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품앗e자원봉사단 출범
화성문화원은 5일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화성문화원 ‘품앗e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문화원 ‘품앗e자원봉사단’은 화성문화원에서 배우고 익힌 문화적 역량을 배움의 단계에서부터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실현에서 출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화성문화원 회원과 관계자, 봉사자 등 81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자문위원, 봉사단장, 7개 분과(향토문화연구팀, 영상미디어팀, 미디어봉사팀, 민요공연팀, 무용공연팀, 음악공연팀, 예절팀) 팀장을 임명했다.
‘품앗e자원봉사단’은 선서를 통해 봉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유가치 창출 봉사를 다짐했다. 이어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김슬기 팀장이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은 “갈수록 자원봉사의 형태와 기능도 다양해지고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자 ‘품앗e자원봉사단’을 발족하게 되었다”며 “화성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한 이 봉사팀들은 배움과 봉사의 이분법이 아니라, 병행이라는 정신으로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차원의 봉사를 실현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고 원장의 감각적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화성문화원은 고 원장의 열정과 리더십으로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며 화성의 문화 역량을 확산하고 있다.
미디어봉사팀 김복남 단원은 “그동안 화성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며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확산하는 노력 가운데 시민과 호흡해온 화성문화원의 역동성을 피부적으로 느끼며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화성에 대한 자부심을 나누고 확산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 박요섭 교수는 축사에서 “사람은 봉사로 자아실현을 할 때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으며, 최고의 행복도 경험할 수 있다”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야말로 내·외적으로 충만한 삶을 실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