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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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꽃 무궁화 꽃잎 추출물,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과
    백단심   [타임즈코리아] 나라꽃인 무궁화의 꽃잎의 추출물이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피부 미용 소재 등으로 무궁화의 산업적 이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무궁화연구팀이 제주대학교 김기영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무궁화 꽃잎의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기미, 잡티, 노인성 반점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과일과 채소 등에서 붉은색과 보라색을 나타내는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활성이 높아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당뇨, 심혈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생체 내 멜라닌 색소 합성 저해에 따른 피부 미백 효능 관련 기작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연구팀은 무궁화 ‘백단심’과 ‘불새’ 품종의 꽃잎 추출물을 멜라닌 합성 호르몬(α-MSH)이 활성화된 조건에서 제브라피쉬 배아에 0∼400㎍/㎖ 농도로 처리한 결과, 멜라닌 합성이 무처리군과 비교하여 92% 수준까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함을 관찰하였으며, 고농도의 처리구에서도 배아의 심장 박동수가 정상으로 유지됨으로써 꽃잎 추출물의 무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러한 효과는 무궁화 꽃잎의 붉은색 부분에 포함된 17종의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진피세포에서 세포 외 신호조절 인산화효소(ERK)의 신호전달 체계를 활성화하여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색소 침착을 저해하기 때문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말 천연물(biogenic substance) 관련 세계적 학술지 ‘Biomolecules(바이오몰레큘스, IF 6.19)’ 645호에 게재되었으며, 올 6월에는 꽃잎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기능성 화장품 원료 제조와 관련된 국내특허 취득 및 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지금까지 무궁화 뿌리나 줄기에서 유용 물질을 찾아낸 사례는 적지 않으나, 이번 연구는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도 여름 내내 한 그루에서 수천 송이씩 피어나는 무궁화꽃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K-뷰티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우리 화장품의 소재 다변화와 국산화를 통해 무궁화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국위 선양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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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0-08-03
  • 사랑의 종교철학적 아포리즘(aphorism)
    “사랑은 아낌없이 빼앗습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줍니다. 사랑에 관한 상반되는 이 명제는 모두 옳은 말입니다. 사랑에는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전자는 ‘빼앗는 사랑’이며, 후자는 ‘주는 사랑’ 또는 ‘바치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바치고, 아낌없이 줍니다. 이것이 사랑의 헌신(獻身)의 원리입니다. 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독점하고 싶어 하며,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이것이 사랑의 독점의 원리입니다.”『인생사전』, 예원북, 2013, p.75.   [타임즈코리아] 안병욱이 종교에 대해서 언급한 글은 거의 없습니다. 말년의 글에서 조금씩 나타나는 신에 대한 사랑 혹은 거기에서 파생되는 사랑에 관한 풀이는 흡사 설교 문을 읽는 듯합니다. 사랑을 크게 신이 인간에게 베푸는 하향적 사랑, 인간이 신을 향하는 상향적 사랑, 인간과 인간의 수평적 사랑으로 나누는 명료함도 해석학적 식견이 한몫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고상한 밀어(密語)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사랑을 종교적 실천이나 연인 사이의 아름다운 감정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철학적 문제로 사유하는 데까지 나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른 봄 지표면은 녹았으나 땅속은 아직도 얼어 있는 것처럼, 사랑에 대해 온전한 이해와 실천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자칫하면 사랑도 소유 개념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소유하거나 말거나 하는 이기주의로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당은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삶과 사랑은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동시에 타자에게도 성실해야 하기에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당이 그토록 강조하는 것처럼, 삶을 성실하게 산다는 것은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과 타자에게 속이지 않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시기, 질투, 분노, 증오를 넘어서야 합니다.   철학적 사랑은 나의 속이나 남의 속을 모두 만족시키는 순수함에 있기에 어렵습니다.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당은 빼앗는 사랑이 아니라 온전히 내어주는 아가페적 사랑을 높게 평가합니다. 흔히 아가페적 사랑은 성서적, 기독교적 사랑으로 봅니다. 성서에 등장하는 사랑의 정수를 꿰뚫어 본 이당은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사랑을 추구하고 실천에 힘쓴다면 사랑은 모든 덕 중에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고 말합니다.   맑은 영혼이 하나님을 보며,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이 사랑 안에 있다는 해석학적 논리도 두드러집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이중 계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면서 유한한 인간은 그저 그러한 사랑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음을 모를 리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대적 사랑을 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우애’(philia)라도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낭만적이고 열정적인 에로스(eros)는 곡해되었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인 스토르게(storge)도 퇴색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현상을 부인하고 싶지만,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계의 현실입니다. 모두가 다 신의 자녀로서 신의 뜻에 따라 사랑(agape)을 할 수 없다면, 우정 어린 마음으로 사람을 사귀는 것만큼이라도 귀중하게 여기며 실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친구처럼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황량한 사막과도 같습니다. 벗을 뜻하는 한자어 우(友)는 두 친구가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형상을 본뜬 것입니다. 꼭 벗이 아니더라도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도 많아야 합니다.   필리아는 우정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까지 아우르며 심지어 philosophia, 곧 지혜에 대한 각별하고 사심 없는 사랑도 포함합니다. 철학과 사랑의 긴밀한 랑데부(rendezvous, 밀회)가 잘 드러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딱 네 가지로 분류하고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 이 사랑의 개념과 감정은 서로 중첩되기도 합니다. 이 개념들을 분석하고 분류하는 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넓고 깊게 할 수 있는 만큼 사람이 달라집니다. 그 사랑 속에 그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대한 이해만큼 실천하게 됩니다. 실천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이해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입니다. 사랑의 실천만큼이 그 사람의 깊이입니다. 그 사람의 삶의 질은 이와 비례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사랑받은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당은 사람 안에 사랑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랑 안에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형이상학적 통찰에서 사랑을 말해줍니다.   ※아포리즘(aphorism) 명언, 격언, 잠언과 같이 신조나 이치를 기억하기 쉽게 간결하고 명쾌한 표현으로 쓴 글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작가의 체험적 내용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것이기에 그 작가만의 개성과 지적 역량을 통해 사물의 핵심이나 이치를 깨달으며 교훈도 얻는 묘미를 맛보게 된다.
    • 창작과지성
    • 안병욱 평전
    2020-08-03
  • 아열대 과일 애플망고 본격 출하
      [타임즈코리아] 김해시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인 애플망고를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애플망고는 망고의 한 품종으로 사과처럼 껍질이 붉고 과육에 탄력이 있어 맛이 좋아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3억4500만원을 투입해 애플망고를 보급한 결과 현재 3.6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 경남도내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하는 기후변화 대응 대표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애플망고 수확을 시작한 진영읍 김광하(57·여)씨는 “도입 초기 재배정보가 부족하고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워 힘들었지만 국산 망고는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향과 당도가 월등히 우수해 수입 망고와 경쟁에서도 자신 있다”며 “출하를 앞둔 탐스러운 애플망고를 보면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일조량이 많아 겨울철에도 온난한 기후가 지속돼 아열대 작물 재배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겨울철 난방비 등 생산비 절감에 유리한 점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아열대 작물과 샤인머스켓, 미나리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국뉴스
    • 경제
    2020-08-03
  •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 보내기
    [타임즈코리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최근 캠핑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영 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산림휴양 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국·공·사립 시설의 방역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자연휴양림 등을 이용할 경우 이용객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용객 및 시설운영자·관리자는 “산림 다중이용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산림휴양 활동을 하여야 한다.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주요 내용은 ▲텐트 설치는 최소 2m 이상 거리 유지, ▲가급적 한 가족 단위로 이용, ▲공용시설은 차례대로 이용·대기 시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텐트는 수시로 환기(1일 최소 2시간, 2회 이상)하기, ▲마스크 착용·손 소독제 사용·증상 여부 확인, ▲시설물 소독실시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감엽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준수사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성수기 기간까지(∼8.24)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연휴양림 등을 찾는 이용객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시설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산림휴양 이용이 되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문화
    • 관광
    2020-08-03
  • 유튜브 뮤직, 오는 9월 2일부터 전면 유료화
      [타임즈코리아] 유튜브 음악 스트리밍 전문 서비스 '유튜브 뮤직'이 오는 9월 2일부터 전면 유료화 된다. 구글은 오는 9월 2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 한국에서 유튜브 뮤직을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31일 공지했다. 유튜브 뮤직은 현재 광고를 보면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하지만 오는 9월 2일부터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월 8690원)을 구독하거나 신규로 나올 예정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는 사용자만 유튜브 뮤직 앱 및 데스크톱 웹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구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국내에서 프리미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뉴스
    • 연예
    2020-08-03
  • 션, 3650만원 '기부 레이스'…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쾌척
      [타임즈코리아] 힙합듀오 '지누션'의 션이 달리기를 통해 모금한 3650만원을 기부했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2020 미라클365 버츄얼 런'을 개최, 1000명의 참가자들이과 함께 총 3650만원을 모금했다. 해당 금액은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에 쓰인다. 버츄얼 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신개념 러닝 프로젝트다. 션은 앞서 '버츄얼 채리티 런', '버츄얼 컴패션 런' 등으로 기부 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2020 미라클365 버츄얼 런'은 션이 주최하는 기부 행사이자 2017년 이후 4년째 지속하고 있는 '미라클365 런'의 일환이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는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션과 1000명의 참가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 5㎞, 10㎞, 21㎞ 중 원하는 코스를 달린 후 SNS에 인증하는 방법으로 장애 아동을 응원했다. 션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린이재활병원 4주년을 맞아 기부에 동참하며 함께 달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어린이들이 잘 치료받아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국뉴스
    • 연예
    2020-08-03
  • 중부지방 집중호우 지속, 재난대비 철저
      [타임즈코리아] 기상청은 현재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한 가운데 남쪽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중부지방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까지 중부지방과 북한지역을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남동해안(상해남쪽)을 향해 이동 중인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에 동반된 매우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추가 유입되면서 앞으로 내리는 비의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부터 3일까지 중부지방은 100~200mm,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이후에도 강한 비가 이어지며 2일부터 5일까지 총 누적강수량은 100~300mm, 최대 500mm가 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최근 일주일(7월 27일부터 8월 2일 현재까지) 동안 100~5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과 계곡의 물이 많이 불어나 있고, 지반도 매우 약해진 상태이다. 추가적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지하차도·저지대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위험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북한(황해도)지역에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겠으니, 상습침수 지역의 거주민과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와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2~5일) 정체전선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재해 취약시간대인 밤부터 오전 사이 비구름이 더욱 강해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일 밤~3일 오전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수집중구역이 남북 50km 이내로 매우 좁아 지역 간의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고, 한 곳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비가 내리지 않거나 소강상태를 잠시 보이는 중부지방에서도 위험기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태풍 ‘하구핏’이 중국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는 시기에 방출되는 수증기의 양이 더욱 많을 경우, 5일 이후에 비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고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태풍 ‘하구핏’의 북쪽에서 방출되는 많은 양의 열과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4~5일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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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03
  • 8월 3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타임즈코리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는 8월 3일부터 주민이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과되는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8만 원(일반도로의 2배)이며, 그 동안 주민 홍보를 위해 한 달간 계도기간(6.29.~7.31.)을 운영하였다. 신고대상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주 출입구부터 다른 교차로와 접하는 지점까지의 도로)에 주정차 된 차량이며,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작년 4월부터 시행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4대 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는 기존처럼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 ①소화전 5m 이내 ②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버스정류장 10m 이내 ④횡단보도 위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의 ‘5대 불법 주정차’ 신고 화면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을 선택한 후,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사진 2장(유사한 위치에서 차량의 전면 2장 또는 후면 2장) 이상을 촬영하여 신고하면 된다. 사진에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안전표지(표지판 또는 황색실선·복선)가 나타나야 한다.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한 달여간(6.29.~7.27.) 전국에서 총 5,567건(하루 평균 191건)이 접수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166건, 서울 681건, 전라남도 482건 순으로 주민신고가 많았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하려는 운전자가 부담을 느껴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단속 공무원의 현장 단속 강화와 병행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불법 주정차 관행이 근절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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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03
  • 충남 논산 산사태 발생지역 ‘산사태원인조사단’ 파견
      [타임즈코리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0일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일대(약 3ha 규모 피해)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파견했다.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은 무인기(드론) 및 위치 확인(GPS) 장비를 이용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지형·지질·지반 특성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에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으니 산사태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 산사태원인조사단을 상시 운영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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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01
  •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네이버·원내비에서도 본다
    [타임즈코리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27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를 29일(수) 발표하였다. 7월 27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250개소가 개장하였고, 전체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1,855만 명)의 44% 수준인 810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수욕장의 개장이 늦춰졌던 점을 고려하여 전체 이용일수 대비 1일 평균 방문객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형 해수욕장(21개소)은 지난해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약 2만 8천 명이었던 반면, 올해는 1만 2천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2개소)에는 개장 이후 총 146,699명이 방문하였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528명에서 815명으로 전년 대비 54%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30,331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20% 수준이었다. 지난 7월 26일(일)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전예약 방문객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개장 이후 한적한 해수욕장(23개소)을 이용한 인원은 총 84,626명이었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144명에서 223명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아울러, 21개 대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KT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일자별 방문객을 비교?분석한 결과, 다른 지역의 거주자들이 주말에 많이 방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이처럼 다른 지역 거주자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강원 경포, 속초, 부산 해운대, 광안리, 충남 대천 해수욕장의이용시간대별, 연령별, 성별 분석 결과, 20대 남녀 모두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야간에 방문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2일부터 네이버 모바일과 KT 원내비에서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해수욕장 혼잡도’를 검색하면 네이버 지도를 통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주로 이동하면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고, 관련 검색어가 주로 모바일에서 검색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모바일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KT 원내비에서는 해당 해수욕장을 검색하면 혼잡도 신호등에 따라 해수욕장의 거리두기 가능 정도를 나타내는 문구를 함께 띄워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한편, 지난 7월 23일(수) 12시에서 15시 사이에 외옹치 해수욕장의 혼잡도 신호등이 ‘빨강’으로 나타났으나, KT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빨강’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외옹치 해수욕장의 적정인원은 250명 수준으로, KT는 인근 산책로와 숙박시설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추가 보정작업을 완료했고, 이 외에 추가로 10개소에 대한 보정작업을 실시하여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의 정확성을 높였다. 1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7월 25일(토)부터 12개 대형해수욕장이 일제히 야간 취식금지 행정명령 단속을 시행했다.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민간계도요원 등 200여 명이 투입되어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대부분 구두계도로 마무리 되었고 다음날인 26일에도 특별한 조치사항은 없었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다가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수욕장 인근 지역민은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하는 등 밀접 접촉을 줄이는 데 협조해 주시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밀집 방지를 위한 입장 제한 등에 응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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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강원도에 생명·의료 분야 국립과학관 들어선다
      [타임즈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규모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해 현장실사를 마친 후보지 세 곳(강원, 울산, 전남) 중 강원도(원주시)를 건립 예정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과학관은 대전, 과천 등에서 운영 중인 대형종합과학관과 달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문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 대한 전시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형 규모의 과학관으로  과기정통부는 전문과학관 유치를 희망한 광역지자체 10곳 중 발표평가를 거쳐 후보지를 3배수로 압축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강원도(원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각각 245억원, 160억원씩 들여 2023년까지 과학관 건립을 마치고 건립 후에는 국립과학관으로 운영한다. 강원도에 들어설 과학관은 코로나 감염병 시대에 생명ㆍ의료를 주제로 하여 원주 지역 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7곳과 협력하여 전시물과 교육 내용을 채워갈 예정이다. 과학관 건립 예정부지는 335,605㎡ 규모의 ‘캠프 롱’ 부지 내에 위치하며, 강원도는 이곳에 과학관과 더불어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여 국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6,500㎡ 규모로 건립하고 공원 내 공동주차장을 조성하여 230대 규모의 주차가 가능하다. 이번 선정평가에 위원장으로 참여한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강원도는 사업계획에서 원주에 위치한 생명ㆍ의료 분야 유관기관과협력하여 지역의 전문 분야와 강점을 잘 살렸고, 건립예정 부지의 규모와 여건이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강원 원주시에 과학관이 조성되면 이곳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생명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미래 인재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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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항암·항바이러스 성분이 풍부한 제철과일 포도로 면역 챙기세요!
    [타임즈코리아] 8월이 제철인 과일 포도에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국내산·수입산 포도 67건과 포도가공식품 25건을 수거해 항암,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는 기능성 성분 ▲레스베라트롤 ▲엘라그산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을 조사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등에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엘라그산(ellagic acid)’은 유방, 식도, 피부, 결장, 전립선, 췌장 등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돌연변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작용과 함께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 항당뇨, 항암, 신경보호 등의 효과가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한 물질이다. 포도 품종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씨드리스(Seedless)가 14.36 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청색계가 흑색계 품종보다 많이 함유돼 있었다. 머루포도(MBA)는 ‘엘라그산’이 1.95 mg/100g으로 가장 많이 함유돼 있었으며, 항산화 활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캠벨얼리(Campbell early)에서는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29.57 mg/100g과 82.43 mg/10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흑색계 품종은 ‘총 폴리페놀’ 함유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폴리페놀’ 성분이 검정색, 보라색 컬러푸드(color food)에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포도가공식품의 경우, 포도주와 포도주스를 비교해 본 결과 포도주가 100% 포도주스에 비해 모든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적포도주가 백포도주에 비해 다량의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하고 있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껍질에 다량 함유돼 있어 껍질과 함께 포도를 섭취하는 게 면역체계 강화에 더 도움이 된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식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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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앤서’ 의료기기 인허가 속도낸다
    [타임즈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는 7월 31일(금) 서울아산병원에서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의 신속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과 식약처 양진영 차장을 비롯하여 ‘닥터앤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닥터앤서’ 개발과 임상시험 현황, 특정 질환에 대한 적용 시범 및 설명을 듣고, ‘닥터앤서’가 신속하게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와 사업단은 지난 3년간(’18~’20년) ‘닥터앤서’ 개발에 총 488억원(정부 364, 민간 124억원)을 투자하였고, 서울아산병원(김종재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22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연인원 총 1,962명이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이다. 닥터앤서는 8대 질환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에서 질환의 예측·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21개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닥터앤서의 21개 소프트웨어 중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판정받은 11종의 소프트웨어 중 뇌출혈 진단 등 4종은 이미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고, 치매조기진단 등 7종은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며, 5종은 비의료기기에 해당하며, 나머지 5종의 시제품 개발 중이다. 또한 닥터앤서의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MNG-HA) 산하 6개 병원(CEO Dr. 크나위)에서 현지 적용을 위한 교차검증(Cross-Validation)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학습모델 설계 등에 어려움이 많았었다.“고 말하면서 ”식약처 의료기기 인허가를 거쳐 의료진의 진료 지원에 적용될 때까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식약처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바“ 있으며, ”닥터앤서가 신속하게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장석영 제2차관은 “닥터앤서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닥터앤서가 국내외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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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0-07-31
  •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은?
    [타임즈코리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주관으로 7월 31일(금) 오후 3시, 용산역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건강관리(헬스케어) 미래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은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전(全)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WHO(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의 공평한 분배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글로벌 연대 논의가 진행 중으로, 이러한 지구촌 의제(아젠다)를 정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국내 첫 ‘공론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이번 토론회는 <1분과(세션)>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 정책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분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백신 플랫폼별 전 세계 개발 동향 분석’을 주제로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을 기반(플랫폼) 별로 소개하고 각 백신이 가지는 장단점과 현재 개발현황을 발표한다. 또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및 시장 출시 시기에 대한 의견들을 소개함으로써 현실적인 백신의 적용 시점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은 ‘해외개발 백신 도입 글로벌 협의 동향’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신속하고 평등한 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COVAX Facility를 소개하고 COVAX Facility의 현재 진행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한다. 이어진 2분과 정책토론에서는 ‘해외에서 백신 선제 개발 시 도입 여부 및 확보전략’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감염병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백신 실용화 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예방의학회, 감염학회 등 의료전문가, 국내 백신개발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보건의료전문기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백신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해외 개발 백신 도입을 위한 국내 안전성·유효성 검증 문제부터 백신 도입 가정 시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한 정부 역할▴접종 대상자 범위 및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문제 ▴ 부작용 발생 시 책임 문제 ▴ 국내 기업의 자체개발 지원방안 등 관련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백신 개발 이후 공평한 공급·분배에 대한 논의는 감염병 예방의 현실적 필요성과 인도주의가 결합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보건협력 모형(모델)로서, 전(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젠다”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아젠다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백신 도입 관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발표한 두 방향 전략 아래, 개발속도가 빠른 해외 백신에 대해서는 신속한 확보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자체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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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0-07-31
  • 기초과학연구원(IBS), 화학반응의 기존 상식을 깨는 분자 움직임 발견
      [타임즈코리아]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스티브 그래닉 단장(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과 후안 왕 연구위원은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열로 모두 방출된다는 기존 상식을 뒤집고, 화학반응 뒤에 분자가 추진력을 얻어서 확산이 가속되는 것을 밝혔다. 분자는 화학반응을 할 때, 원자들 사이의 기존 결합을 끊고 새 결합을 형성하면서 다른 물질로 바뀐다. 이 때 발생하는 반응에너지는 국소적인 열 형태로 발산되어 사라지고, 분자 움직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기존 상식이었다. 연구진은 화학반응 시 분자 이동을 추적하여, 확산이 거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분석해 반응에너지가 기계적 에너지로 전환됨을 밝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IBS(원장 노도영)는 이번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IF 41.845)에 7월 31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액체 용매 속 화학반응에서 증가하는 분자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 움직임이 기존의 열 방출 이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동력에 의한 것임을 규명하였다. 연구진은 먼저 용매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핵자기공명으로 관찰해 각 반응물 분자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실험 결과 반응 뒤 분자의 확산이 빨라지며, 이러한 확산은 열 방출로 대류가 일어났을 때의 분자 움직임 시뮬레이션으로 설명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는 반응물이 열 이외에 다른 동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연구진은 촉매가 관여하는 반응이 일반 화학반응과 전혀 다른 형태의 분자 확산을 야기하는 것도 밝혀내었다. 서로 다른 15가지 화학반응에서 나타나는 확산 속도를 분석한 결과 촉매반응은 촉매 없는 반응보다 반응에너지 대비 확산 속도가 훨씬 가파르게 증가했다. 연구진은 추가로 촉매 농도가 불균일한 미세유체칩을 준비하고, 칩 안에서 용매 움직임을 관찰했다. 이 때 촉매 농도가 작은 쪽으로 용매가 이동했는데, 반응물 농도 기울기에서는 이러한 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반응 횟수 때문이 아니라 촉매 자체가 일반 화학반응과 다른 분자이동을 일으킨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화학반응의 에너지 개념을 다시 쓴 연구로, 화학반응에서 생기는 에너지가 물질을 이동시키는 기계적 에너지로 바뀐다는 것을 최초로 제시했다. 이는 분자 단위에서 동력이 필요한 초소형 로봇, 약물 전달 연구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브 그래닉 단장은 “이번 실험에서 확인한 반응은 플라스틱 생산과 의생명공학 등에 일반적으로 쓰이는데, 여기서 분자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후안 왕 연구위원은 “자연에 존재하는 스스로 움직이는 물질들을 이해하고, 정교한 초소형 기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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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20-07-31
  • 서울드라마어워즈, 9월10일 무관중으로 개최
        [타임즈코리아]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이 오는 9월10일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을 9월10일 상암 MBC공개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무관중 행사로 개최되며, 국가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을 감안해 국내 시상자 및 수상자만 초청한다. 시상식 외에도 출품작, O.S.T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조직위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부대행사를 기획 중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부문, 국제초청부문, 한류드라마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41개국에서 212개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출품작들을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총 108개의 작품이 출품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75개의 작품을 출품한 유럽을 포함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중동도 출품에 참여함에 따라 올해도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드라마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3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를 의미하는 '숏폼(Short-Form)'이 새로운 출품 부문으로 신설됐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총 37편의 숏폼 작품들이 출품됐고 트렌디한 웹드라마들의 경쟁도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출품작 중에는 다양한 여성 주인공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이른바 '여성 파워'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은 점도 특징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시상식은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드라마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지친 일상 속 활기를 찾고,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글로벌 문화교류와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국방송협회와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온 국제 시상식이다. 매년 전 세계 TV 드라마 가운데 대중성과 작품성을 가진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의 본선 진출작은 내달 발표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은 시상식 당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공식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및 MBC 녹화 중계 편성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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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2020-07-31
  • KBO, 사회적 거리두기 미흡했던 롯데 구단에 엄중경고
      [타임즈코리아] KBO(총재 정운찬)는 지난 2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던 롯데의 유료관중 첫 홈 경기에서 관중석 일부 구역에 한정해 팬들을 입장시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던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엄중경고 조치했다. 또한, KBO는 문체부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요청해 와 경기장에서 지켜야 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내일부터 유료관중 10%일 경우 모든 구장이 전·후·좌·우 1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판매할 예정이며, 관중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암표 근절 등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KBO는 8월초 10개구단과 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해 구단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역 대책의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야구장에서 보다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07-31
  • 교육부·과기정통부, 수학·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의 장(場) 펼치다
    [타임즈코리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7월 29일에 「제1기 수학·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두 부처는 지능정보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학·과학 교육의 변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수학·과학 교육 관련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제1기 협의체는 교육·과학기술·산업계 등의 전문가 27인으로 구성하였으며, 내년 6월 말까지 협업 과제 추진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1차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과학 교육에 대한 생각과 바람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미래형 수학, 과학* 학습을 학교에서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업 과제와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 체제*를 마련하여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을 활용한 실험·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부처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에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하여 실제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으로의 혁신을 위해 두 부처와 민간의 도움으로 발족한 이 협의체가 우리 아이들이 더 큰 역량을 펼치고, 행복해지는 다양한 길을 지혜롭게 모색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의 인재가 되도록 지능정보화 사회의 핵심 기저인 수학․과학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부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은 “이번 협의체는 새로운 수학・과학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두 부처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하고, 과학기술계 현장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학·과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뉴스
    • 교육
    2020-07-31
  • 2020년 8월의 6.25전쟁영웅, 지리산함 57용사 선정
    [타임즈코리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지리산함(PC-704함) 57용사’를 2020년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리산함(PC-704함)은 6·25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 우리 해군이 국민 성금으로 도입한 최초의 전투함 4척 중 하나로, 1950년 7월에 배치된 직후부터 전선에 투입되었고 1950년 8월 덕적도·영흥도를 탈환하여 인천상륙작전의 관문을 열었으며 1951년 1월 황해도 월사리에서 피난민과 유격대원을 구조하는 등 수많은 작전에서 전공을 세웠다. 지리산함 57용사는 “동해경비작전(작전명:28작전)에 임하라!”라는 해군본부 작전명령 제430호에 따라 1951년 12월 24일 10시 부산을 출항하여 25일 원산해역에서 삼각산함(PC-703함)과 교대하고 해상경비작전에 투입됐다. 당시 원산해역은 갈마반도, 호도반도 등 육지에 북한 해안포가 설치되어 있었고, 여도 등 도서지역은 아군이 정보수집 전초기지로 확보하고 있던 군사적 요충지로 매우 위험한 곳이었다. 지리산함 57용사는 북한군이 원산 성남리 동북방에 기뢰· 지뢰 등을 은폐하여 두고 야간에 트럭을 이용하여 원산항 부근으로 운반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거센 파도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뢰부설 저지를 위해 야간경비작전을 강행하던 중,12월 26일 새벽 적의 기뢰에 접촉되어 함정 침몰과 함께 이태영 함장 등 승조원 57명 모두가 장렬히 전사했다. 한편, 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57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매년 12월 26일 지리산함 전사자 충혼탑(강원도 강릉시 통일공원 소재)에서 개최하고 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07-31
  • 집중호우로 공주 공산성 성벽 10m 가량 붕괴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장맛비와 29일과 30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의 성벽 일부가 무너져 이를 긴급 보수할 예정이다.무너진 곳은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으로, 계속 내린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 데에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밑에 있는 돌들이 함께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된다.현재 탐방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근처에 가설 울타리를 세웠으며, 우회 탐방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또한, 성벽에는 보호막을 설치하고 또 다른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없는지 공산성 전체구간도 점검할 것이다.한편, 성벽은 긴급 보수하기로 하였으나, 공산성 동쪽은 백제 시기의 성벽 위치나 구조 등이 아직 조사된 바 없어 이번에 보수하면서 이를 같이 조사할 예정이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07-30
  • 행복한 인생을 위한 기초, ‘사랑-함’
    “인간은 애정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빵은 육체의 양식이요, 사랑은 정신의 양식이다. 우리는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사랑을 먹어야 한다. ‘사랑은 인간의 주성분이다’라고 철학자 피히테는 말했다.” -『인생 그 순간에서 영원까지』 p.21- 이당 안병욱 교수와 부인 김광심 여사 생전 모습   [타임즈코리아]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은 물질만 풍요로우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 즐기는 시간과 공간, 대상과 장소를 보면 사물성이나 물질성이 많은 것도 이를 반영합니다. 안병욱은 인생철학자로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삶의 경험적 이치를 잘 설명해 주는 생철학자입니다. 그는 인생의 집을 짓는데 필요한 세 가지 원리로 사랑, 믿음, 창조를 거론합니다.   안병욱은 사랑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다. 사랑은 인생의 따뜻한 햇볕이다. 우리의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사랑이다.” 자칫 사랑을 감정으로 치부하기 쉬운데, 오히려 사랑은 정신의 토대가 되어야 하고, 그것 없이는 삶의 자양분과 원동력을 마련할 수 없다는 말은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생의 모든 힘을 뿜어내는 정신이자 정신의 깊은 속입니다.   게다가 정신도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인간의 이성적 행위로서의 책임과 이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것마저도 가능해집니다. 이성(ratio, nous, reason)의 개념 안에 계산, 수치, 계량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니, 사랑에 바탕을 두지 않으면 인간은 도구적 존재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래서 안병욱은 “사랑은 인생의 위대한 가치요, 근본적인 가치요, 영원한 가치다. 사랑 없는 인생은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다. 산다는 것은 곧 사랑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명제(命題)를 잊어서는 아니 된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사랑절대주의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판별하는 기준, 윤리적 잣대입니다. 안병욱은 사랑-하기를 철학-하기(philosophieren)처럼 명제화하고 있는 것은 사랑-함도 결국 공부고 끊임없는 훈련과 체득의 과정임을 역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에 대해, 사람에 대해 정성을 다한다는 것은 곧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세계(우주)를 사랑한다는 것인데, 이는 연습과 훈련과 공부를 통해 체득됩니다. 공부-함, 철학-함, 사랑-함은 삶의 행위이자 생철학의 근간이 됩니다. 인간다움과 인간 정신의 외현적 표상이자 인간의 지표로 평가되는 행위들입니다.   사랑을 왜 공부해야 할까요? 그것은 삶과 사랑이 동근원적(同根原的)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 둘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둘은 원인임과 동시에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의 장(場)이 같다는 말입니다(『인생 그 순간에서 영원까지』, 자유문학사, 1987, 21-23 참조).
    • 창작과지성
    • 안병욱 평전
    2020-07-30
  • 화성시, 청소년의 시정참여 기반이 될 “청소년 지역회의” 운영
    [타임즈코리아]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청소년들의 직접민주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 지역회의' 참여위원 179명을 선발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화성시는 올해 1월 ‘청소년 지역회의’위원 모집을 통해 청소년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의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그동안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만 구성돼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없었다.청소년 지역회의는 서부권, 동부권, 동탄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개최시기 및 운영방법 등 세부사항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결정 할 예정이다.또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 의견을 제안하고, 제안된 의제의 추진과정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천 활동도 전개된다.개최 시기는 오는 8월 1일 오전10시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권역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같은 날 14시에는 벙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부권역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8월 8일에는 동탄출장소에서 동탄권역 오리엔테이션이 개최 될 예정이다.오리엔테이션은 ‘청소년 지역회의의 취지 및 참여 가치’라는 주제로 서철모 화성시장의 특강과 지역회의 방향에 대한 설명, 토론 규칙 정하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은 “청소년 지역회의가 청소년의 시정에 대한 실질적 참여기회와 활동을 보장하여 지역사회의 주체, 민주 시민의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그 과정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화성형 시민소통기구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토론과정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제안한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어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숙의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2020-07-30
  • 경기도민 70%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찬성” 70%
    [타임즈코리아]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백지신탁제’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고위공직자에 대해 실거주 1주택 외 주택소유를 금지하는 ‘부동산 백지신탁제’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는 46%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대체로 동의’는 24%였다.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19%)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8%) 등 부정적 응답은 27%였다.   경기도민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주택가격이 ‘높다’고 응답한 사람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소유 유무에 따라 달랐는데, 무주택자(84%)들이 1주택자(72%)나 다주택자(58%)에 비해 ‘높다’고 인식했다.   1년 후 경기도 지역의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이란 전망이 60%로 우세했다. 정부의 7.10 대책 이후 경기도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46%)이라는 전망이 ‘변화 없을 것(36%)’이나 ‘떨어질 것’(16%)보다 높았다. 1년 후보다 7.10 대책 이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다소 낮은 것은 정부대책이 집값 안정에 어느 정도 작용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은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7.10 부동산대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더 강화해야 한다’(39%)는 의견과 ‘더 완화해야 한다’(36%)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별로는 각각 ‘장기공공임대주택 대량 공급’이 65%로 ‘실거주용 외에는 취득·보유·양도에 따른 세금 중과’(52%), ‘주택임대사업자·법인에 대한 특혜 폐지’(52%)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역세권 등 주요 지역에 위치하며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 가능한 경기도형 장기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짧은 시간에 비해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기본주택’ 제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가 ‘잘한 조치’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산층 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20년간 거주 가능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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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전기자동차, 이제 안심하고 충전하세요
    [타임즈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정확한 충전량, 조작방지 등 법정계량기의 기준을 충족하는 전기차충전기가 처음으로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충전기는 올해부터 법정계량기로 관리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올 1월부터 15개 업체 38개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진행하여 왔다. 인증 완료된 50kW급 급속충전기 4기가 서울 노원구 소재 북서울시립미술관에 설치되어, 오늘부터 전기자동차 사용자는 정부가 관리하는 전기차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참고자료 참조). 이 충전기는 설치 후 매 7년마다 오차 재검정을 받는 등 법정계량기로서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국내에 전기자동차와 이를 위한 충전 시설들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그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되었던 전기자동차 충전 요율은 올해부터 단계적인 상승이 예정되어 있어 정확한 충전 요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표원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지난 2016년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법정계량기 관리와 최대허용오차 등 규정 마련을 관련 업계, 전문가와 논의하여 왔으며, 지난해 세계최초로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마련하였다. 한편 전기차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관리하기 전까지 국내에 설치된 공용충전기대부분은 기존에 형식승인된 전력량계를 내장한 제품으로, 보다 정확한 충전량 오차 관리를 위하여 실태조사 후 수리·SW업데이트 지원 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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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생쌀 발효·우리 효모로 빚은 ‘전통 소주’ 출시 눈앞
      [타임즈코리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생쌀과 우리 효모로 만든 증류식 전통 소주가 추석 전 9월경 전국 4개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를 앞둔 증류식 소주는 농촌진흥청이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시작한 ‘전통 증류 소주 대중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경기 가평, 강원 강릉, 충남 당진, 제주 성산포에서 각각 생산된 쌀과 N9이라는 소주용 전용 효모로 제조했으며, 기존 희석식 소주와 달리 주정을 쓰지 않고 우리 농산물을 발효시키고 증류해 만든 전통주다. 현재 시중에서 소비되는 희석식 소주는 대부분 수입 농산물로 제조한다. 희석식 소주용 주정 중 42.7%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정도 대부분 타피오카나 쌀 등 수입 농산물로 만든다. 전통 증류식 소주가 우리나라 소주 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화된다면 연간 약 36,000톤의 우리 쌀 소비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증류 소주용 효모 N9을 선발했다. 전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누룩에서 발효 능력이 우수한 효모를 분리하고, 알코올 내성, 당분 소비율, 관능적 특성 등 8가지 검정 과정을 거쳤다. N9은 특허 균주로 등록돼 전통 증류소주 제조업체에 보급되고 있다. 또한, 쌀을 찌는 과정 없이 생쌀가루 그대로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 생쌀 발효법을 개발했다. 원료 처리 방법, 재료 배합 비율, 발효 기술, 증류 방법 등 생산 기술을 표준화해 한국농수산대학과 함께 기술 자문도 실시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생산으로 생산 단가가 높은 증류식 소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자 조직체인 ‘우리소주연합’ 결성도 지원했다. ‘우리소주연합’은 재료 구입을 비롯해 공용병 제작,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존 전통 소주보다 판매 단가를 약 3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쌀 뿐만 아니라 보리나 수수, 옥수수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간편하고 발효 효율이 우수한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을 개발해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생산 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최준열 과장은 “소비자 입맛에 맞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전통 증류식 소주가 보급된다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전통 증류식 소주가 우리나라 전통 소주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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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해수부, 양자강 저염분수 유입에 선제적 대응 나서
    [타임즈코리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중국 남부지역 폭우로 양자강 유출량이 증가해 제주 연안으로 저염분수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천리안위성과 자체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저염분수의 이동경로와 유입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과학조사선 2척(탐구3호와 탐구8호)을 출항시켜 8월 4일부터는 동중국해 북부해역, 제주도 주변해역 및 연안(자취도, 모슬포항)에서 정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염분수는 표층에서 약 10m 두께로 이동하며, 바람과 해류에 따라 이동경로가 달라진다. 이에, 8월 4일부터 실시되는 수산과학조사선의 현장 조사에서는 수심별 관측을 실시하고, 이동경로 추적을 위한 표류부이 5기도 투하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저염분수 모니터링 결과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어업인 등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누리집(www.nifs.go.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염분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어업인의 행동요령을 담은 ‘저염분수 대비 어장·양식장 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7월 30일 지자체, 양식어가 등에 공문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저염분수의 유입이 우려될 경우, 양식장은 조기 출하를 추진하고, 마을어장은 전복, 소라 등 정착성 패류 등을 조기에 채취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육상양식장은 저염분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지하바닷물 공급, 액화산소장치 가동으로 용존산소량 높이기 등을 통해 적정한 사육수 관리를 해야 한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인공위성, 선박, 실시간관측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저염분수의 유입을 철저히 탐지하고, 측정?분석 결과는 지자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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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연꽃도 보고 연극도 즐긴다! 밀양으로 떠나는 여행
      [타임즈코리아] 밀양시는 밀양아리나(옛 연극촌) 주변 일대에 74,675㎡ 규모의 꽃홍련, 백련, 식용홍련, 수련, 수생식물 등 다양한 연꽃을 식재해 사진작가,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을 활용한 연 국수, 연잎가루, 연잎 차 등 가공식품과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어 연꽃단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는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꽃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방학기간 중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연근케기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기간을 대폭 축소해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에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신청은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밀양연꽃단지를 꽃홍련 확대, 야간조명과 음악이 흐르는 오감만족 연꽃단지가 되도록 잘 가꾸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문화
    • 관광
    2020-07-30
  • 갯벌의 블랙홀 ‘갯골’지형 미리 확인하세요
    [타임즈코리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29일(수) 태안군 백사장 해수욕장 부근에 '갯골 정보 안내판'을 시범 설치하였다. 갯골(갯벌 골짜기)이란 갯벌에서 바닷물의 수로 역할을 하는 고랑인데, 갯벌에 물이 차면 식별이 불가능하여 갯벌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갯벌 체험 등을 즐길 때는 갯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갯벌이 발달된 서해안 중에서도 특히 관광객 등 이용객이 많고 갯골이 발달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충남 태안군 백사장 해수욕장 부근을 첫 시범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갯골 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안내판에는 갯골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과 갯골 지형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하여 일반 국민들이 갯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갯벌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의 바닷물이 가장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시간 정보를 함께 수록하였다.   아울러,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와 안전해(海)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담아 이안류 정보 등 안전한 연안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갯골 정보 안내판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누구나 쉽게 갯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갯벌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는 휴가철에 갯골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되고 갯벌 안전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태안군에 첫 시범 설치된 안내판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태안군 외에 갯골이 발달된 연안 지자체 등으로 갯골 정보 안내판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07-30
  • 진실한 물음, 분명한 대답: 물음 주체, 삶의 주체인 ‘나’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尊貴)한 것이 무엇이냐. 온 천하를 주어도 바꿀 수 없는 최고 가치가 무엇이냐. 제일 값지고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나다. 왜냐,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존재다. 무수한 너가 있고 무수한 그가 있다. 그러나 나는 오직 하나뿐이다.” -『지혜롭게 사는 길』, p.13 -   안병욱 교수, ‘양구인문학박물관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전경   [타임즈코리아] 인간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부딪히는 철학적 물음 중의 하나가 ‘나는 오직 하나다’, ‘똑같은 존재가 하나도 없다’라는 난제(難題, aporia)일 것입니다. 그런데 당연한 현상으로 의식해서인지 존재 주체인 나에 관해서 묻지 않습니다. 안병욱은 나에 대해서 ‘자기’, ‘자아’(自我), ‘존엄한 생명’, ‘고귀한 인격’(人格), ‘아름다운 영혼’, ‘자각적(自覺的)인 주체(主體)’, ‘양심의 존재’, ‘이성(理性)의 빛’, ‘자유로운 혼’, ‘불성(佛性)의 그릇’, ‘만물의 연장’, ‘독자적 개성’과 같이 여러 개념으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개념에서 의미하는 공통점은 ‘나’란 도구적 존재나 매매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나의 개별성은 자꾸 상품으로 전락하거나 소모품(소비재)처럼 취급되기도 합니다. 주체요, 인격이요, 영혼이요, 독존적 존재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는 그냥 시류에 떠밀려서 혹은 맥락에 맞춰서 그때그때 자기의 자신을 팔기도 하고, 또 다른 자기[他我]를 사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두고 자아의식이 없다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을 보는 관점이 부재한 상태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규정하거나 나에게 명령 내린 대로만 살아가면 타율적 인간으로 전락합니다. 안병욱은 시지포스(Sisyphus)의 용기와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의 정열을 갖고 살라고 당부합니다. 자기에 대한 자부심, 곧 자기 자신의 마음에 자기 자신임, 자기(selbst, self)라는 것을 반드시 인식시킴으로써 타자와는 구별된 자기 인생을 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부심과 용기는 다르지 않습니다. 자부심이 있는 사람은 용기도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자기 인식과 자기 자신의 과신과 몰지각에서 비롯된 오만이나 교만과는 다릅니다. 그것은 만용입니다.   ‘나’에 대한 인식과 ‘우리’라는 공동체성의 맥락에서 볼 때 우리 사회는 그 어디에서도 정도를 걸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를 집단화하거나 ‘우리’를 이익만 생각하는 패거리로 왜곡·곡해합니다. 진정한 자기에 대한 물음도 없는 채 공격, 비난, 혐오 같은 것을 행하는 데에는 민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안병욱이 말한 ‘나’에 대한 존귀한 존재론적 지위·위치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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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욱 평전
    2020-07-29
  • 행정안전부 서울 잔류 5개 부서 세종시 추가 이전
    [타임즈코리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서울청사 및 광화문KT빌딩에 잔류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등 5개 부서(141명)를 다음 달 13~15일간 세종시로 추가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이전할 부서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13명),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58명),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25명),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24명), 정부혁신전략추진단(21명) 등 5개 부서 141명이다. 이번에 추가로 세종시로 이전하는 5개 부서는 행정안전부 별관 인근 KT&G 세종타워 B동으로 입주할 계획이며, 사무집기, 서류 등을 운송하기 위해 45대(5톤 기준) 이사 차량이 동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세종시 추가 이전으로 신속한 내부 의사결정과 의사소통이 촉진되어 행정 효율화와 세종 중심 근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 한국뉴스
    • 정치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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