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장미의 자태가 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6월의 첫 주말을 교향악의 선율과 함께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 소속 지역사회봉사단 ‘일산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동욱)’은 오는 6월 4일(토) 오후 7시 30분에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연다.

 

클래식 음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경호의 지휘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 ‘Kalinka’ 러시아 민요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연주하게 되고 고양시, 비파악기, 일산신협에서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의 관계자는 “이 음악회를 위해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린 단원들의 노력이 멋진 공연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시민들이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며 더욱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즐거움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월 3회 이상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1996년 3월 창단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클래식 전문 연주 단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 활동의 무대를 제공하는 이 교향악단에서는 연주회 개최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대학생 가운데 엄격한 선발과정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창단 후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43회, 특별연주회 19회, 지방연주회 7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담장을 타고 오르는 덩굴장미의 자태가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6월의 첫 주말을 그윽한 교향악의 선율로 가득 채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가족의 손을 잡고 이번 공연을 찾아보기 바란다.

 

문화사회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