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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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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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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3일(목) 오후, 3차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과 인근 장호원 전통시장(경기도 이천시 서동대로 8965번길 소재)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국방어학원) 운영현황 점검과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힘써주고 있는 정부·지자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 준 이천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먼저,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생활시설 입구에 마련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지자체 현장지원반’ 상황실을 방문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으로부터 임시생활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우한에서 온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이천 주민분들과 이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지도자, 경기도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이천 시민들이 선의로 좋은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후회하시지 않도록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정 총리는 장호원 전통시장으로 이동하여, 안동훈 장호원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주민·상인 대표들과 간담회 갖고 주민·상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물품도 구입하여 임시생활시설, 지자체 현장지원반 상황실, 인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놀라셨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겠지만,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사전 준비와 사후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부는 이천 시민들께서 마지막 퇴소 및 그 이후에도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오늘 이천지역 방문에 앞서,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우한 교민 귀국을 위해 투입되었던 임시항공편의 기장과 승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촌 명물거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촌 명물거리’에서 구입한 핸드크림(100개)은 국방어학원 근무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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