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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모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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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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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월 17일(화) 11시 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정책 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1인 가구의 주거, 경제, 사회, 복지, 안전 등 여건과 정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2015년 27.2%(5,203천 가구)로 주된 가구형태가 되었고, 2018년에는 29.3%(5,849천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인 가구 중 남성은 49.7%(2,906천 가구), 여성은 50.3%(2,942천 가구)로 여성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건강가정기본법을 일부 개정(‘18.1.16.)하여 건강가정기본계획 수립 시 1인 가구 대책을 반영토록 근거를 마련하였고, 지난해 8월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16~’20) 보완 시 1인 가구 지원 대책을 반영하였다.

또한, 전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준비 교육,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등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인 가구의 비중이 늘고 있는데 주목하여 이에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1인 가구의 성별, 연령별,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검토하여 가족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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