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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구과학관 4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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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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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4월 개관 예정...본격 준비

- 대구의 산업기술 발달을 특성화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과학기술관 -

국립대구과학관  (사진제공: 대구시 신성장정책관실)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4월로 예정된 국립대구과학관 개관에 앞서, 관람객의 편의 증진과 수준 높은 과학관 운영을 위해 각종 전시시설의 시운전과 운영프로그램 개발, 대중교통대책 수립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영남권 지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뿐만 아니라 지방과학문화의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건립한 국립과학관”이다.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총 공사비 1,160억 원을 투입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상리 588번지 일대에 부지 11만7,356㎡, 건축연면적 2만3,966㎡ 규모로 건설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의 산업기술 발달을 특성화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과학기술관으로서, “자연과 발견, 과학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생활과 산업에 숨어 있는 과학과 기술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재미있는 곳, 교육이 있는 곳, 휴식이 함께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65% 이상을 체험전시물로 구성하고, 실험․시연 및 공연을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공간으로서 3D와 오감으로 체험하는 4세대 과학관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구성은 상설1관(자연과 발견), 상설2관(과학기술과 산업), 어린이관, 과학마당, 물시계(Time-Flow Clock), 천지인학당, 천체투영관, 4D영상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작년 10월 건립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4월 개관을 위해 시설 및 전시물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는 물론, 과학관 운영법인 설립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행 시내버스 운행노선 신설 및 기존 버스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대책 수립과 함께 과학관 자체의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고 있다.


또 전시물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 개별화 학습을 위한 수준별 맞춤 활동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천문캠프 프로그램,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대구시 곽영길 신성장정책관은 “국립대구과학관의 가장 특징적인 전시물은 과학관 입구 중앙홀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초대형 물시계(10m)로, 버나드 지통(Bernard Gitton: 프랑스 물리학자겸 예술가로 현재 프랑스 라빌레트 산업기술박물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어린이박물관, 캐나다 세븐오크 등 여러 곳에 작품이 설치되어 있음) 의 설계로 제작된 유리 구와 유리 파이프 속 액체의 움직임으로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물시계’로서, 대구과학관의 대표적 상징물이 될 것이다.

대구과학관은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즐기며 체험하는 과학기술의 산교육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차질 없이 개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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