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

입력 : 2022.01.26

송창환-세월이 흘러.jpg

 

 

 


세월이 흘러 / 송창환

 

흘러 흘러 오늘에 이르렀고

끊임없이 내일을 향해

변화를 이어 나가는 흐름

 

그 세월과 함께

우리 모두가 동행하며

매 순간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흐름을 기대감 속에

맞이하곤 한다.

 

이것이 바로 영원한 현재이기에

생명력이 멈추지 않으려면

반드시 어제보다 더 복된 오늘을

살아야만 하는 거다.

 

그래야 후회도, 아쉬움도 모두

이 흐름 속에 젖어 들어

생명으로 싹을 띄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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