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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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새로운 주민자치센터 '새솔동' 이야기(5)
    화성지역학연구소장 정찬모   유포리 : 본래 인천부 이포면의 지역으로, 앞에 ‘개(浦)’가 있고 버들이 무성하므로 버들개, 버들무지, 유포라고 하였다. 1895년(고종32) 지방관제 개정에 따라 남양군 미지곶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유지동과 대장골을 병합하여 유포리라 해서 수원군 비봉면에 편입되었다. 유포리 당산   유포리의 마을신앙으로는 유포1리 당곡말 당제와 유포2리 버들무지 도당굿과 우물고사가 전하고 있다. 당곡말에서는 해마다 음력 11월 3일에 당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해마다 좋은 날을 잡아 지냈는데, 하도 가리니까 남양 일대의 지주였던 한산 이씨 집안에서 동짓달 초사흘에 지내자고 제안하여 음력 11월 3일로 정착되었다.   당제를 지내기 전 사흘 동안은 마을에 부정이 없어야 한다. 혹 부정한 일이 생기면 그 해에는 제사를 안 지내고 넘어갔다. 예전에는 통돼지를 잡고 편(시루떡), 3색(밤·대추·감), 술 등을 제수로 올렸으나, 지금은 통돼지 돼지머리만 올린다. 술은 직접 담근 조라술을 쓴다. 당제 때는 집안에 우환이나 상, 임신한 여자 등 부정이 없는 정결한 사람 세 명을 뽑아 당주, 소염(소임), 제관을 시켰다.   당주는 조라술을 담그는 등 제수를 마련하는 역할을, 소염은 통돼지를 잡아 깨끗이 씻는 역할을, 제관은 제사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요즘에는 두 명씩 마을 사람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며 맡는다. 당주, 소염(소임), 제관으로 선택된 사람은 정결을 유지하기 위해 당제 시행 며칠 전부터 대문 앞에 황토를 깔고 인줄(새끼줄)과 솔잎을 걸어놓고 아무도 집안에 들이지 않았다. 이러한 금기는 약 50년 전에 사라졌다. 유포리 현지조사 (유포리 이장)   유포2리 버들무지 마을은 생업인 어업과 관련하여 당제와 도당굿이 발달했다. 버들무지 당제는 도당굿, 뱃고사와 함께 행해졌다. 도당굿은 약 1950년대 무렵까지 해마다 음력 동짓달(11월) 10일 안에 정결한 날을 잡아서 3일 동안 행해졌다.   유포2리 버들무지의 우물고사는 약 30년 전까지 음력 7월 초이튿날 새벽 5시쯤 우물고사를 지냈다. 우물고사 때는 무당을 부르지 않고 책 보는 사람을 찾아가 생기복덕을 보고 당주와 소임을 선출하여 그들이 대동 우물에 가서 고사를 올렸다. 당주집에는 금줄을 치고, 대문 양측으로 위에는 청솔을 매달고 아래에는 황토 흙을 떠 놓았다.   제물을 소 한 마리를 잡아 소머리와 정육(날 것), 등심(구운 것), 소적 등으로 만들어 올리고, 과일 등을 함께 차렸다고 한다. 당주는 마을이 안정되게 해달라고 빌며, 세 번 절을 하고 대동으로 소지를 올렸다. 분육한 소고기는 날것으로 개인 집 대청에 놓고 고사를 올리기도 하였다.   유포1리의 마을조직으로는 사람이 죽었을 때를 대비한 상계, 유포1리 모든 마을 활동의 중심축인 사촌계, 병 들어 거동하지 못하는 마을의 노인들에게 다니는 문병 등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회, 마을의 다양한 행사를 맡은 부녀회, 외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친목 모임뿐만 아니라 마을 체육 대회, 마을 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는 향우회, 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잔치인 대동회 등이 있다.   유포2리의 마을조직으로는 어촌 지역으로 어로와 채취 활동에 관한 조직인 어촌계, 시화호가 막히기 전 여자들끼리 갯일을 하여 수입을 올리면서 조직한 반지계나 쌀계, 집안에 상이 나거나 혼사가 있을 때마다 횟수와 관계없이 태워주는 혼상계, 버들무지 마을 농사를 짓기 시작한 2~3년간 존재하였던 두레, 마을 어르신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노인회 등이 있다.   유포리에 전승되고 있는 구비문학으로는 설화로 ‘거지에게 대접을 잘한 천석꾼 이필구’, ‘유포리의 유래’, ‘말굽이 붙게 한 유포리 당신’, ‘대장골의 유래’라는 지역적 전설들이 전승되고 있다., 민요로는 어업과 관련된 ‘배치기 소리 (1)’, ‘뱃노래’, ‘배치기 소리 (2)’, ‘배치기 소리 (3)’등이 전승되고 있어 어업이 성행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버들무지 남쪽에 있는 길게 늘어진 마을의 이름인 ‘대장골(大將谷-대장곡), 일명 느르실. 노루골’ 등이 있고, ‘버드실’은 ‘벌’ 마을의 뜻으로 ‘버드내’와 비슷한 땅이름인 ‘유지동(柳支洞)’ 있으며, ‘크다’는 뜻이 옮아간 이름인 ‘함박골(芍藥-작약)’이 있다.
    2020-10-22
  • 전국 화재의 23% 경기도에서 발생, 평균 대비 1.8배 높아
    [타임즈코리아] 전국 화재 발생건수의 23%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건설현장 화재사고 저감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안전성 제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건설현장 화재 문제점 분석 및 저감방안: 이천물류창고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간하고, 경기도 화재사고 현황을 토대로 건설현장 화재사고 문제점 분석 및 저감방안을 제안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경기도에서는 49,3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3,079명(사망 320명, 부상 2,759명), 재산피해는 연평균 2,319억 원에 달한다.     2019년 경기도 주민 만명당 화재발생건수는 17개 시도 중 9위(경기도 7.1건)로 전국(7.7건) 대비 낮으나 전국인구의 1/4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물류창고 및 제조시설, 산업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물류창고 신축공사가 활발해 전체적인 화재 발생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4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이에 따른 재산피해가 43%에 달하며, 이는 전국 평균 대비 1.8배 높은 수치다.   경기도 발생 화재사고는 야외나 공동주택, 자동차 등에서 주로 발생하나 사망자 발생은 창고시설 화재가 54%를 차지한다(2020년 1~7월 기준). 창고시설 화재는 대부분 발생 규모가 크고 진화가 어려우며 건당 재산피해액은 약 2.7억 원으로 화재사고 중 가장 높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른 지역별 물류창고업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1,250개 업체로 전국의 약 34%이며, 창고 면적 기준으로는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물류창고 중 60% 이상은 용인, 이천, 평택, 광주에 있으며, 온라인 쇼핑시장 확대로 배송분야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을 하는 경기도 물류창고의 확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물류센터 건설현장 화재사고는 안전불감증과 안전관리 소홀,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 및 노동문제, 근로환경, 관련 규정의 미흡 등 다양한 원인이 초래한 결과다.   건설현장은 공정률 50%를 넘어가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80% 이상이 되면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폭발로 이어지거나 연기로 대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는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소재도 불분명하고, 영세한 하청업체는 짧은 공사 기간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미흡하며, 전문성이 부족한 일용직 근로자와 비교적 고령인 근로자는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천물류센터 건설현장의 경우도 원청에 하도급, 재하도급, 재재하도급으로 이어졌으며, 화재 발생 당일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평상시보다 약 2배 많은 67명의 근로자가 지하 2층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건설현장 화재사고 저감방안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 화재 관련 규정 보완을 통한 안전성 제고, 하도급에 따른 불공정 계약 방지를 통한 안전성 제고를 제안했다.   봉태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건설현장 화재사고 저감을 위해서는 안전지킴이 운영방안 및 전문성 강화, 위험상황신고 포상제, 건설현장 화재안전 점검표 작성 의무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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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사이
        사이 / 최병우 똑같은 세상인데 어떤 눈, 어떤 시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지만 다르다.   두 줄기로 갈라진 나무를 바라볼 때도   어떤 이는 맷돌다리로 어떤 이는 디딜방아로 어떤 이는 새총으로   어떻게 쓸 것인지를 모두 다르게 생각한다.   사람 사이도 이와 같을진대 나는 너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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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서울시, 2021년도‘몸짱소방관 달력’30일부터 판매개시
      [타임즈코리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도 몸짱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을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19일(119)까지 판매한다.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은 지난 6월 제9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5명의 소방관이 참여했고, 몸짱소방관 모델을 달력으로 제작·판매 해온 지 올해로 7번째다. 올해도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된다. 현재까지 몸짱소방관 달력은 누적으로 총 72,801부가 판매되었으며. 수익금과 기부금은 총 6억 7천 만원으로 154명의 중증화상환자에게 치료비로 지원했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중증화상 환자 154명 중에서 내국인은 143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중증화상 환자 치료비지원 사례로 지난 1월 16일 오후8시 30분경 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기도흡입 등의 중증화상을 입은 송은(6세, 여)은 피부이식 등 4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화재이후 생계지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에 따른 생애 주기별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외국인에 대한 치료비 지원 사례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바흐티요르(남, 7세)는 중증화상을 당해 우즈베키스탄에서 1회, 인도에서 3회 수술을 받았으나 치료가 여의치 않아 지난 ’19년 8월 23일 입국하여 치료를 받고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갔으며, 후속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3년 간 국내 화상환자는 ’17년 595,872명, ’18년 610,307명, ’19년 613,788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15명의 몸짱 소방관들과 사진작가 오중석, GS SHOP, ELLE 등 재능기부 형태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력은 온라인의 경우 GS SHOP과 텐바이텐에서, 오프라인은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매장에서 30일부터 판매한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 종류이며,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한 부당 11,900원이다. 특히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출시를 기념하는 ‘몸짱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 런칭 행사’가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15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0년 온라인 서울안전 한마당’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몸짱소방관 달력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오중석, 2018년 달력 판매 기부금으로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임미나(54세, 여), 몸짱소방관 2명이 참석한다. 또한 소방관들의 몸짱 소방관 도전 이야기, 몸짱소방관 달력 사업 수혜자의 영상편지 소개, 화재사고 이후 캘리그라퍼로 활동하면서 중증화상을 극복하고 있는 임미나(54세, 여)씨는 직접 그린 수묵화를 몸짱소방관에게 선물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 과정에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 사회공헌 형태로 동참해 주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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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공인중개사는 해외에, 중개거래는 무자격 보조원이?
    [타임즈코리아] 부동산 거래 계약이 이뤄지려면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한 공인중개사가 서명·날인을 해야 한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업체에 소속된 공인중개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이 중개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 개업공인중개사는 해외에 체류하고, 무자격자인 중개보조원이나 중개업소 소속 공인중개사가 개업공인중개사 행세를 하며 불법 중개행위를 한 중개업소들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해외로 출국한 적이 있는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첫 기획수사('20.7.~9.) 결과 8개 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인 등 총 1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값이 급등한 강남·서초·송파·강동 4개 자치구 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였다. 적발된 이들은 중개업무를 담당하는 개업공인중개사가 해외여행 등을 이유로 국내에 없는 동안 중개보조원 등이 대신 서명을 하고 인장을 날인하는 방식으로 중개업무를 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민사단은 개업공인중개사가 해외 체류 중에는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첫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출입국관리소의 '18년 이후 출입국 내역과 해당 기간 동안 각 구청에 거래 신고한 내역을 내사했다. 시 민사단은 무자격자가 공인중개사를 고용하거나 가족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중개사무소를 개설하거나, 무자격자에게 실질적인 중개행위를 맡기는 등의 위반행위 가능성이 높은 유형을 구분해 수사에 나섰다. 중개행위가 어려운 75세 이상 고령자나 자본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30대 이하의 개업공인중개사가 운영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와, 과거 자격증·등록증 대여로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을 받은 개업공인중개사를 표본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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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양녕로‧성대로 일대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타임즈코리아]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여성, 어린이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안심거울길 2개소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난 2014년 상도4동을 시작으로 상도1‧3동, 사당1‧3‧4동, 대방동 등 총 11개소에 여성안심거울길 조성을 완료했다. 먼저, 구는 지난 7월까지 동주민센터, 젠더거버넌스, 동작경찰서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추천받아 2차례의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지는 상도4동 일대 양녕로(양녕로25길 42~양녕로25바길 48)과 성대로(성대로31길 70~성대로31길 2) 일대 약 770m 구간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1인 가구 SS존 사업과 연계해 안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공동주택 현관 유리출입문 및 주차장 등 25곳에 미러시트를 부착한다. 현관 유리출입문 등에 부착되는 은색 반사필름 형태의 미러시트는 보행자가 출입시 시선 뒤에 있는 범죄자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세대주택 주차장에도 가시성이 높은 미러시트지를 부착해 주차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심거울길 초‧후입부에 ‘동작구 안심거울길’ 노면표기를 실시한다. 반사력이 뛰어난 도료를 이용해 시인성을 높여 범죄 불안요소를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안심거울길 조성지역에 대해 마을안전봉사단, 자율방범대,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동작경찰서 등과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를 분석,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을 포함한 범죄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안심사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주관 ‘2020 여성안심마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 비디오창벨,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방범창 등 안심세트 5종을,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는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망을 강화한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2
  • 국제동향 정보 제공으로 K-방역 해외시장 진출 확대
    [타임즈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각 국 규제기관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국제동향 정보를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보는 코로나 백신의 개발동향, 체외진단의료기기 및 치료제 사용동향, 국제지원 코로나19 연구 등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주관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긴급사용등재(Emergency Use Listing), 협력연구기금 지원안내 등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신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국제사회의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국내 K-방역 우수성을 활용하여 국산제품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뉴스
    • 건강
    2020-10-22
  • ‘전동킥보드가 왜 거기서 나와’…안전하게 타려면?
      [타임즈코리아] [퀴즈] 전동킥보드가 달릴 수 있는 ‘도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 무엇보다 안전한 운행이 중요해요! 여러분은 전동킥보드를 운행할 수 있는 도로가 따로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일반차도] 전동킥보드는 법적으로 50cc 미만 오토바이와 동일한 취급을 받기 때문에 오직 일반차도에서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인도]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은 불법입니다. 어길 경우 도로교통법에 의해 4만원~20만원의 범칙금이 부가됩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최대 25㎞/h를 넘을 수 없는 전동킥보드 규정상, 자전거와 저속주행 차량의 통행이 금지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2020년 10월 기준, 전동킥보드의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은 불법.(×) 단, 2020년 12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 꼭 허용된 공간에서만 이용해주세요! 안전을 위해 꼭 알고 계세요! 전동킥보드 안전수칙과 범칙금 총정리! 1. 무면허운전 금지 면허없이 전동킥보드 탑승 불가 (2020년 12월부터 허용. 단, 13세 미만 운전 금지) ☞ 위반 시 3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 2. 음주운전 금지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됨 (도로교통법 44조) ☞ 단순음주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 3. 안전모 미착용 전동킥보드 운행 시,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함 (도로교통법 50조 제3항) ☞ 범칙금 2만원 4. 보행자 전용도로 통행 위반 전동킥보드의 보도(인도) 주행은 절대 금지 ☞ 범칙금 4만원 도로 위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처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세요! 「도전.한국」2차 공모전에서 11월 15일까지 여러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받고 있습니다. 최대 천만원의 상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공모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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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
    2020-10-22
  • 수원시, 한옥 건축비 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
      [타임즈코리아] 수원시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한옥을 건축·수선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에 근거해 공사비용의 50% 범위에서 수원화성지구단위계획구역(2.24㎢) 내에 한옥을 신축한 시민에게 8000만 원을, 한옥촉진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건축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옥 건축물 전면 수선(리모델링 포함)은 6000만 원에서 최대 1억 1000만 원, 외관·내부 수선은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분야별 정보→문화·체육→관광사업→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한옥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수원시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1년 이내에 한옥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건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부터 ‘한옥 건축 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한옥 건축에 보조금 25억 원(22채)을 지원했다. 이 중 2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올해의 한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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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10-22
  • 코로나 블루 극복, 사회적농장이 지원합니다
    완주군 사회적농장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타임즈코리아]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장의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적농장은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과 함께 농산물 생산·유통, 직업훈련, 원예치료, 공동체 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있다. 현재 17개의 사회적농장이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반려식물 제공에는 1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느끼는 우울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학교 재택수업, 돌봄 시설의 휴관 등으로 가정 돌봄 전담의 어려움과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돌봄 부담 및 폐쇄된 환경에서 오는 극심한 우울감은 사회적농장의 개방된 농장 환경과 신체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완주 사회적농장의 경우 발달장애 가족들이(13가정, 총 40여명) 방역수칙을 지키며 텃밭가꾸기, 액자·화분만들기 등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견뎌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15개 사회적농장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코로나19 완치자·의료진·담당 공무원을 발굴하였다. 그 결과 지난 9월에 완주군청・보건소・소방서 인력 300명을 대상으로 수경재배 원예키트를, 무주군청·보건의료원 인력 170명에게는 반려식물을 제공하였다. 10월에는 인천 부평구청 코로나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장(강화군 “콩세알”)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고, 11월에는 대전시 유성구청 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 확진자 및 격리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농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 활동이 어려운 농가에 영농도우미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에 따라 지원 대상자에 법정감염병 확진·격리 농업인도 포함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농식품부 김인중 농촌정책국장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농장 확대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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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정세균 국무총리, 독감 예방접종 현장점검
    [타임즈코리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21일 오후, 독감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연동면 보건지소(세종 연동면 장욱진로 7)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주부터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재개되었는데,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먼저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으로부터 세종시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보고받은 뒤, 대기실과 접종실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현장점검 후 직접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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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충주시, 교통약자를 위한 ‘LED바닥신호등’시범운영
      [타임즈코리아] 충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갱고개로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LED바닥신호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우리 동네 교통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이며,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든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다.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면 바닥의 LED 패널도 동시에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보행신호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현시대의 맞춤형으로 스마트 폰에 푹 빠져 아래만 내려다보고 있는 보행자(스마트폰 좀비)와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최적의 교통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 장치로 알려졌다. 바닥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보행 신호 인지력을 향상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더욱 높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A 씨(48·연수동)는 “TV 등에서 봤던 바닥신호등이 충주지역에 설치되어 신기하다”며 “똑똑한 바닥신호등 덕분에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바닥 신호등 설치는 교통약자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예방에 맞춰진 교통시설로서 처음 시도해 보았다”며, “향후에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 통해 미비점을 보완,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설치 치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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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새로운 주민자치센터 '새솔동' 이야기(4)
    화성지역학연구소장 정찬모 장전리는 본래 인천부 이포면의 지역으로, 지형이 노루(獐)처럼 생겼으므로 ‘장전, 장전굴, 장전리’라고 하였다. 한편으로 이곳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나루터이므로 ‘루’에서 온 말일 수도 있다. ‘루’를 한자어로 표기하면서 ‘노루’로 읽고 노루 ‘장:獐’으로 표기한 사례가 많다. 장전리는 1895년(고종32) 지방 관제 개편에 의하여 남양군 화척 지방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이터, 정자동, 무덤실을 병합하여 장전리라고 해서 수원군 음덕면에 편입되었다.   기존 자료에 의하면 정자동(亭子洞)은 정자말이라고도 하는데, 장전리의 동남쪽 마을로 소나무 정자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송(盤松, 畔松)은 예부터 밭둑에 소나무를 많이 심어 바다와 하천의 제방이 터질 때 수살막이를 했다고 하여 유래된 것이다. 그리고 무덤실은 해변 마을로 산림이 우거져 야생조수가 많았으며 한량들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무단실동(武團室洞)이란 한량들이 모이던 집이 있었다는 의미이다. 이 밖에 동이터라 불리는 마을이 있다.   장전리의 마을신앙으로는 산제사(당제)와 우물제사, 기우제 등이 존재하였다. 산제사는 음력 7월 7일을 전후하여 소나무 일곱 그루가 있는 서낭에 올리는 제사였다. 돼지를 잡고 제수를 준비하여 서낭 앞에서 마을의 대동놀이를 함께 펼쳤다고 한다. 산제사는 중단된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보이며, 당시 당주와 제관, 축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여자들을 금하였다고 한다. 제의 시간은 놀이의 형식이기 때문에 낮에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서낭에서는 기우제를 올렸다. 그런데 기우제는 주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이 없었다. 즉, 비가 부족하지 않기를 바라는 제사가 아니라, 가뭄이 들었을 때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물 제사는 칠월칠석날에 마을 주민들이 돈을 추렴하여 제수를 장만하고, 우물을 청소하면서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장전리에는 ‘상골’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상골 밭 혹은 상골 구덩이라는 것은 상골이 많이 나온다는 의미로 상골은 뼈와 관련된 병에 특효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단지 채취하여 복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서낭에 동전과 함께 올리면서 병이 낫기를 기원하였다고도 한다. 이것은 매우 특기할만한 자료이다.   장전리의 민간신앙은 단골이 존재하였음을 확인하고, 성주대를 대나무로 하였다는 정도의 자료가 조사되었다. 그리고 어떤 악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무당과 작은 무당을 구분하는 지표가 되었음도 확인하였다. 특히나 막대기를 가지고 긁어가면서 정성을 드렸다는 것이 특별한 자료라고 판단한다.   장전리에서는 삼, 두드러기, 하루거리를 비롯해 뼈를 다쳤을 때의 민간치료법이 조사되었다. 삼은 억새와 비슷한 쇠꼬챙이라는 풀로 삼이 선 눈에 찌르는 시늉을 하여 잡았다고 한다. 즉 쇠꼬챙이로 찌르는 시늉을 하면서 ‘삼 좀 없어지게 해주십시오. 눈 좀 깨끗하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원한다. 그리고 하루거리는 어둑한 가시덤불에 데리고 가서 놀래주는 것으로 치료했다. 이 장소는 며느리 보금에 걸렸을 때 기원을 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보인다.   장전리의 설화 자료는 ‘장전리의 지명 유래’ 1편이 조사되었다.   마을이 작은 산동네를 지칭 한 ‘반송동(盤松洞)’ 아름다리 소나무가 다섯 개가 서 있어 ‘오성종’, 큰 나무가 멋있는 아름다리 나무가 다닥다닥 서 있어 ‘무덤실, 무단실동(武團室洞)’ 장전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 정자가 있었다고 ‘정자말(정자동)’, ‘돌마을’ 이란 뜻의 ‘독말’에서 유래된 ‘동막골’, 거룩하다, 크다의 뜻에서 유래된 ‘가마실골’, 배를 만들거나 배에서 짐을 내리는 곳이라 붙여진 ‘선재들’, ‘느리여울’인 눌어탄(訥魚灘)에서 연유된 ‘노라태골’, 산이 이어졌다는 뜻의 ‘늠지’, ‘늠재’ 등에서 온 ‘능어리골’, ‘해곡(海谷)’이 변한 말인 ‘해골’, 비탈길이나 큰길에 붙인 ‘덕노골’, 봉황은 고양이(猫)를 싫어한다고 해서 멀리 떨어진 곳의 붙인 ‘묘고지’, 노루 형국으로 생겼다고 해가지고 노루 장자를 붙여 지은 ‘장전리’ 등이 있다.   장전리는 청원 함씨들이 최초로 터를 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로는 김씨, 유씨, 강씨, 배씨 등이 들어와 각 성 받이 마을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20-10-21
  • 국산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개발 대통령 표창 수상
      [타임즈코리아] 소방청은 제12회 소방산업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를 개발한 ㈜에프원텍(대표 김희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소방산업대상은 신기술개발을 통해 상용화를 한 개인과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10월 22일 소방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소방산업대상에는 총 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산업기술분야에 대통령 표창 등 6점, 시설안전분야와 학술연구분야 총 5점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시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산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산악 주행이 용이하도록 경량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사용해 차체를 견고하게 제작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산불진화차량의 경우 그동안 구입비용과 수리비용이 많이 들고 수리기간이 길었던 수입차량을 대체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한 수리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준불연 시트지’를 개발한 ㈜엘지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가 수상한다. 이 시트지는 준불연 성능을 가진 인테리어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두루마리 형식을 사용해 보관이나 시공이 편리해졌다. 그리고 ‘연결구를 이용한 꼬임방지 소방호스’를 개발한 육송㈜(대표 신경림)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일반적으로 소방호스를 한번 결합하면 호스 자체를 회전시킬 수 없는데 이 제품은 2개의 꼬임방지 연결구를 부착해 저압상황에서도 꼬여있는 소방호스가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개선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산업기술부문에 ‘무선식 자동화재탐지설비’를 개발한 미창㈜(대표 황금)이, 시설안전부문에 ‘LH 수계소화설비 수리해석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변창흠)가, 학술연구부문에는 ‘연기감지기와 연동하는 영상출력 피난구 유도등’을 연구한 우석대학교 대학원생 김상식씨가 각각 수상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수상제품과 기술에 대해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안에 200억원 규모의 소방산업펀드를 조성해 창의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1
  • 내가 원조집인데, 다른 사람이 상표출원?
    [타임즈코리아] 최근 TV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포항의 음식점 상표를 제3자가 출원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방송 후, 관련 없는 제3자가 먼저 출원하여 포항 식당 측이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상표 등 지식재산권의 확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기업과 달리,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은 자금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사업 개시 후에도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해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지만, 무조건 먼저 출원한 사람이 상표를 등록받는 것은 아니다. 현행 상표법에 의하면, 특정인의 출처표시로 인식된 상표를 타인이 먼저 출원하였다고 하더라도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12호(수요자 기만) 및 제13호(부정목적 출원) 등에 의하여 등록 받지 못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상호 등을 제3자가 무단으로 출원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상표가 등록되기 전에는 정보제공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상표등록 후에는 무효심판을 청구할 수 있으므로, 가로채기·모방출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한편 상표법에서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성명·상호 등의 선사용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본인이 먼저 사용하고 있는 상호 등을 타인이 먼저 동일·유사한 상품에 상표등록받았다 하더라도 그 등록의 무효를 선언 받기 위한 심판청구 여부와 상관없이 부정경쟁의 목적이 없다면 간판을 내리지 않고 계속 영업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성명·상호·메뉴명 등이 자신의 영업에 관하여 출처표시로 인식될 정도에 이르고 널리 알려진 경우라면 상표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보호되므로 법원에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특허청 행정조사를 통한 구제도 가능하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특정인의 출처표시로 인식되는 경우 제3자의 모방출원은 등록되지 않을 수 있고, 먼저 사용하고 있다면 선사용권을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이는 소극적인 보호에 불과하다”라고 밝히면서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을 받아두어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뉴스
    • 경제
    2020-10-21
  • 벌초
    벌초 / 최병우 추석을 스무 여일 앞두곤 해마다 벌초를 한다.   어쩌다 조금 지나치면 불효하는 것 같아 마음 졸이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늘 선산에 올라 보니 어느새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우릴 향한 선조들의 걱정 같다.   문득, 머지않아 아랫자리에 새로 생겨날 봉분이 눈에 어리고 더욱더 본을 보일 생각 마음에 되새긴다.
    • 한국문화
    • 문학
    2020-10-21
  • 10월 겨울철새 57만 마리 도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강화
    [타임즈코리아] 환경부는 10말부터 오리류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월~1월까지 겨울철새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을 고려하여 올해 9월부터 전국 철새도래지 예찰, 시료검사 및 겨울철새 분포 현황조사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8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176종 57만 5,277마리의 겨울철새가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에 도래한 겨울철새 중 오리·기러기류 등 26종이 전체 개체수의 73.7%인 42만 4,120마리이며, 9월부터 도래하기 시작한 기러기류가 35만 4,988마리로 가장 큰 개체군을 차지하고 있다. 개체수가 많은 지역은 간월호(20만 947마리), 시화호(4만 8,330마리), 부남호(4만 5,448마리), 임진강(4만 970마리), 철원평야(3만 9,088마리) 등 중서부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해에 비해 겨울철새의 분변을 10% 확대한 4.4만점을 검사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질병진단기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폐사체 신고를 상시 접수·진단하도록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오리·기러기류 등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종의 국내 도래시기, 분포와 이동현황, 야생조류 검사 결과 등의 정보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방역 당국에 제공하여 농가방역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철새서식지를 방문하거나 근처를 지나는 경우,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폐사체 발견지 즉시 지자체 및 지방환경청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 한국뉴스
    • 건강
    2020-10-21
  • 한국은행 본관 정초석 ‘이토 히로부미 글씨’로 확인
    사적 제280호 「서울 한국은행 본관」 현재의 정초석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사적 제280호 「서울 한국은행 본관」 정초석의 ‘정초(定礎)’글씨가 이토 히로부미가 쓴 글씨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국민적 관심이 많음에 따라 이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서체 관련 전문가 3인으로 현지조사 자문단을 구성, 10월 20일 현지조사를 시행하였다. 현지조사에는 지금까지 입수된 “일본 하마마츠시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 붓글씨와 최근에 확보된 1918년 조선은행이 간행한 영문잡지 “Economic Outlines of Chosen and Manchuria”에 게재된 이등박문 이름이 새겨진 당시의 정초석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 정초석에 새겨진 ‘定礎 ’두 글자는 이토 히로부미의 묵적(먹으로 쓴 글씨)과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비스듬하게 내려쓴 획 등을 종합해 볼 때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그의 글씨임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글씨 새기는 과정에서 획 사이가 떨어져 있어야 하는 부분이 붙어 있는 등 획을 정교하게 처리하지 못한 점, 붓 지나간 자리에 비백(빗자루로 쓴 자리같이 보이는 서체)을 살리지 못한 점 등 일부 필획에서 서예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하는 등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정초석에서 정초 일자와 이등박문 이름을 지우고 새로 새긴 “융희(隆熙) 3년 7월 11일”(1909.7.11.) 글씨가 이승만 대통령의 필치로 보인다고 의견이 제시 되었으나 정확한 기록은 없는 상태이며, 아마도 해방 이후 일본 잔재를 없애고 민족적 정기를 나타내기 위해 이승만이 특별히 써서 석공이 새긴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확인된 정초석 글씨에 대한 고증결과를 서울시와 한국은행에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은행이 내부 검토 후 정초석 글씨에 대한 안내판 설치나 ‘정초’ 글 삭제 등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하면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 한국은행 본관은 1907년에 착공, 1909년 정초 후 1912년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된 건축물로, 일제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침탈을 자행하였으며, 광복 후 1950년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고, 1987년 신관이 건립되면서 현재 화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1
  • 농촌진흥청, '간척지 농작업에 적합한 겸용 트랙터' 개발
    간척지 겸용 트랙터   [타임즈코리아]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서의 밭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간척지나 습지 등 연약지반에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를 충남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간척지는 논, 밭과 달리 지반이 연약하고 물 빠짐이 나빠 비가 내린 뒤 기존 트랙터를 이용할 경우 견인력이 떨어진다. 또한, 기존 트랙터는 높이(노면-트랙터 바닥 사이의 거리)가 낮아 차체가 가라앉거나 잠기는 문제 등을 일으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 거리를 500mm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뒤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추가 바퀴를 달아 접지력을 높이고, 추가 바퀴를 뗐을 경우에는 논이나 밭 등 일반 포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미끄러졌을 때 엔진 회전력을 높이고 작업기를 자동으로 승‧하강시키는 견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트랙터보다 미끄러짐은 7% 줄였고, 견인 효율은 7%, 견인 동력은 약 6kW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90마력 엔진을 사용하나 견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100마력급의 엔진 성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견인 제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견인 성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 용 팀장은 “이번 간척지 겸용 트랙터 개발로 간척지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트랙터의 작업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밭작물의 간척지 재배가 확대되도록 국내 간척지 등에 적합한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과학
    2020-10-21
  • 22일부터 대형교통사고 예방 과적 화물차 합동단속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등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과적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그간 지속적인 단속에도 관행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과적운송행태 근절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총 170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는 물론 지방도, 시·군도 등 단속을 회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간 단속정보 공유 등을 통한 단속 무력화 시도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적발될 경우는 도로법에 의한 과태료(30~300만 원) 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과 벌점(5만 원, 15점) 등이 부과되고, 안전장치 무단 해체나 적재불량 시에는 운행정지 또는 감차 운행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 일제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재개하는 것으로 도로법을 위반하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은 물론 도로교통법에 따른 적재제한 위반차량 등에 대하여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용달차 등 4.5톤 미만의 소형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과적 화물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화주·화물운송업자·주선업자들도 과적운송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지양하여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20-10-21
  • 고려 고승 초상조각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국보로 지정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고려시대 고승(高僧)의 모습을 조각한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을 국보로 지정하고, 15세기 한의학 서적 ‘간이벽온방(언해)’와 17세기 공신들의 모임 상회연(相會宴)을 그린 ‘신구공신상회제명지도 병풍’, 그리고 가야문화권 출토 목걸이 3건을 포함해 총 5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국보 제333호「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은 신라 말∼고려 초에 활동한 승려인 희랑대사(希朗大師)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조각(祖師像;僧像)으로서, 고려 10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사한 시기 중국과 일본에서는 고승의 모습을 조각한 조사상을 많이 제작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유례가 거의 전하지 않으며 ‘희랑대사좌상’이 실제 생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재현한 유일한 조각품으로 전래되고 있다. ‘희랑대사좌상’은 조선 시대 문헌기록을 통해 해인사의 해행당(解行堂), 진상전(眞常殿), 조사전(祖師殿), 보장전(寶藏殿)을 거치며 수백 년 동안 해인사에 봉안(奉安)되었던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이덕무(李德懋, 1741~1793)의 「가야산기(伽倻山記)」등 조선 후기 학자들의 방문기록이 남아 있어 전래경위에 대해 신빙성을 더해준다. 지정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진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 보존과학연구실의 과학 조사 결과, 이 작품은 얼굴과 가슴, 손, 무릎 등 앞면은 건칠(乾漆)로, 등과 바닥은 나무를 조합해 만들었고 후대의 변형 없이 제작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앞면과 뒷면을 결합한 방식은 보물 제1919호 ‘봉화 청량사 건칠약사여래좌상’처럼 신라∼고려 초에 해당하는 비교적 이른 시기의 불상조각에서 확인되는 제작기법이어서 희랑대사좌상의 제작시기를 유추하는데 참고가 된다. 건칠기법이 적용된 ‘희랑대사좌상’은 육체의 굴곡과 피부 표현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선 시대에 조성된 ‘여주 신륵사 조사상’(驪州 神勒寺 祖師像, 1636년), ‘영주 부석사 소조의상대사상(榮州 浮石寺 塑造義湘大師像, 조선 시대)’ 등 다른 조각상들과 달리 관념적이지 않고 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마르고 아담한 등신대 체구, 인자한 눈빛과 미소가 엷게 퍼진 입술, 노쇠한 살갗 위로 드러난 골격 등은 매우 생동감이 넘쳐 생전(生前)의 모습을 연상하기에 충분하다. ‘희랑대사좌상’의 또 다른 특징은 ‘흉혈국인(胸穴國人, 가슴에 구멍이 있는 사람)’이라는 그의 별칭을 상징하듯, 가슴에 작은 구멍(폭 0.5cm, 길이 3.5cm)이 뚫려 있는 것이다. 이 흉혈(胸穴)은 해인사 설화에 의해 희랑대사가 다른 스님들의 수행 정진을 돕기 위해 가슴에 작은 구멍을 뚫어 모기에게 피를 보시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고승의 흉혈이나 정혈(頂穴, 정수리에 난 구멍)은 보통 신통력을 상징하며, 유사한 모습을 ‘서울 승가사 석조승가대사좌상’(1024년, 보물 제1000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에 문헌기록과 현존작이 모두 남아있는 조사상은 ‘희랑대사좌상’이 유일하며, 제작 당시의 현상이 잘 남아 있고 실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면의 인품까지 표현한 점에서 예술 가치도 뛰어나다. 후삼국 통일에 이바지하였고 불교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희랑대사라는 인물의 역사성과 시대성이 뚜렷한 제작기법 등을 종합해 볼 때, 이 조각상은 고려 초 10세기 우리나라 초상조각의 실체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작품이자, 희랑대사의 높은 정신세계를 조각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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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가호호 안심텃밭’ 프로그램 운영
      [타임즈코리아]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안심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가호호 안심텃밭’ 은 오산시 농식품위생과 ‘그린텃밭’ 사업을 연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치매환자들에게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활동과 정서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온측정,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상추, 치커리, 로메인 3종 모종과 배양토, 텃밭상자, 원예도구로 구성된 원예키트를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들에게 지원해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농업활동을 통한 옛추억 회상 ▲반려식물 꾸미기를 통한 감성적 감정 이끌어 내기 ▲관찰일지 작성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및 마음치유를 돕는다. 센터는 이밖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정부 대응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대면 및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까지 치유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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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가수 김장훈, 소방관 가족들 위한 '슈퍼히어로라이브' 콘서트 10월31일 개최
      [타임즈코리아]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전국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조이뉴스24는 작년 11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을 함께 축하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코로나19와 태풍 등 수많은 국가재난의 현장에 앞장섰던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50명의 현장관객 및 스트리밍 공연으로 병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과 가족이라면 최대 1인 4매까지 조이뉴스24 운영사무국(070-5090-6908)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 해의 공연 역시 현장에서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며, 공연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조이뉴스24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작년에 이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공연참여를 결정했다"며 "공연에 함께하는 모두가 낭만적인 감성을 공유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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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 증상과 예방법은?
      [타임즈코리아] 가을철 우리를 괴롭히는 방해꾼!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의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 - 알레르기성 비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상은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주된 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 가려움, 두통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 꽃가루 많은 날 환기 자제 - 집안 청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결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상은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통증, 눈부심, 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법 - 개인 수건 사용 - 눈 비비지 않기 - 렌즈보다 안경 착용 - 인공누액 넣기 알레르기성 천식은 기관지가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증상은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숨쉴 때 쌕쌕거림, 반복적인 기침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천식 예방법 - 마스크 착용 - 찬 음료 피하기 - 감기 예방하기 - 습도 50% 이하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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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지원 위해 룩셈부르크·이탈리아 총리,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
    [타임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에만 세 번의 정상 통화를 통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오후 6시에는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연달아 전화 통화를 했고, 밤 10시에 '압델 파타 사이드 후세인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한다. 문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및 이탈리아 총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1~2차 라운드에서 우리 후보에 대한 EU의 단합된 지지에 우선 감사하다”면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WTO 개혁을 통해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대륙에 걸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야말로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룩셈부르크와 이탈리아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한국 유명희 후보의 최종 라운드 진출을 축하하고, 뛰어난 역량과 WTO 개혁에 대한 비전, 그리고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명희 본부장의 최종 라운드 선전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며, 특히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과 공평한 배급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국 총리는 그간 한국 정부가 보여준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긍정 평가했다. 한편,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룩셈부르크가 글로벌 무역‧금융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한국과의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으며, 문 대통령도 공감했다. 콘테 총리는 이탈리아가 내년도 G20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한 한국 측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내년도 G20 의장국을 수임을 환영하면서, 콘테 총리의 지도력 하에 G20 체제가 국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 단위로 실시된 룩셈부르크 및 이탈리아 총리와의 통화, 밤 10시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유명희 본부장에 대한 지지 여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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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문재인 대통령, "우리 사회 가장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 필요"
      [타임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제53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감염병이 만드는 사회 경제적 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 않다"며 "코로나 위기 대응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특별히 중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 위기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정책을 펼쳐왔다"며 긴급재난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지난 2분기에는 소득분위 전 계층의 소득이 늘어나는 가운데 하위 계층의 소득이 더 많이 늘어나 분배지수가 개선되는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최근 세계적인 빈민구호단체 '옥스팜'은 코로나 대응과 불평등 해소를 함께 실천한 우수사례로 한국을 꼽았다"며 "정부의 불평등 개선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것이 노동시장의 새로운 불평등 구조"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가 단적인 사례"라며 "더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대책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예술인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들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서서 제도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에게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한 돌봄과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감염병 확산 시기의 아동돌봄 체계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두 달간 자가격리되었거나 복지센터 휴관으로 갈 곳을 잃은 발달장애인 세 명이 잇달아 추락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기초생활수급자가 고독사의 절반을 넘고 있는 문제 등을 전하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각 부처는 국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정부로서,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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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국방부장관,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타임즈코리아] 서욱 국방부장관은 10월 20일, 주요 동맹국 방문차 방한한 필립 데이비슨(Philip S. Davidson)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다양한 동맹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데이비슨 사령관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지난 6월 북한 내에서 발굴된 국군전사자 유해가 국내로 봉환될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도움을 준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서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대응역량이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서 장관과 데이비슨 사령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구축을 위해 인도태평양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이를 위해 한미가 함께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데이비슨 사령관은 서 장관 예방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 원인철 합참의장과도 합참 청사에서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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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수출 제한 폐지 등 마스크 산업 지원 나선다
    [타임즈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하여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 그동안 마스크 업계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 내에서 수출을 허용하던 수출총량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국내 생산규모와 수급동향을 고려,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10월 23일부터 수출을 전면 허용한다. 다만, 마스크 수출이 국내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출량은 계속 모니터링 한다. 국내 판매업자의 사전승인 및 사후신고 제도를 폐지한다.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많은 물량을 거래할 때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제약이 있어 시장 기능이 온전하게 작동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장경제 체계 아래에서 마스크가 원활히 유통되도록 승인·신고 규제는 폐지하되, 가격 모니터링은 계속 유지한다. 새로운 규격 신설 등 마스크 개발을 지원한다. 의약외품 KF 보건용 마스크 이외에 미국 의료인용 N95(미국 호흡보호구) 기준규격과 동등한 마스크 품목군을 ‘의료용 호흡기보호구’(의료기기)로 신설하고 신속허가를 지원한다. KF94 보건용 마스크에 기존 ’귀끈‘ 대신 ’머리끈‘(헤드밴드)을 사용하여 N95와 유사한 밀착감을 갖는 ‘밀착형 KF94 마스크’를 허가하여 사용자가 선택 가능한 마스크를 확대한다. 시장조사부터 해외진출까지 마스크 수출을 전주기 지원한다. 해외 시장가격을 매주 제공하고, ’K-마스크 집중 주간‘(11.2~13)을 통해 바이어 매칭 및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지원하며, 원가절감을 위한 샘플 운송비 및 현지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수출경험이 없는 업체에 수출도우미를 매칭하여 업체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지원하고, ’마스크 해외인증 헬프데스크‘(한국무역협회)를 운영하여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마스크 수급 체계가 시장으로 완전히 전환되어 마스크 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국내 마스크 수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생산량, 가격, 품절률, 수출량 등 시장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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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새로운 주민자치센터 '새솔동' 이야기(3)
    화성지역학연구소장 정찬모    지명유래에 조사는 이곳의 마을명, 도로명 및 시설명을 창안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외리 현지조사 중인 정찬모 소장(오른쪽)   이곳의 지명에 관한 것은 설화와 관련된 ‘봉선대산(鳳仙臺山)’ 비롯하여, 신외리 서쪽의 바다 갯벌에 접했던 골짜기 마을로 등계(䳾鷄:뜸북이) 많아 붙여진 지명인 ‘둥계골’, 중동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내동(內洞). 안 동네’, 땅이 몹시 질어 붙여진 이름인 ‘구리골. 구리개’, 대개 땅 이름에서 반도형으로 생긴 갑(岬)을 이르는 말로 곶의 안쪽을 일컫는 곶안-고잔(古棧), 바닷물을 막아 농지를 만든 ‘방죽들. 방축리(防築里). 방죽머리’. 방죽들과 여우골 사이의 마을로 강의 흐름 가운데 물살이 빠르고 센 곳에 붙인 ‘강여울골’, 내동 방향의 산 아랫마을로 여우가 살았던 마을이라서 붙여진 ‘여우골’, 동이를 만들었던 곳이어서 불린 ‘동이 터’, 위에 있는 마을이라 ‘웃말’, 봉선대 아랫마을로 바다 쪽으로 돌출된 곳에 붙여진 지명인 ‘화수개’, 창문초등학교 뒤에 높은 산인 ‘박산’, 당이 있는 데서 건너다보이는 높은 산인 ‘구럽산’, 가래추 큰 게 있다는 ‘가래울’, 전에 거기 술집이 있었다고 붙여진 ‘사창’, 인천으로 붙었다가 남양으로 되었다고 붙여진 ‘남양 인천’, 떠밀려 온 섬이라고 붙여진 ‘저울이섬’, 2리에 당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당너머’, 산의 형상이 모양이 범의 모양이라 붙여진 ‘범머리’, 쥐불놀이나 달맞이를 할 때 확 터졌다고 해서 ‘활딱지’ 등이 있다. 신외리의 입향조는 거의 같은 시기에 들어왔을 개연성이 높다. 왜냐하면, 외동이나 내동, 고잔 등에서 오래된 성씨들이 대개 13대 이거나 14대라고 하며 각각의 성씨들이 공히 거의 같은 시기에 들어왔을 것이라 제보하고 있다. 1리인 외동은 밀양 박씨, 2리인 내동과 고잔은 평산 신씨와 경주 최씨가 각기 터전을 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뭍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크고 작은 수로들이 있었고 그곳에 조그만 포구가 있었다. 이 수로를 통해 고깃배가 드나들었는데, 수로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어서 어부들은 구분해서 불렀다. 고유어로 지어진 이름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으나 포구나 물길의 지형적 특징을 따서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2020-10-20
  • 컴퓨터 없는 생활에서 느낀 소회
    [타임즈코리아] 내가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가 자주 말썽을 부린지가 여러 달 되었다. 아들이 쓰던 것을 가져와 오래 써왔다. 그동안 바이러스 때문에 포맷도 여러 번 했다. 얼마 전부터는 커서가 꼼짝하지 않기도 하고 아예 사라져버리기도 했다. 정상적으로 컴퓨터를 끄지도 켜지도 못해 강제로 전원을 꺼야 할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본체를 떼어서 여러 차례 컴퓨터 수리점에 맡겨야 했다. 컴퓨터 기사를 집에 불러 수리를 맡길 수도 있지만, 출장비를 주어야 하고 또 오래 기다려야 할 때도 있어서 내가 가지고 가서 수리하는 게 편했다. 처음에는 수리해 온 컴퓨터에 다시 케이블을 연결할 때는 전원 케이블, 인터넷 선, 그리고 모니터, 키보드, 프린터, 스피커 등 많은 선 들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몰라 쩔쩔맸었다. 하지만, 이제는 하도 여러 번 했더니 이력이 생겨 눈감고도 할 수가 있을 정도로 숙달이 되었다.   그러다가 추석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는데 또 갑자기 커서가 꼼짝을 않는다. 강제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켰더니 한참 쓴 글이 다 날아가 버렸다. 다시 작업하다가 한 5분쯤 후에는 또 그런 현상이 반복되더니 결국은 켜지지도 않았다. 또 수리점에 가려고 케이블들을 떼어내는 것을 보던 아내는 이참에 아주 새것으로 바꾸는 게 어떠냐고 했다. 머리가 허연 사람이 컴퓨터를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더는 보기 싫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이젠 나도 툭하면 멈춰버리는 컴퓨터가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것을 사기로 했다. 이렇다 보니 컴퓨터를 사려고 인터넷 쇼핑몰에도 들어갈 수 없어서 아들에게 연락했다. 아들은 얼마 후 컴퓨터를 주문했다고 연락을 했다. 마침 추석 때문에 택배가 많아서 연휴가 끝나야 배송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컴퓨터가 없으니 컴퓨터와 함께 시간만큼 여유가 생겼다. 그런데 매주 영어 공부를 하고 있기에 회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아야 하는 데 문제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컴퓨터를 좀 사용할 수 없겠느냐고 물으니 곤란하다고 한다. 읍사무소에 물어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없다고 한다. 도서관에 연락해보니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은 있지만, 코로나19로 도서관 전체가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성당 교우에게 컴퓨터 좀 쓰자고 전화로 부탁하고 방문을 했다. 메일을 열어보니 며칠 동안 벌써 100여 통이 들어와 있었다. 우선 회원들에게 자료를 발송해주고 나서 문서를 열어보았으나 열리지 않았다. 해당 문서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열 수가 없었던 것이다.   궁리 끝에 복지관에라도 가서 이메일도 보내고 내가 맡은 한 페이지라도 번역작업을 하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안면이 있는 사회복지사에게 연락했더니 복지관에 와서 컴퓨터를 사용하라고 허락을 해주었다.   차로 30분을 달려 복지관에 갔더니 예전에는 그렇게 비좁던 주차장이 대부분 비어있어 적막감마저 들었다. 강의를 듣던 인문학반 컴퓨터에서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하고 나서 내가 공부할 자료를 열었는데 문제는 프린터가 없었다. 혹시나 하고 가지고 간 USB에 문서를 저장한 후 사회복지사에게 인쇄를 부탁했다. 급한 대로 내가 발표할 두 페이지를 번역하여 프린트하고 나니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렇게 일 처리를 하고 보니 컴퓨터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마침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를 중계하고 있어서 결승이 끝날 때까지 열흘간은 TV를 보느라 거의 온종일 컴퓨터 없이도 무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른 때 같으면 아내의 눈치를 보느라 여러 시간 TV를 혼자서 차지하지 못했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노래를 좋아하지도 않던 아내가 가수 김호중의 열성 팬이 되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데 푹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는 동안 시간이 흘러 주문했던 컴퓨터가 도착해서 아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있다며 전화를 했다. 다음날 내 서재에는 새 컴퓨터가 놓였다. 이제 컴퓨터에서 문제가 발생할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기분도 상쾌해졌다. 우선 쌓여있는 200여 통의 이메일을 정리하고 난 후 다시 영어 공부에 매달렸다.   이제 컴퓨터는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어버렸다. 이메일 주고받기, 인터넷 쇼핑몰 이용, 인터넷 뱅킹, 인터넷 서핑 등 컴퓨터의 용도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 이처럼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만큼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 시니어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식을 갖춤으로써 더욱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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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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