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필요해
유동인구 8천 여 명, 주말 1만 여 명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구역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차 방문하는 사람, 가족과 연인 친지들을 기다리기 위해 앉을 수 있는 의자와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간신코너, 식당, 편의점, 커피숍 등 고객의 취향과 입맛에라 선택할 수 있는 시설물과 공간이 있다.
이런 시설물들은 대구역을 오가며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다만, 좀 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식과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도록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같은 휴식공간이 아쉽다.
요즈음 철도파업으로 열차 배차시간이 길어져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시간의 공백이 아깝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필요하다.
대구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시민들을 위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 같은 시설을 제공한다면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구 차재만기자 cjm@tiiimesof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