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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봄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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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봄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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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봄이 왔네 / 최봉임

 

뜻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물러갔으면 했던 겨울이 부린 심술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석 달이나 넘도록

기승을 부린다.

 

보고픈 꽃들은

이런 세상에도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제자리에서 고운 얼굴 내밀고

오늘도 화사한 미소로 위로를 보낸다.

 

생각해보니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그대론데

괜스레 바이러스의 질투에 속아

한창 피워야 할 향기로운 사랑도 잊고 있었다.

 

걱정 속에 흘려보낸 시간

너무 아까워 마음속에 감춰뒀던

연분홍 사랑을 살짝 열고 슬며시 꺼냈더니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로 날아가며 녹색이 되어

온 산과 들녘을 온통 희망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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