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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 87개 참가국 중 종합순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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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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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학생 5명 전원 금메달로 종합 1위 달성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87개국 397명이 참가하여 스위스 취리히에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린 제47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IP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를 수상하여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학생 5명 중 홍승주(서울과학고3), 김경훈(경기과학고3), 이원석(서울과학고3) 학생이 전체랭킹 10위안에 들면서 우리나라 과학영재들의 높은 수준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1.jpg▲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표단. 사진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동구권 5개국이 모여 시작한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과학영재의 발굴, 참가 학생들의 국제 친선과 문화 교류, 과학교육 정보의 교환을 목적으로 해마다 세계 각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되고, 참가 대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구성되며, 국가별로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처음 출전한 이후 매년 참가해 왔으며,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회의 성적은 실험 20점과 이론 30점을 합한 5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실험과 이론 문제풀이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되는데, 올해는 얇은 금속막의 저항을 측정하는 실험과, 우주정거장, 스위스에 있는 강입자 가속기, 반도체 소자에서 이론 문제가 출제되었다.
 
미래부는 “물리올림피아드의 우수 성과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학생들이 물리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과학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여 국가 기초과학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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