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은 29일 부천삼광전문요양원(원장 신태호)에서 ‘찾아가는 재능 나눔 연합프로젝트’를 펼쳤다.

 

지난 22일에 이어 펼친 29일 봉사는 사회복지시설의 미관 개선과 함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지난 22일은 ‘뮤즈오름예술봉사단’, ‘노래사랑회 연예봉사단’, ‘동작예술단’이 연합해 장구, 전통춤, 흘러간 옛 노래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행사를 신청한 방정숙 사회복지사는 “공연만이 아니라 마음 가득 사랑으로 어르신들과 하나 되는 모습에서 나눔과 섬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했다”며 “이런 공연을 자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9일에는 ‘별 심은 나무’와 ‘나비효과’가 ‘도심 속 자연’이라는 주제로 요양원 벽에 아름다운 그림 세상을 펼쳤다. 요양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위해 5개 봉사단이 힘을 합한 것은 융합과 협력이라는 시대적 흐름에도 부합한 콘셉트였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 홍지수 사회복지사는 “그동안 공연으로 기쁨과 용기를 드리고 벽화를 통해 마을이나 사회복지시설의 외관을 밝게 하는 데 이바지했고 함께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하여 경기지역의 낙후된 마을이나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문화사회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