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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유달산 꽃축제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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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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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여행사가 목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꽃 피는 유달산 축제 기간(4월 9~10일)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목포 유달산 꽃축제-갓바위-남진 야시장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4월 9일(토) 오전 07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하는 상품으로 광주송정역~목포역 도착 전까지 대한민국의 영원한 오빠란 수식어가 붙은 가수 남진이 열차에 직접 탑승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된다.

목포역 도착 후 싱싱한 해산물이 살아 넘치는 북항회어시장(해양수산복합센터)으로 이동, 자유롭게 느긋한 식사를 즐긴 후 향긋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유달산으로 이동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개한 유달산 꽃길은 먼발치에서 보면 노란 비단을 수놓은 듯하며 벚나무의 분홍빛 꽃비와 함께 숨 막힐듯한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7080 색스폰 연주, 노적봉 강강술래, 수군교대식, 갯돌 유달산 마당극, 비보이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준다.

20160309170507_5407781915.jpg▲ 믿음여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목포 유달산 꽃축제-갓바위-남진 야시장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믿음여행사


유달산을 뒤로하고 평화광장으로 이동한다. 영산강이 훤히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물 위에 떠 있는 해상보행교가 나타난다.

길이 298m의 해상보행교는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보행교로 야간 경관 조명이 들어오는 밤이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한다.

갓바위를 둘러본 후 평화광장 주변에 즐비한 커피전문점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여행의 풍미를 더욱 높여 준다.

마지막 코스인 남진 야시장은 반세기 전통을 가진 목포 자유시장이 새로운 명물 남진 야시장으로 다시 태어난 곳으로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 남진의 대표 히트곡 ‘님과 함께’ 등이 야시장 한켠에 위치한 DJ박스에서 연신 흘러나온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목포 남진 야시장은 낙지를 젓가락에 돌돌 말아 구워 먹는 낙지호롱부터 이탈리언 빠네스프까지 있다. 관광 야시장답게 지역색이 물씬 나는 먹거리인 홍어 동그랑땡부터 떡갈비, 돼지수육, 탕수강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주전부리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흥겨운 리듬의 난타쇼, 색스폰 연주, 트로트 가수가 등장하기도 해 여행의 즐거움을 밤까지 이어가게 만들어 준다.

목포에서 즐거운 하루 일정을 보내고 목포역에서 KTX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오는 상품으로 가격은 어른 109,000원, 어린이 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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