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드온협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화성시 정남면 YBM연수원 4층 컨벤션홀에서 제8차 중부지역대회를 열었다.

 

이번 제8차 중부지역대회는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28개 캠프 회원 210명과 목회자 부부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문호연 지역연합회장의 환영 인사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재일 전국대표의 메시지 낭독과 부인회 사역 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중부지역 회원들의 친목과 더욱더 발전적인 사역을 이루어가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다.

 

“성경을 전하고 비치함으로써 인류를 그리스도에게 인도하기 위해 활동하는 선교단체”가 국제기드온협회이다.

 

 

국제기드온협회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는 능력의 원천이다”는 믿음으로 신약성경(시편, 잠언 포함)을 배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기드온협회는 기독교 실업인 및 전문 직업인들의 섬김과 봉사를 통하여 기드온 회원들의 개인 간증과 전도를 통하여 성경을 호텔과 병원, 학교, 교도소, 군부대와 같은 기관에 비치하거나 개인에게 배부하는 것을 통하여 그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에서 제작되는 성경은 호텔, 모텔용(대형, 전체 영한대조, ESV·English Standard Version), 병원, 교도소용(중형, 전체 한글), 의료업무종사자용(중형, 전체 한글), 군인, 경찰용(소형, 4복음서 영한대조, ESV), 청소년용(소형, 4복음서 영한대조, ESV), 대학생용(소형, 4복음서 영한대조, ESV), 개인 전도용(소형, 4복음서 영한대조, ESV)으로 총 7종류이다.

 

118년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온 국제기드온협회는 현재 200개국 30여만 명 회원과 104개국 언어로 된 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000만 부를 제작해 세계 곳곳에 배포하였다. 1963년 창립한 한국기드온협회는 54년의 역사 속에 127개의 캠프에서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취재위원 박종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