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봄밤을 수놓은 꽃보다 아름다운 재능기부 연주회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5.03.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탄청소년교향악단’ 제10회 정기연주회,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선사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소속 1004지역사회봉사단 ‘동탄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동욱)’은 지난 22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2015년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동탄청소년교향악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하다.
 
단원들은 공연이 열릴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봄의 생명력이 대지를 푸르게 물들이기 위해 새싹을 내밀고 성급한 개나리, 산수유는 벌써 꽃망울을 터뜨린 22일 저녁, 공연을 기대하며 삼삼오오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과 얼굴에도 봄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하나둘씩 자리가 채워지고 드리어 연주회의 막이 올랐다. 상임 지휘자(전경호)의 멋진 지휘가 관객들의 시선을 이끌며 모두가 아름다운 하모니에 젖어들게 했다.
 
SG101474.jpg▲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소속 1004지역사회봉사단 ‘동탄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22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2015년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영화 올드보이 OST 중 ‘라스트 왈츠’ 등이 울려 퍼지며 봄밤의 아름다운 향연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렇게 음악적인 재능을 기부하는 것도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1004지역사회봉사단에는 전문기술, 음악, 미술, 상담, 의료, 취재 등 다양한 봉사단들이 활동하며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섬기고 있다.
 
‘동탄청소년교향악단’은 동탄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교향악단이다. 2010년 12월 창단 이후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진행하는 ‘동탄청소년교향악단’에는 총 4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행복과 감동을 나누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멋진 문화 사절들로서 연주와 나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김동욱 단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정기연습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어 굉장히 자랑스럽고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재능 기부나 봉사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1004지역사회봉사단(031-213-8551)으로 신청하면 된다.(사진제공: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문화사회복지팀
 
 
타임즈코리아 톡톡뉴스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봄밤을 수놓은 꽃보다 아름다운 재능기부 연주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