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기상청, 미래부와 협업해 기상관측용 드론 개발 착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6.09.2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협업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기상기술이 융합된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드론 개발에 착수하여 2018년 5월까지 기술개발과 성능평가가 이루어지며, 총 6.8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이번 드론은 기압, 온도,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하는 초경량 기상관측 복합센서와 영상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며 또한 고도별 기상관측 자료를 지상기지국으로 실시간 무선 송·수신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다.

01.jpg▲ 기상청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업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기상기술이 융합된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기상청


특히, 드론을 활용한 기상관측자료는 기상연구, 예보에 중요한 자료로써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자료는 대기의 안정도, 하층제트, 대기오염물질 확산, 해륙풍 발생, 호수 주변의 수증기 이동, 농작물 냉해 피해를 규명하는 연구 활동과 위험기상 감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유명산 단풍정보, 벚꽃 군락지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 개발은 미래부와 협력·소통을 지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농경지·단풍 등 다양하고 유익한 기상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임즈코리아 톡톡뉴스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첨부파일 다운로드
20190407_200729.jpg (1.5M)
다운로드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기상청, 미래부와 협업해 기상관측용 드론 개발 착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