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하라
만약 세상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면 어떻겠는가?
이 세상은 곧 다양성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고 어느 것 하나로만 획일화한다면 그것은 폭력이다.
전체주의는 비인간적인 폭력 행위다. 다양성은 곧 조화를 의미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대할 때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존재적 가치를 발현하는 것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독선은 ‘악의 평범성’에 쉽게 젖어들게 한다. ‘악의 평범성’은 양의 탈을 쓴 악마의 모습일 뿐이다.
악은 자신을 합리화함으로써 더욱더 심화한다.
가장 아름다운 ‘나’의 ‘나’ 됨은 조화에서 비롯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