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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기로미술대전 한문부문 대상 이치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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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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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경제에서는 세계
10위권에 입성했으니, 문화 예술적으로도 빠른 성장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 2013 국제기로미술대전 한문부문 대상 이치근 작가

수상소감 한 말씀해주시지요.

80평생 붓글씨를 써 왔지만, 이런 대상을 받기는 처음이라 매우 기쁩니다.
'2013 국제기로미술대전' 관계자와 심사위원께 감사드립니다.

작품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제주출신 고영흔 선생님의 시 ‘한라산 칠언율시’를 초서체로 썼습니다.
그 내용은 “소나무 푸름에 겨울 눈 쌓인 위에 또 쌓이고, 봉우리 우뚝함에 여름 구름 기이하고 또 기이할 제, 사계절의 빛들 모두 절절하니 동녘 땅 형승 가운데서도 그 이름 드날림은 마땅하구나!”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는 이렇게 제주도 한라산의 아름다운 사계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준비하셨나요?

별도로 작품 준비는 없었고, 평생토록 붓과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어릴 때는 한문서당에서 훈장님의 지도로 붓글씨 공부를 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교편생활 40년간 특별활동시간에 서예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교학상장(敎學相長)으로 소질을 연마했습니다. ‘2013 국제기로미술대전’에 출품하기 위한 별도의 준비는 없었지만, 평생 붓글씨를 써왔던 것이 준비라면 준비였다고 할 수 있겠지요.

▲ 2013 국제기로미술대전 한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치근 작가의 작품


서예와 관련하여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정년퇴임 후에는 여가선용으로 취미생활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인격수양을 위하여 동호인을 규합하여 ‘중묵회(中墨會)’라는 모임을 결성하였습니다. 석산 강창화 선생님을 초빙하여 사사를 받으면서 법고창신(法古創新)에 열중했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백제서화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전서예대전 초대작가,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고향인 중문에 있는 중문천주교에 개설된 문화교실에서 서예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향후비전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지금 나이 84세인데 기력이 닿는 한 심신의 수양, 인격도야, 건강 등을 위하여 계속 서예활동에 정진하려고 합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물의 흐름처럼 유유히 흐르며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와 ‘국제기로미술대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3 국제기로미술대전 전시회장에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


국제기로미술대전과 다른 공모전과의 차이점이라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출품접수비가 무료이니, 많은 분들이 응모하였으리라고 봅니다.

2013국제기로미술대전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에서 임원들이 제주에 오셔서 공모전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서예를 지도하는 현상호 회장이 이것을 모두에게 알려주고 응하도록 권고하셨습니다.
이런 계기로 제 주변에서 8점이나 응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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