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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기술, 사물인터넷과 결합한 똑똑한 화장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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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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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세정장치에 다양한 기술 융복합된 특허 출원 동향

화장실이 무선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과 결합하며 똑똑해지고 있다. 자동세정장치에 건강관리시스템을 장착하거나 무선통신기능을 활용해 욕실 내 사고를 감지하는 등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자동세정장치(이하 비데)의 특허출원은 지난 2008년 149건을 정점을 이룬 뒤, 최근 5년간(‘11~’15) 연평균 100여건이 특허출원되며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데에 무선통신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비데의 출원 비율은 최근 5년간(‘11~’15)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비데의 출원비율은 지난 5년(‘06~10년)간은 전체 자동세정장치 출원건수 대비 연평균 13.8%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11~’15)은 전체 출원건수 대비 연평균 19.6%를 차지하며 출원비율이 소폭 늘어나고 있다. 

2.jpg▲ 스마트 비데를 이용한 건강모니터링 시스템 및 모니터링 방법. 사진제공 - 특허청


지난 10년간 다출원 기업순위는  코웨이가 293건, 노비타가 102건이며, 국내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 및 특색 있는 기능을 탑재한 비데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 인터넷 기술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발전으로 측정된 건강정보를 단순히 모니터에 표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의료기관 및 개인 건강관리용 이동 단말기에 전송하는 기술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건강진단을 요청하고, 건강상태를 진단해 사용자의 이동단말기로 결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들이 출원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한 기술 출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사고감지기능에서, 긴급상황을 보호자 및 원거리의 관리시설에 알려주는 방법 등 화장실 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안전한 실내 건축을 구현하려는 최근의 주택 건축 동향과 고령화 사회, 1인 세대증가 등이 기술개발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성백두 주거생활심사과장은 “고령화 사회진입과 안전을 요구하는 사회분위기로 건강 및 안전을 위한 기술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특허출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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