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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뜨겁게 추억하게 하는 ‘핫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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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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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만여 명이 찾아 한여름을 즐긴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 ‘대구 핫 페스티벌’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두류야구장,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수성 못 일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에서 5개 축제(대구 치맥 페스티벌, 포크페스티벌, 국제 호러연극제, 관악축제, 생활예술제)를 통합한 ‘대구 핫 페스티벌’을 열었다. 열흘 동안 펼쳐진 이 축제에는 1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여름을 마음껏 즐겼다.

1.jpg▲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대구 핫 페스티벌'에는 115만여 명의 관람책이 참여해 뜨거운 여름을 마음껏 즐겼다.
 
 
종전보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축제는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개막식에 초청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핫 페스티벌’의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치맥 페스티벌>은 축제 개최 전 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85개 업체 163개 부스가 참여하여 치킨 판매액이 50억 원(33만 마리), 맥주 판매 14억 원(70만 캔), 기타 음료 등 7억 원 등 총매출액 71억 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매출 약 10% 증가, 참여인원은 약 41%나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치맥3.jpg▲' 대구 핫 페스트벌'은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개막식에 초청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치맥 페스티벌>의 관계자들은 이 축제가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홍보, 환경, 재미, 만족도를 극대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자원봉사자 100명으로 구성된 청결팀을 투입하여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를 창출하고 치킨 소량 판매, 무료시식(10만 마리), 무료시음(15,000캔)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배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와 함께 학술포럼을 통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세계화와 식품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접근방법을 연구하고 토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치맥5.jpg▲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소량 판매, 무료시식, 무료시음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배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대구 포크페스티벌>이 열린 코오롱야외음악당의 잔디광장에는 이승환, 장미여관, 박학기, 동물원, 유리상자, 송창식, 함춘호, 신형원, 해바라기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고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노래와 세대를 아우르는 포크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사람들로 빈틈이 없었다.

포크.jpg▲ 코오롱야외음악당의 잔디광장에서 처음 열린 '대구 포크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포크송이 감동처럼 울려 퍼졌다.
 
 
아마추어 시민예술가들이 펼치는 <2015생활예술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야외음악당을 비롯한 4개 무대에서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3일 동안 11만7천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올해 12회를 맞는 <대구국제호러연극제(DIHTF)>는 대명공연문화거리와의 연계를 통해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등 지역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대구관악축제>는 대구심포닉밴드, 대구청소년관악합주단, 무궁화시니어윈드오케스트라, 탑퍼커션앙상블 등이 참가하여 투우사의 맘보, 가요메들리, 봉선화 등 쉽고 익숙한 곡을 연주하여 8,5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jpg▲ ‘대구 핫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가 되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장소 분산 개최, 축제 공간 확대, 프로그램의 다양화, 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산, 여름 축제의 지속적인 연계 등을 통해 ‘대구 핫 페스티벌’을 대구의 특징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여름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대구광역시 대변인실)
 
대구 차재만 기자 cjm@timeso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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