는 것은 아니다. 현행 상표법에 의하면, 특정인의 출처표시로 인식된 상표를 타인이 먼저 출원하였다고 하더라도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12호(수요자 기만) 및 제13호(부정목적 출원) 등에 의하여 등록 받지 못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상호 등을 제3자가 무단으로 출원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상표가 등록되기 전에는 정보제공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상표등록 후에는 무효심판을 청구할 수 있으므로, 가로채기·모방출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한편 상표법에서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성명·상호 등의 선사용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본인이 먼저 사용하고 있는 상호 등을 타인이 먼저 동일·유사한 상품에 상표등록받았다 하더라도 그 등록의 무효를 선언 받기 위한 심판청구 여부와 상관없이 부정경쟁의 목적이 없다면 간판을 내리지 않고 계속 영업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성명·상호·메뉴명 등이 자신의 영업에 관하여 출처표시로 인식될 정도에 이르고 널리 알려진 경우라면 상표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보호되므로 법원에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특허청 행정조사를 통한 구제도 가능하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특정인의 출처표시로 인식되는 경우 제3자의 모방출원은 등록되지 않을 수 있고, 먼저 사용하고 있다면 선사용권을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이는 소극적인 보호에 불과하다”라고 밝히면서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을 받아두어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뉴스
    • 경제
    2020-10-21
  • 벌초
    벌초 / 최병우 추석을 스무 여일 앞두곤 해마다 벌초를 한다.   어쩌다 조금 지나치면 불효하는 것 같아 마음 졸이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늘 선산에 올라 보니 어느새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우릴 향한 선조들의 걱정 같다.   문득, 머지않아 아랫자리에 새로 생겨날 봉분이 눈에 어리고 더욱더 본을 보일 생각 마음에 되새긴다.
    • 한국문화
    • 문학
    2020-10-21
  • 10월 겨울철새 57만 마리 도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강화
    [타임즈코리아] 환경부는 10말부터 오리류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월~1월까지 겨울철새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을 고려하여 올해 9월부터 전국 철새도래지 예찰, 시료검사 및 겨울철새 분포 현황조사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8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176종 57만 5,277마리의 겨울철새가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에 도래한 겨울철새 중 오리·기러기류 등 26종이 전체 개체수의 73.7%인 42만 4,120마리이며, 9월부터 도래하기 시작한 기러기류가 35만 4,988마리로 가장 큰 개체군을 차지하고 있다. 개체수가 많은 지역은 간월호(20만 947마리), 시화호(4만 8,330마리), 부남호(4만 5,448마리), 임진강(4만 970마리), 철원평야(3만 9,088마리) 등 중서부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해에 비해 겨울철새의 분변을 10% 확대한 4.4만점을 검사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질병진단기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폐사체 신고를 상시 접수·진단하도록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오리·기러기류 등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종의 국내 도래시기, 분포와 이동현황, 야생조류 검사 결과 등의 정보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방역 당국에 제공하여 농가방역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철새서식지를 방문하거나 근처를 지나는 경우,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폐사체 발견지 즉시 지자체 및 지방환경청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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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0-10-21
  • 한국은행 본관 정초석 ‘이토 히로부미 글씨’로 확인
    사적 제280호 「서울 한국은행 본관」 현재의 정초석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사적 제280호 「서울 한국은행 본관」 정초석의 ‘정초(定礎)’글씨가 이토 히로부미가 쓴 글씨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국민적 관심이 많음에 따라 이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서체 관련 전문가 3인으로 현지조사 자문단을 구성, 10월 20일 현지조사를 시행하였다. 현지조사에는 지금까지 입수된 “일본 하마마츠시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 붓글씨와 최근에 확보된 1918년 조선은행이 간행한 영문잡지 “Economic Outlines of Chosen and Manchuria”에 게재된 이등박문 이름이 새겨진 당시의 정초석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 정초석에 새겨진 ‘定礎 ’두 글자는 이토 히로부미의 묵적(먹으로 쓴 글씨)과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비스듬하게 내려쓴 획 등을 종합해 볼 때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그의 글씨임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글씨 새기는 과정에서 획 사이가 떨어져 있어야 하는 부분이 붙어 있는 등 획을 정교하게 처리하지 못한 점, 붓 지나간 자리에 비백(빗자루로 쓴 자리같이 보이는 서체)을 살리지 못한 점 등 일부 필획에서 서예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하는 등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정초석에서 정초 일자와 이등박문 이름을 지우고 새로 새긴 “융희(隆熙) 3년 7월 11일”(1909.7.11.) 글씨가 이승만 대통령의 필치로 보인다고 의견이 제시 되었으나 정확한 기록은 없는 상태이며, 아마도 해방 이후 일본 잔재를 없애고 민족적 정기를 나타내기 위해 이승만이 특별히 써서 석공이 새긴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확인된 정초석 글씨에 대한 고증결과를 서울시와 한국은행에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은행이 내부 검토 후 정초석 글씨에 대한 안내판 설치나 ‘정초’ 글 삭제 등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하면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 한국은행 본관은 1907년에 착공, 1909년 정초 후 1912년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된 건축물로, 일제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침탈을 자행하였으며, 광복 후 1950년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고, 1987년 신관이 건립되면서 현재 화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1
  • 농촌진흥청, '간척지 농작업에 적합한 겸용 트랙터' 개발
    간척지 겸용 트랙터   [타임즈코리아]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서의 밭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간척지나 습지 등 연약지반에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를 충남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간척지는 논, 밭과 달리 지반이 연약하고 물 빠짐이 나빠 비가 내린 뒤 기존 트랙터를 이용할 경우 견인력이 떨어진다. 또한, 기존 트랙터는 높이(노면-트랙터 바닥 사이의 거리)가 낮아 차체가 가라앉거나 잠기는 문제 등을 일으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 거리를 500mm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뒤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추가 바퀴를 달아 접지력을 높이고, 추가 바퀴를 뗐을 경우에는 논이나 밭 등 일반 포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미끄러졌을 때 엔진 회전력을 높이고 작업기를 자동으로 승‧하강시키는 견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트랙터보다 미끄러짐은 7% 줄였고, 견인 효율은 7%, 견인 동력은 약 6kW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90마력 엔진을 사용하나 견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100마력급의 엔진 성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견인 제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견인 성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 용 팀장은 “이번 간척지 겸용 트랙터 개발로 간척지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트랙터의 작업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밭작물의 간척지 재배가 확대되도록 국내 간척지 등에 적합한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과학
    2020-10-21
  • 22일부터 대형교통사고 예방 과적 화물차 합동단속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등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과적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그간 지속적인 단속에도 관행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과적운송행태 근절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총 170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는 물론 지방도, 시·군도 등 단속을 회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간 단속정보 공유 등을 통한 단속 무력화 시도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적발될 경우는 도로법에 의한 과태료(30~300만 원) 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과 벌점(5만 원, 15점) 등이 부과되고, 안전장치 무단 해체나 적재불량 시에는 운행정지 또는 감차 운행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 일제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재개하는 것으로 도로법을 위반하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은 물론 도로교통법에 따른 적재제한 위반차량 등에 대하여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용달차 등 4.5톤 미만의 소형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과적 화물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화주·화물운송업자·주선업자들도 과적운송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지양하여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1
  • 고려 고승 초상조각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국보로 지정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고려시대 고승(高僧)의 모습을 조각한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을 국보로 지정하고, 15세기 한의학 서적 ‘간이벽온방(언해)’와 17세기 공신들의 모임 상회연(相會宴)을 그린 ‘신구공신상회제명지도 병풍’, 그리고 가야문화권 출토 목걸이 3건을 포함해 총 5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국보 제333호「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은 신라 말∼고려 초에 활동한 승려인 희랑대사(希朗大師)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조각(祖師像;僧像)으로서, 고려 10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사한 시기 중국과 일본에서는 고승의 모습을 조각한 조사상을 많이 제작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유례가 거의 전하지 않으며 ‘희랑대사좌상’이 실제 생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재현한 유일한 조각품으로 전래되고 있다. ‘희랑대사좌상’은 조선 시대 문헌기록을 통해 해인사의 해행당(解行堂), 진상전(眞常殿), 조사전(祖師殿), 보장전(寶藏殿)을 거치며 수백 년 동안 해인사에 봉안(奉安)되었던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이덕무(李德懋, 1741~1793)의 「가야산기(伽倻山記)」등 조선 후기 학자들의 방문기록이 남아 있어 전래경위에 대해 신빙성을 더해준다. 지정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진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 보존과학연구실의 과학 조사 결과, 이 작품은 얼굴과 가슴, 손, 무릎 등 앞면은 건칠(乾漆)로, 등과 바닥은 나무를 조합해 만들었고 후대의 변형 없이 제작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앞면과 뒷면을 결합한 방식은 보물 제1919호 ‘봉화 청량사 건칠약사여래좌상’처럼 신라∼고려 초에 해당하는 비교적 이른 시기의 불상조각에서 확인되는 제작기법이어서 희랑대사좌상의 제작시기를 유추하는데 참고가 된다. 건칠기법이 적용된 ‘희랑대사좌상’은 육체의 굴곡과 피부 표현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선 시대에 조성된 ‘여주 신륵사 조사상’(驪州 神勒寺 祖師像, 1636년), ‘영주 부석사 소조의상대사상(榮州 浮石寺 塑造義湘大師像, 조선 시대)’ 등 다른 조각상들과 달리 관념적이지 않고 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마르고 아담한 등신대 체구, 인자한 눈빛과 미소가 엷게 퍼진 입술, 노쇠한 살갗 위로 드러난 골격 등은 매우 생동감이 넘쳐 생전(生前)의 모습을 연상하기에 충분하다. ‘희랑대사좌상’의 또 다른 특징은 ‘흉혈국인(胸穴國人, 가슴에 구멍이 있는 사람)’이라는 그의 별칭을 상징하듯, 가슴에 작은 구멍(폭 0.5cm, 길이 3.5cm)이 뚫려 있는 것이다. 이 흉혈(胸穴)은 해인사 설화에 의해 희랑대사가 다른 스님들의 수행 정진을 돕기 위해 가슴에 작은 구멍을 뚫어 모기에게 피를 보시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고승의 흉혈이나 정혈(頂穴, 정수리에 난 구멍)은 보통 신통력을 상징하며, 유사한 모습을 ‘서울 승가사 석조승가대사좌상’(1024년, 보물 제1000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 문헌기록과 현존작이 모두 남아있는 조사상은 ‘희랑대사좌상’이 유일하며, 제작 당시의 현상이 잘 남아 있고 실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면의 인품까지 표현한 점에서 예술 가치도 뛰어나다. 후삼국 통일에 이바지하였고 불교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희랑대사라는 인물의 역사성과 시대성이 뚜렷한 제작기법 등을 종합해 볼 때, 이 조각상은 고려 초 10세기 우리나라 초상조각의 실체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작품이자, 희랑대사의 높은 정신세계를 조각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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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가호호 안심텃밭’ 프로그램 운영
      [타임즈코리아]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안심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가호호 안심텃밭’ 은 오산시 농식품위생과 ‘그린텃밭’ 사업을 연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치매환자들에게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활동과 정서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온측정,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상추, 치커리, 로메인 3종 모종과 배양토, 텃밭상자, 원예도구로 구성된 원예키트를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들에게 지원해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농업활동을 통한 옛추억 회상 ▲반려식물 꾸미기를 통한 감성적 감정 이끌어 내기 ▲관찰일지 작성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및 마음치유를 돕는다. 센터는 이밖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정부 대응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대면 및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까지 치유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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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가수 김장훈, 소방관 가족들 위한 '슈퍼히어로라이브' 콘서트 10월31일 개최
      [타임즈코리아]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전국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조이뉴스24는 작년 11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을 함께 축하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코로나19와 태풍 등 수많은 국가재난의 현장에 앞장섰던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50명의 현장관객 및 스트리밍 공연으로 병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과 가족이라면 최대 1인 4매까지 조이뉴스24 운영사무국(070-5090-6908)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 해의 공연 역시 현장에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며, 공연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조이뉴스24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작년에 이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공연참여를 결정했다"며 "공연에 함께하는 모두가 낭만적인 감성을 공유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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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 증상과 예방법은?
      [타임즈코리아] 가을철 우리를 괴롭히는 방해꾼!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의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 - 알레르기성 비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상은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주된 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 가려움, 두통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 꽃가루 많은 날 환기 자제 - 집안 청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결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상은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통증, 눈부심, 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법 - 개인 수건 사용 - 눈 비비지 않기 - 렌즈보다 안경 착용 - 인공누액 넣기 알레르기성 천식은 기관지가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상은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숨쉴 때 쌕쌕거림, 반복적인 기침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천식 예방법 - 마스크 착용 - 찬 음료 피하기 - 감기 예방하기 - 습도 50% 이하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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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지원 위해 룩셈부르크·이탈리아 총리,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
    [타임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에만 세 번의 정상 통화를 통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오후 6시에는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연달아 전화 통화를 했고, 밤 10시에 '압델 파타 사이드 후세인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한다. 문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및 이탈리아 총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1~2차 라운드에서 우리 후보에 대한 EU의 단합된 지지에 우선 감사하다”면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WTO 개혁을 통해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대륙에 걸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야말로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룩셈부르크와 이탈리아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한국 유명희 후보의 최종 라운드 진출을 축하하고, 뛰어난 역량과 WTO 개혁에 대한 비전, 그리고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명희 본부장의 최종 라운드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며, 특히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과 공평한 배급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국 총리는 그간 한국 정부가 보여준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긍정 평가했다. 한편,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룩셈부르크가 글로벌 무역‧금융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한국과의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으며, 문 대통령도 공감했다. 콘테 총리는 이탈리아가 내년도 G20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한 한국 측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내년도 G20 의장국을 수임을 환영하면서, 콘테 총리의 지도력 하에 G20 체제가 국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 단위로 실시된 룩셈부르크 및 이탈리아 총리와의 통화, 밤 10시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유명희 본부장에 대한 지지 여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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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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