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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국내 최대 ‘자전거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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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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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자전거 캠핑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서울시는 10월 15일(목)~17일(토) 3일 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2015 서울 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외 자전거 우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이 자전거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0월 15일(목) 10시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자전거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자전거 선진국인 네덜란드 로디 엠브레흐츠(Mr.Lody Embrechts) 대사를 비롯 해외 연사 9명이 참여하는 ‘2015 서울 자전거 심포지엄’이 열린다.

‘생활 자전거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독일 최대 자전거협회 베르트람 기벨러(Mr. Bertram Giebeler) 이사가 ‘유럽 자전거 정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외에도 3일 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자전거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1.jpg▲ 서울시는 10월 15일(목)~17일(토) 3일 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2015 서울 자전거 축제(SEOUL BIKE FESTIVAL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는 엔틱자전거·이색자전거 전시, 폐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업사이클 전시회가 열린다. 시민청 지하1층 에서는 ‘알톤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전시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자전거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는 자전거 벼룩시장, 자전거 정비교실, 미취학·저학년 아동 대상 자전거안전교실 등이 열리고, 자전거 부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15일(목)과 16일(금)에는 도심 한 가운데 텐트를 쳐 놓고 각종 문화공연을 즐기며 하룻밤을 보내는 자전거 캠핑이 진행된다.

자전거 캠핑에서는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 여행’ 저자 김병훈 작가와의 북 콘서트, 코믹 오페라 ‘얌모얌모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자전거’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자전거 축제가 선진도시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울의 현실에 맞는 자전거 정책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전거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이자 천만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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