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수 '헤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시구의 연인이 되다
다문화 디바 ‘첨밀밀’로 유명한 가수 헤라가 1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vs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힘찬 시구를 펼쳤다.
이날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헤라는 ‘시구를 하게 돼 영광입니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롯데자이언츠가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헤라는 10번을 달고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했다.
한편, 헤라는 200만 다문화 대표 가수로 16년전 중국에서 귀화 후 현재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나예요’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6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류스타대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