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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매실주’안전하게 담그는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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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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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담글 때 에틸카바메이트를 줄이는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6월에 가정에서 매실주를 안전하게 담궈 먹기 위해서는 매실의 씨를 제거하여 사용하거나 담근 매실주로부터 100일 이내에 매실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매실주를 담그는 과정에서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여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된다.
 
매실주.jpg▲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에 가정에서 매실주를 안전하게 담궈 먹기 위해서는 매실의 씨를 제거하여 사용하거나 담근 매실주로부터 100일 이내에 매실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식약청
  
 
에틸카바메이트는 사용하는 술의 알코올 함량이 높을수록, 매실을 담그는 시간이 길수록, 매실주의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생성된다.
 
식약처는 가정에서 매실주를 담글 때 에틸카바메이트의 비의도적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과 도수가 낮을 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실을 담그는 기간을 100일 이내로 하며, 매실주는 직사광선을 피해 25℃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6월은 가정에서 매실주를 많이 담그는 기간이므로 가정에서 해당 정보를 잘 사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여 마트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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