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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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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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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주 WCC 성공개최 1주년기념 행사 일환 추진
 
3.jpg▲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국제 심포지엄이 오늘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2 WCC 성공개최 1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작년 제주 WCC에서 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발의안으로 채택된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의제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IUCN과의 협력을 통한 후속대책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늘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2 WCC 성공개최 1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사)하논분화구복원범국민추진 위원회(이하 범추위)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2 WCC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의제의 후속 대책을 이행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및 일본, 스리랑카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며, IUCN 고위 관계자, 그밖에 환경단체,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 IUCN에서는 미구엘 페레난도 부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으로 있어 심포지엄을 계기로 IUCN의 협조 속에 하논분화구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주제발표자로는 일본 토호쿠대의 요시노리 야수다 교수의 “하논의 가치와 복원의 의미”를, 김은식 국민대 교수의 “ 2012 WCC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의제 채택의 의의와 위상”에 대하여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하논분화구 국가 정책 추진전략” 과 “하논분화구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은식 국민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샤먼 비덴지 스리랑카 IUCN위원장, 김용식 영남대 교수, 박광우 국립수목원 박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이석창 자연제주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하논분화구 복원 ․ 보전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내년 6월에 마무리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하논분화구 복원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가차원에서 성공적인 복원프로젝트로 추진 할 수 있도록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하논분화구 복원 국제심포지엄을 총 4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11일 개최되는 심포지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사진제공 - 서귀포시청)
 
 
김흥만 khm@timesofkorea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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